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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12-3-24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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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图文】MBC《光与影》第34集
转自http://www.anjaewook.org/ 谢谢Enem!
[빛과 그림자] 그림과 함께 보는 34회 이야기
송사장의 전화를 받고 급히 두사람이 있는 바닷가로 향하던 김부장은 정장군이 보낸 군인들에게 체포되어 연행되어,
결국 김부장도, 목숨 앞에서는 어쩔 수 없는 듯, 장철환 일당을 풀어 주라고 명령을 하고 자신이 잡혀들게 됩니다.
한빛회 정장군의 힘으로, 풀려난 장철환의 무자비한 횡포는 그 수위를 위험하게 뛰어 넘습니다.
선배인 김부장의 뺨을 톡톡 치며 조롱을 하고, 그것도 모자라, 몽둥이로 마구 후드려 팹니다. 인간미라고는 눈씻고 찾아봐도 없는 인물..
장철환 같은 인물은 존재해서는 안될 인물이로군요....
앞으로도 퇴출을 하지 않는다는 기사를 본 것 같은데,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10.26의 장면을 직접적으로 묘사를 하지 않더라도,
방 밖에서의 총성등으로 장철환도 함께 사라지게 하는것이, 기태의 직접적 복수가 아니더라도, 어쨋거나, 큰 죄를 지은자의 끝을 봐야,
여러모로 통쾌한 기분이 들 것 같은데, 그 광포함이 필요해서 드라마상의 목숨도 연장이 되는 것인가요..
암튼 장철환이 계속해서 연명해서 나온다는 것이 좀 그렇습니다.;; 결국 김부장은 아웃이고, 장철환은 살아남는 것이로군요.
사적인 분풀이를 하다 장철환이 나가자, 차수혁은 얼른 김부장을 일으켜 자리에 앉힙니다.
이미 마음으로 김부장의 제안을 받아들이기로 했나봅니다만, 재득세한 장철환이 아직 건재한데,혜안이 있었나요? 암튼 용감했습니다 ;
그런데 장철환이 인간 말종에, 갈 데까지 간, 끝이 보이는 성격적 큰 결함이 보이기는 합니다.
오지않는 장철환을 기다리던 송사장이 알아보러 간 사이, 경찰 수색팀이 송사장을 체포하자, 기태일행은 재빨리 차를 타고 그 장소를 벗어납니다.
도주하는 기태의 모습....다른 사람과는 달리, 뒤에서 어떤 일이 벌어질지를 주시하며 달리는 모습이, 리얼하게 기태를 연기하고 있습니다.
달리기는 조태수가 제일 빠르고, 신단장이 제일 느리군요..조만간 신단장은 기태한테 추월당할 겁니다, ㅋ
무사히 그 장소를 벗어난 강기태...배포큰 것은 진작에 알았지만, 그 와중에 장철환에게 전화를 겁니다.
가지나 기태를 못잡았다는 것에 열받아 있던 장철환은, 기태가 자신의 행위를 녹음한 것을 알고는 아예 맨탈이 붕괴됩니다.
어찌 보면, 장철환은 강기태 가족을 잘못 건들인 죄로, 그 이후 아주 고난의 세월을 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
이제 조만간, 머리 혈관이 터져 병원에서 말도 못하고 있거나, 아니면, 정신병원으로 가서 나라를 살리는? 온갖 힘든 일들을 잊고 살게 될지도 모르겠네요 ;;
그런 장철환의 원맨쇼를 방관하듯 구경하고 있는 듯한 수혁...그 마음을 짐작해볼 수 있어서 수혁이 징그럽습니다 ;;
장철환의 정신상태와 도를 넘는 행위가 심각함에 이르른 것도 눈 앞에서 보고, 거기다 기태가 장철환의 죄를 밝힐 증거도 갖고 있다하고,
김부장은 은근함으로 수혁을 회유하고있고...결국 수혁은, 김부장의 제안을 받아들이고, 자신의 조건을 제시합니다.
아마도 강기태를 정혜에게서 멀리 떼어놓을 방법으로 외국으로 내쫒을 생각을 하고 있는 듯 합니다.
그리고 검사등 자신의 생각을 따라줄 주변인물들을 포섭하고, 바로 정혜를 만나, 정혜의 가장 큰 약점인 기태의 안전을 걸고 정혜를 회유합니다.
