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楼主: greencrystal

【2011KBS】【公主的男人】【朴施厚 文彩元】剧终人散 一切向前看 祝前程似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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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11-8-5 07:13 | 显示全部楼层

回复 1709# cici116ylj 的帖子

是啊,这就是传说中的 罗密欧与朱丽叶 的爱情啊
首阳也是爱女儿的,但是他当王的野心胜过了所有,这样也能理解
不这样也没有虐到心里去的感觉了
总之,是悲剧开始,悲剧收场
悲伤逆流成江也不为过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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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11-8-5 07:43 | 显示全部楼层
8月4日 粉丝探班照 转自朴施厚台湾后援会 感谢去现场的hongkongstar 转载请注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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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本帖最后由 洛苜爱厚 于 2011-8-5 07:54 编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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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楼主| 发表于 2011-8-5 08:31 | 显示全部楼层
http://news.nate.com/view/20110805n03569

'공남' 박시후 '달차남' 매력에 여심이 '콩닥콩닥'
《公男》朴施厚“XX男”魅力 心情“扑通扑通”

(XX男又是个新名词,意思是 甜蜜冰冷的男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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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윤가이 기자] 수목극 1위 KBS 2TV '공주의 남자'가 수양대군과 김종서의 숨 막힐 듯 팽팽한 대립 가운데 승유(박시후 분 )-세령(문채원 분 )이 사랑을 확인하며 시청자들을 더욱 애타게 만들었다.

조선시대 정치적 격변 속 뜨거운 청춘들의 아름다운 사랑을 그리고 있는 '공주의 남자'
4일 방송분에서는 김승유가 달콤하면서도 차가운 모습의 ‘달차남(달콤하고 차가운 남자 )’으로 변신, 세령뿐 아니라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쥐락펴락했다.

김승유는 세령과 운명적인 재회를 하고도 “다시는, 마주치지 말았으면 합니다” 라며 냉정하게 돌아서고, 경혜공주(홍수현 분 )에게 “다 끝난 인연일 뿐입니다”라며 세령과의 인연을 부정하는 한편, 마음을 다해 용서를 비는 세령에게 “착각하지 마시오. 다른 여인이었어도 마찬가지였을 것이오”라며 못 박는 ‘냉정 승유’의 모습으로 세령의 가슴을 아프게 한 것.

하지만 그것도 잠시, 승유는 혼자 말을 타고 경혜를 찾으러 가는 세령의 불안한 모습을 그냥 넘기지 못하고 동행하는 가운데 나룻배에서 세령의 옆자리에 앉으려던 왈패를 쫓아내며 은근히 세령을 보호하는가 하면, 말을 타다 벗겨진 세령의 비단신을 말없이 신겨주는 등 ‘달차남(달콤하고 차가운 남자 )’의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급박하게 돌아가는 정세와 대비되는 유령커플의 모습이 정말 인상 깊었다!’, ‘김종서-수양대군의 대립! 오금이 저릴 정도로 최고의 카리스마였다!’, ‘유령커플 너무 예쁘다. 두 사람 보고 있으면 아련 돋는다!’, ‘유령커플 로맨스에 내 가슴이 먹먹하다’ 등의 뜨거운 반응을 내비쳤다.


제작사인 어치브그룹디엔 관계자는 “이번 주 방송에는 혼란 속에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유령커플’의 안타까운 모습이 그려졌다. 다음 주 방송될 7회에서는 수양대군과 김종서의 팽팽한 대립각이 절정을 이룬 가운데 승유와 세령의 사랑 또한 절정에 이를 예정”이라고 전해 향후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상승시켰다.

