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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11-11-19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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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살’ 윤세인, 새신랑 기태영-고세원과 삼각 열애중
[뉴스엔 박아름 기자]
'폼나게 살거야' 속 윤세인이 신혼 초의 두 유부남과 삼각 열애중이다.
SBS 주말드라마 '폼나게 살거야' 나아라(윤세인 분)는 현재 ‘오랜된 연인’ 최신형(기태영 분)과 어머니의 병 때문에 알게 된 주치의 조은걸(고세원 분) 사이에서 심한 갈등을 겪고 있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기태영과 고세원 두 사람 모두 현실에서 결혼식을 올린 새신랑인데다가, 두 신부도 각각 SES 출신 유진과 오렌지라라(본명 신라라)로 가수 출신이어서 눈길을 끌고 있다.
이에 윤세인은 “신혼의 깨소금 맛에 푹 빠져 있는 두 신랑이 상대역이라 남자복도 어지간히 없다”고 너스레를 떨면서도 오히려 훨씬 편안해서 몰입도 잘된다"고 밝혔다.
윤세인은 두 파트너에 대해 “감정을 잡을 때 많은 도움을 준다. 차근차근 설명해주면서 잘 안되도 꾹 참고 기다려준다”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또
기태영에 대해서는 “점잖은 편이어서 처음에 익숙해지는데 시간이 걸렸지만 지금은 먼저 장난을 걸어 긴장을 풀어주고 잘
챙겨준다”고, 고세원에 대해서는 “녹화현장에서 늘 재밌고 유쾌하지만 연기할 때는 무척 진지한 모습이 좋다”고 전했다.
한
편 '폼나게 살거야'는 현재 나아라가 시어머니 될 사람(박정수 분)이 반대하지만 속속들이 다 알다보니 도저히 끊을 수 없는 관계인
신형(기태영 분)과 자식까지 둔 이혼남이라는 사실을 알게되지만 기대고 싶고 호감을 느끼는 은걸(고세원 분) 사이에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내용이 전개되고 있다.
윤세인은 “현실이라면 도망가고 싶을것 같다”며 “그러나 가족과 반대하는 남자친구 집안으로 인해 지칠대로 지친 상황이라면 기대고 싶은 남자 은걸(고세원 분)에게 마음이 갈 것 같다”고 고백했다.
윤세인의 현실 속 이상형은 ‘어떤 분야든 열심히 하면서, 자신감 넘치고 잘해내는 사람’이다. 그러나 결혼 생각은 아직 없고 꼭 해야되는 것도 아니라는 입장이다.
“결혼이란 단순하게 좋아서 하는 게 아니라, 서로가 희생하면서 책임질 각오가 돼 있어야한다. 지금은 일이 우선이고 그럴 자신이 없어요"
박아름 기자 jami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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