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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http://www.reviewstar.net/news/articleView.html?idxno=253004
‘사랑을 믿어요’ 이필모-황우슬혜 기싸움 팽팽 ‘러브라인 전초전?’
2011.02.13 08:42:09
우진(이필모)과 윤희(황우슬혜)가 팽팽한 기싸움을 벌이며 눈길을 모았다.
KBS2 주말드라마 ‘사랑을 믿어요’(이재상 연출, 조정선 극본) 12일 방송에선 우진과 윤희가 또다시 악연으로 엮이는 내용이 그려졌다.
교사 윤희는 자신이 담임으로 있는 아이들이 공부는 등한시한 채 기획사에서 춤과 노래만 연습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그곳을 급습했다. 담임으로서 아이들을 데리고 나가려던 윤희는 그 기획사에서 일하고 있는 우진을 우연히 다시 만났다.
윤희는 “얘들, 돌려 달라. 다 미성년자다. 이런 식으로 착취하는 거 불법인거 모르냐”고 말했고 우진은 아이들은 합법적으로 기획사에 소속됐으며 부모들의 동의서까지 다 받았다며 윤희의 행동이 잘못했다고 지적했다. 윤희는 “쟤네들 데리고 갈거다, 쟤네들 보호하고 교육시킬 책임이 있는 담임이다.”고 말했다.
우진은 “난 쟤네들의 재능을 발굴 훈련, 꽃피워주기로 약속한 그것도 돈 주고 약속한 계약자”라고 말하며 윤희를 공격했다. 이에 울먹이는 듯한 표정을 짓던 윤희는 “이런 말은 정말 안하려고 했지만, 쟤네들은 정말로 멍청하다. 반에서 꼴찌하는 애들 데려다 뭐하려고 하느냐”고 말하며 전략을 바꿨다. 고등학교도 못하고 춤추고 노래하다 나중에 버려지면 어떻게 할거냐며 전혀 물러날 뜻이 없음을 비췄다. “그래도 절대 못준다”는 우진에게 윤희는 결국 “작은어머니에게 이를 거다. 또한 쫄딱 망하게 만들고 말겠다”고 선전포고했다.
두 사람의 아옹다옹 싸움은 끝나지 않았다. .윤희는 학생들의 부모들에게 전화해 우진에 대한 나쁜 말을 흘렸고, 결국 우진이 그녀를 찾아오게 만들었다.
아옹다옹하며 부딪치는 윤희와 우진의 모습은 이들의 러브라인의 전초전이 될 것으로 보이며 더욱 눈길을 모았다. 큰아버지의 수양딸인 윤희와 10년 만에 만나 티격태격 악연을 이어가고 있는 우진. 두 사람의 기싸움이 앞으로 사랑으로 어떻게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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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11-2-12 23: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