한편, 문종의 죽음으로 ‘수양의 세상’이 도래하려는 찰나, 갑작스런 김종서(이순재 분 )의 일격에 뒤통수를 맞은 수양대군(김영철 분 )의 분노 서린 눈빛으로 극에 달한 두 사람의 갈등이 그려진 가운데, 마음을 어쩌지 못하여 세령을 찾아가 와락 안아 버린 승유와 세령의 모습으로 새로운 국면을 예고한 '공주의 남자'는 매주 수, 목 밤 9시 55분에 방송된다.



issue@osen.co.kr

[ 本帖最后由 greencrystal 于 2011-8-5 08:46 编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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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11-8-5 08:38 | 显示全部楼层
原帖由 夏天最美 于 2011-8-4 23:47 发表
实时是05分左右那突然下跌,今天公男剪辑有问题啊,05分那的确就像要结束一样,误导啊,而且最后一个抱抱明显赶着播出,显得有些突兀,这么看来得不偿失啊,不如05分那结束,比较合理


我大胆的假设并猜想一下哈(不喜的请无视),昨天结束的那个抱抱之后,俩人会不会有个K呢?
真的很喜欢他们俩人在一起的粉红,实在是太有爱了。
昨天的骑马、救美、船上抱抱、谈心、穿鞋看了让人真舒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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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楼主| 发表于 2011-8-5 08:40 | 显示全部楼层
http://sports.chosun.com/news/ntype.htm?id=201108060100043140003611&servicedate=20110805

'공남', '수양 vs 종서' 대립 속 승유-세령 사랑 확인..긴장감 폭발
《公男》‘宗瑞vs首阳’ 对立 承庾-世伶认爱情...紧张爆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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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공주의 남자'가 수양대군과 김종서의 숨 막힐 듯 팽팽한 대립 가운데 승유(박시후 )와 세령(문채원 )이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는 내용을 그려내며 시청자들을 더욱 애타게 만들었다.

조선시대 정치적 격변 속 뜨거운 청춘들의 아름다운 사랑을 그리고 있는 '공주의 남자'는 4일 방송에서 김승유가 달콤하면서도 차가운 모습의 '달차남(달콤하고 차가운 남자 )'으로 변신, 세령뿐 아니라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쥐락펴락했다. 세령과 운명적인 재회를 하고도 "다시는 마주치지 말았으면 합니다"라며 냉정하게 돌아서고, 경혜공주(홍수현 )에게 "다 끝난 인연일 뿐입니다"라며 세령과의 인연을 부정하는 한편, 마음을 다해 용서를 비는 세령에게 "착각하지 마시오. 다른 여인이었어도 마찬가지였을 것이오"라며 못 박는 '냉정 승유'의 모습으로 세령의 가슴을 아프게 한 것.

하지만 그것도 잠시, 승유는 혼자 말을 타고 경혜를 찾으러 가는 세령의 불안한 모습을 그냥 넘기지 못하고 동행하는 가운데 나룻배에서 세령의 옆자리에 앉으려던 왈패를 쫓아내며 은근히 세령을 보호하는가 하면, 말을 타다 벗겨진 세령의 비단신을 말없이 신겨주는 등 '달차남(달콤하고 차가운 남자 )'의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급박하게 돌아가는 정세와 대비되는 유령(승유-세령 )커플의 모습이 정말 인상 깊었다" "김종서-수양대군의 대립, 오금이 저릴 정도로 최고의 카리스마였다" "유령커플 로맨스에 내 가슴이 먹먹하다" 등의 뜨거운 반응을 내비쳤다.

제작사 측은 "다음 주 방송될 '공주의 남자' 7회에서는 수양대군과 김종서의 팽팽한 대립각이 절정을 이룬 가운데 승유와 세령의 사랑 또한 절정에 이를 예정"이라며 기대감을 상승시켰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문종의 죽음으로 '수양의 세상'이 도래하려는 찰나, 갑작스런 김종서(이순재 )의 일격에 뒤통수를 맞은 수양대군(김영철 )의 분노 서린 눈빛으로 극에 달한 두 사람의 갈등이 그려져 흥미를 더했다.
김명은 기자 drama@sportschosun.com

[ 本帖最后由 greencrystal 于 2011-8-5 08:49 编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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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楼主| 发表于 2011-8-5 09:02 | 显示全部楼层
《公主的男人》06集 韩语中字【韩剧天下】

by meier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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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11-8-5 09:27 | 显示全部楼层
[시청률]박시후·문채원 ′공주의 남자′ 수목극 1위

[收视率]朴施厚、文彩元′公主的男人′水木剧第1位



기사입력 [2011-08-05 07:56] , 수정 [2011-08-05 07: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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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우남희 기자] 문채원 박시후 주연의 KBS2 수목드라마 ‘공주의 남자’가 수목극 1위를 차지했다.

文彩元朴施厚主演的KBS2电视台的周三周四剧《公主的男人》周三周四剧,占据了第1位。

지난 5일 방송된 ‘공주의 남자’는 시청률 15.3%를 기록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보스를 지켜라’는 13.4%, MBC ‘넌 내게 반했어’는 6.7% 였다.

本月5日播出的《公主的男子》的收视率15.3%,创下了历史最高纪录。同时间段播出的SBS《守护BOSS》13.4%,MBC的《你迷上了我》6.7%。


예능프로그램으로는 가수 2PM, 애프터스쿨 유이 리지, 오나미 등이 출연한 KBS2 ‘해피투게더’가 11.9%를,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가 8.3%를 기록했다.

KBS1 일일드라마 ‘우리집 여자들’은 19.4%로 전체프로그램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MBC 일일드라마 ‘불굴의 며느리’는 12.8%,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는 11.8%, SBS 아침드라마 ‘미쓰아줌마’는 10.8%로 상위권에 머물렀다.

<우남희 기자 wnh@asia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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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11-8-5 09:43 | 显示全部楼层
<公主的男人>在<守護老闆>的猛烈追擊下仍居水木劇首位
2011/08/05(Fri)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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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公主的男人>在SBS<守護老闆>的猛烈追擊下,依舊守住了水木劇收視第一的地位.

根據收視調查公司AGB尼爾森的統計,4日播放的<公主的男人>創造了16.9%的全國收視率,這雖比前一日的17.0%下降了0.1個百分點,但仍位居水木劇收視第一位.

而<守護老闆>第二集則創造了14.7%的收視率,比第一集12.6%的收視率上升了2.1%,目前與<公主的男人>不過只有2.2%的收視差異,這也是昨日水木劇中唯一收視上升的一部劇.未來形勢看好.

此外,MBC<你為我著迷>的收視率則由前日的7.3%下降到6.4%.

[照片]=KBS  

copyright ⓒ www.innolife.com <禁止無故轉載及散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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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11-8-5 09:46 | 显示全部楼层
버릴 캐릭터 하나 없는 <공주의 남자>, '채널고정'

没有一个可以抛弃的角色《公主的男人》,“锁定频道”

TV리뷰] 로맨스 사극 <공주의 남자>가 시청자를 끄는 이유

11.08.04 20:13 ㅣ최종 업데이트 11.08.05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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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트렌디 사극, 퓨전 사극이 대세였다. 카메라는 궁궐을 빠져나와 저잣거리를 비추고, 주인공들은 칙칙한 관복 대신 형형색색의 최신 유행(?) 한복을 맵시 있게 차려입으며 자태를 뽐냈다. 사료에 바탕을 둔 꼼꼼한 고증은 잠시 접어두고 대신 그 자리엔 작가의 상상력과 재해석이 날개를 폈다. 입은 옷은 한복이고 배경은 조선시대였으되 인물들의 대사 톤과 연기는 현대극의 그것이었다.



KBS 수목드라마 <공주의 남자>는 시작 전부터 '조선판 로미오와 줄리엣'을 표방했다. 몬테규와 카퓰렛 가문만큼이나, 아니 어쩌면 그보다 더한 원수지간인 수양대군과 김종서의 자식들의 애절한 사랑 이야기를 그린 <공주의 남자>는 설명대로라면 장르상 마땅히 로맨스 사극으로 불려야 했다.



그러나 뚜껑을 연 <공주의 남자>는 단순히 남녀의 사랑 이야기에만 초점을 맞춘 로맨스 사극이 아니었다. 계유정난이라는 다소 무거운 역사적 사건이 배경이 되어, 왕위를 지키려는 김종서와 그것을 빼앗으려는 수양대군 간의 치열한 정치적 다툼이 주된 한 축으로 드라마를 이끌고 있었다. 로맨스 사극과 정통사극의 만남이었다.



허구와 역사적 사실의 조화로 현실감 얻은 <공주의 남자>

虚构和历史事实加以调和得到现实感的<公主的男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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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의 남자>의 핵심 이야기인 김승유(박시후 분)와 세령(문채원 분)의 러브스토리는 역사적 사실이라고 보기 어렵다. 역사적으로 수양대군(훗날의 세조)에게는 딸이 한 명 있었는데 그녀가 결혼한 이는 김종서의 아들이 아니었다. <공주의 남자>의 모티브가 된 것은 조선 후기 쓰인 <금계필담>이라는 민담집인데, 이 책에선 김종서의 손자와 수양대군의 딸의 사랑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결국 <공주의 남자>는 민담집에 수록된 이야기를, 작가가 '손자'에서 '아들'로 고치는 상상력을 더해 만들어낸 허구의 산물이다. 그러나 이 이야기가 역사와 유리돼 허공에 떠 있는 느낌을 주지 않는 건 이것이 단순히 비극적 사랑을 그리고 있기 때문만은 아니다. 무엇보다 승유와 세령의 사랑이 계유정난이라는 엄연한 역사의 수레바퀴 위에서, 수양대군과 김종서의 피 튀기는 전쟁 사이에서 꽃피우고 있기 때문이다.

집안의 반대로 사랑을 이루지 못한다는 설정은 흔한 것이지만 <공주의 남자>는 계유정난이라는 특수한 소재를 빌려와 그 흔하고 빤한 이야기에 몰입하게 만든다. 승유와 세령, 경혜공주(홍수현 분)와 정종(이민우 분), 그리고 신면(송중호 분). 이 다섯 남녀의 사랑은 서로 얽히고설켰지만 그것이 흔한 트렌디 드라마의 오각 관계처럼 비춰지지 않는 것은 그들의 사랑에 정치적 이해관계가 덧대어졌기 때문이다.

승유와 세령은 서로 사랑하지만 그들 집안은 상대를 죽이지 못하면 내가 죽을 수밖에 없는 원수지간이다. 경혜공주가 승유와 결혼을 하려는 건 사랑 때문이 아니라 그의 가문이 수양대군으로부터 왕실을 지켜줄 유일한 버팀목이기 때문이다. 가문의 지위나 부귀영화의 차원이 아닌, 사극이기에 가능한 생사가 달린 이해관계가 로맨스와 결합했을 때, <공주의 남자>의 사랑 이야기는 그 어떤 로맨스 드라마도 갖지 못한 현실감을 얻는다.

다채로운 캐릭터들의 향연

多姿多彩的人物盛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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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의 남자>의 가장 큰 장점은 버릴 캐릭터가 하나도 없다는 것이다. 등장하는 모든 인물들은 저마다의 역사가 있고, 행동에는 의지가 담겨있다. 그래서 악역이라도 명분이 있고 매력이 있어 공감이 가능하다. 또한 캐릭터가 평면적이지 않아 극의 흐름에 따라 변화하는 인물들의 캐릭터를 보는 재미가 있다.

수양대군(김영철 분)이 왕위를 찬탈하고자 마음먹은 것은 그 스스로가 본래 야심가이기도 했지만 주변 여건이 그렇게 몰아간 측면도 있다. 최초 그는 김종서에게 자신들 때문에 아무 죄 없는 자식들이 피 흘리는 일은 없어야 하지 않겠느냐며 승유와 세령의 혼담을 청했다. 그러나 김종서가 혼담을 거절하고 왕의 편에 서서 자신을 압박하려 들자 수양대군은 더 이상 물러날 수가 없음을 직감하고 칼을 빼든다.

지루한 강론보다 후원에서 꽃이나 다듬고 노는 게 더 좋았던 철부지 경혜공주는 아버지 문종(정동환 분)의 병세가 생각보다 심각한 걸 알고 나서 각성한다. 자신의 숙부이자 친동기처럼 지낸 세령의 아버지 수양대군이 왕위를 넘본다는 사실을 깨달은 경혜공주는 승유와의 혼사를 서두르고, 그것이 사랑 때문이 아님을 말하지만 승유와 세령 사이를 바라보며 흔들리는 눈빛에는 미묘한 감정이 담겨있다.

무골호인같이 허허 웃으며 다니기만 하던 정종은 경혜공주와 혼례를 치른 후 공주의 남편이자 왕실의 부마로서 자신이 감당해야 할 무게를 가늠하며 얼굴에 웃음기를 빼고 진지해진다. 그리고 아버지 신숙주(이효정 분)의 야심을 알아차린 신면은 오랜 친구 승유의 집안과 자신의 집안이 돌아섰다는 사실에 슬퍼하면서도 승유만 바라보는 세령에 대한 연모의 마음을 남몰래 키워가며 서서히 캐릭터의 변화를 예고한다.

소극적으로 변해가는 세령이 아쉽다

消极成为了世姈的遗憾


그러나 이렇게 주변 인물들의 캐릭터가 생명력을 얻고 힘차게 앞으로 나갈 준비를 하고 있을 때, 정작 여주인공 세령의 캐릭터는 좀처럼 힘을 얻지 못하고 지지부진하고 있다. 인터넷에서는 벌써부터 <추노>의 '언년이'에 버금가는 민폐형 캐릭터라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모든 일의 원흉처럼 지목받는 세령은 승유와의 관계가 깊어질수록 극 초반 보여줬던 능동적이고 주체적인 모습을 소멸해가고 있다.

엄밀히 말해 모든 일의 원흉은 수양대군과 김종서이지 세령이 아니다. 승유가 누명을 쓰고 하옥된 일의 원인은 언뜻 보면 세령이 공주 행세를 했기 때문처럼 보이지만, 애초에 김종서가 수양대군과의 혼담을 깨고 문종을 선택했을 때부터 승유의 몰락은 예견돼 있던 일이다. 오히려 산속에서 한명회의 수하들에게 쫓기고 있었을 때 세령이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았더라면 승유의 목숨이 어떻게 됐을지는 장담하기 어려웠다.

강론을 시작할 때만 해도 스승인 승유의 콧대를 납작하게 눌러주며 할 말 다 했을 정도로 당차고 주체적이었던 세령의 캐릭터가 승유와의 관계가 깊어질수록 눈물 흘리는 것 외엔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비련의 여주인공이 되어가는 것은 드라마에게 조금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 다시 세령이 처음의 모습을 되찾지 못한다면 극이 전개될수록 승유를 비롯한 나머지 캐릭터들에 가해지는 부담이 커질 것이다.

로맨스 사극과 정치사극이 잘 맞물린 톱니바퀴처럼 원활하게 돌아가고, 등장인물들의 캐릭터는 입체적이며, 출연배우들의 호연이 더해져 지금에 이르렀다. 다시 사극이 활기를 되찾은 이 때, 정말 괜찮은 작품 하나 나왔다. 채널고정하시라.

浪漫历史剧和政治历史剧结合很像齿轮相契合的顺畅地运转,人物的形象的立体、演员的演技到位。重新找回活力的历史剧,真的是一个不错的作品。请锁定频道。


ⓒ 2011 OhmyNews

[ 本帖最后由 夏天最美 于 2011-8-5 10:22 编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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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11-8-5 10:08 | 显示全部楼层

回复 1718# 夏天最美 的帖子

真的不太懂世伶啊,答应母亲不骑马还是骑,答应敬惠不见承庾还是见
答应父亲不说自己的身份,却死都不肯说
哎,都是为了以后狠狠地虐承庾吧
还有承庾从郑悰嘴里得知申沔和世伶的事,以后想起来怎能不伤怎能不误会啊

不过这个剧确实是没有可以抛弃的角色,都很有戏,编剧要做到这点很不容易呢,赞一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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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11-8-5 10:16 | 显示全部楼层
原帖由 SeoInu 于 2011-8-5 10:08 发表
真的不太懂世伶啊,答应母亲不骑马还是骑,答应敬惠不见承庾还是见
答应父亲不说自己的身份,却死都不肯说
哎,都是为了以后狠狠地虐承庾吧
还有承庾从郑悰嘴里得知申沔和世伶的事,以后想起来怎能不伤怎能不误会 ...

嗯,看了下那个新闻的大概网翻,对别的人物都赞赏有加,好像对世姈角色的刻画提出了批评,认为世姈被秒写成除了流泪之外什么也不能做的悲剧女主角,对电视剧没有帮助,还加重了其他角色的负担

希望BJ也要注意下这个问题了,世姈在企划里是很不错的角色,应该要好好的刻画下了,不然观众很容易出戏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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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楼主| 发表于 2011-8-5 10:28 | 显示全部楼层
怎么在播剧都接连发生交通事故,希望洪MM平安无事啊

==

http://sports.khan.co.kr/news/sk_index.html?cat=view&art_id=201108051100343&sec_id=540101&pt=nv

홍수현, 교통사고로 갈비뼈 골절 ‘차량은 폐차’
洪秀贤,交通事故肋骨骨折“车辆报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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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홍수현이 교통사고를 당해 갈비뼈가 골절돼 병원에 입원했다.

홍수현 소속사 키이스트 관계자는 5일 “홍수현이 지난 4일 새벽 교통사고를 당했다”면서 “홍수현은 갈비뼈에 금이 갔고, 매니저는 팔을 다쳐 수술을 받았다. 타고 있던 차량은 크게 망가져 폐차했다”고 전했다.

KBS2 수목극 <공주의 남자>에 출연하고 있는 홍수현은 지방 촬영을 마치고 서울로 돌아오던 중 사고를 당했다. 경부고속도로 서울 톨게이트 근처에서 교통사고가 난 채 방치돼있던 차량을 정면으로 들이받아 사고가 난 것으로 알려졌다.

홍수현은 병원에서 정밀 검사를 받고 있다. 소속사 관계자는 “<공주의 남자> 촬영이 많이 남아있는 상태다. 검사를 마치고 안정을 취한 뒤 촬영장에 복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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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本帖最后由 greencrystal 于 2011-8-5 10:30 编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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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11-8-5 10:32 | 显示全部楼层
原帖由 夏天最美 于 2011-8-5 10:16 发表

嗯,看了下那个新闻的大概网翻,对别的人物都赞赏有加,好像对世姈角色的刻画提出了批评,认为世姈被秒写成除了流泪之外什么也不能做的悲剧女主角,对电视剧没有帮助,还加重了其他角色的负担

希望BJ也要注意下 ...


确实是这样,目前是牺牲、弱化世玲,把别的角色逼出彩了。= =
希望编剧接下来也能把世玲写出彩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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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11-8-5 10:34 | 显示全部楼层

回复 1721# greencrystal 的帖子

不会吧,,演员们千万都要健健康康的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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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楼主| 发表于 2011-8-5 10:35 | 显示全部楼层

回复 1722# moons121 的帖子

承庾和世伶的戏肉应该都还没出来,应该都要到癸酉靖难之后吧
现在她俩就是负责谈情说爱+引发矛盾冲突的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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