참으로 한심하고 비겁한 인간입니다. 사랑을 한다면서,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고, 그 사랑하는 사람을 차지하는 것만을 생각하는 좁은 인간..
아니, 어쩌면 기태에 대한 억눌림과 열등감에 대한 최대의 보복은, 기태의 사랑을 빼앗는 것..정혜를 기태에게서 떼어놓는 것으로 귀결하고 있는 것 일지도 모릅니다.,
그런데 수혁이가 정혜를 사랑하기는 하는 걸까요? 단지 기태의 여자이기 때문에 더욱 집착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요 ;;;
채영과 성원의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장철환의 죄를 폭로하기로 결정한 기태는, 그 사실을 채영에게도 알리고, 은근 소문들을 퍼뜨립니다.
채영은 자신이 기태를 도와 기태의 사랑을 얻고자 했던, 장철환과의 잘못된 일들을 고백하자, 기태도 진심으로 채영을 만류합니다.
이제 우리는 서로 다른 인연이니까, 더이상 자신때문에, 앞으로는 힘들지 말았으면 좋겠다고 말을 합니다 ;;
여기서 이 문장이 야릇한 늬앙스를 풍깁니다. 기태의 채영이가 궁정동하고 어떤 관계에 있는 지 알고 있는 것일까요?
아무튼 기태로서는, 채영이가 더이상 자신에게 맘을 쏟지 말라고 못을 박습니다만...어찌될지..
정혜는 지금, 기태를 위해서 , 수혁의 조건을 받아들이고, 사랑을 포기하려고 합니다..
기태도 자신으로 인해 불행을 겪을 정혜를 생각하고 이제 자신은 잊고, 잘 살라고 말을 합니다.
채영은 채영대로, 기태를 위해 무슨일이든 마다않고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내가 희생되서, 사랑하는 사람을 지켜줄 수 있다면...
그렇습니다.
사랑은 나보다도 사랑하는 사람을 위하는 것이 진실로 깊은 사랑입니다. 기태도 정혜도 채영도 참 순애보적인 참된 사랑을 하는군요.
장철환의 손버릇은 송미진에게도 미칩니다. 장철환의 손찌검에, 굴하지 않는 여걸 송미진...남자못지않은 여걸이라더니..과연 입니다.
차수혁과 안도선 검사가 손을 잡고, 장철환의 모든 비리들을 망라해, 검찰 주도로 온갖 비리혐의로 장철환을 잡아갑니다.
수혁은, 한빛회 정장군을 불러, 장철환이 받고 있는 온갖 비리가 적힌 내사 목록을 보여주면서, 개입하면, 정장군도 위험하고
손을 쓸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으니, 개입하면 함께 오명을 쓰니, 한발 물러서서 각하의 결정을 기다리라는 것으로 손발을 묶어놓습니다.
머리가 좋긴 합니다. 빈틈없이 그믈을 짜 놓는 것은 기막히게 하는 것 같습니다. ;
그동안 충견처럼 모든 것을 짜고 계획했던 브레인으로서, 장철환의 죄가 곧 자신의 죄 일텐데, 하루아침에 배신을 하고, 집어넣는 수혁..무섭습니다.
당연 김부장과 송사장은 풀려납니다.
정혜는 오랜 눈물과 생각끝에, 수혁의 제안을 받아들이겠다고 합니다.;;
혹, 정혜가 자신의 곁에 머물러도 허울일텐데....수혁이란 인물의 정신상태는, 그 치밀한 두뇌만큼은 못따라 가는가 봅니다.
유채영과 강기태의 기자회견이 준비되는 가운데, 강금에서 벗어난 송사장이 기태의 기자회견 예정을 알고는 바로 또 김부장에게 알리네요.
송사장님도 은근 입이 싸신...아니면 너무 김부장을 믿는 구석이 크다고 해야하는 건지...그래서 또 기태의 계획이 수포로 돌아갈 지도 모르겠네요.
이 긴박한 와중에도 기태는, '자신이 천운이 무척 좋은 사람이니, 조태수에게도 그 천운이 갈 것'이라고 말을 해줍니다.
이 말로 미루어, 아마도 조태수는, 밀항 시절은 물론, 한국으로 돌아와서도 , 함께 많은 시간을 보낼 것 같습니다.
애초 조태수가 기태의 수완보다, 의리와 남자다움에, 많은 점수를 줬던것을 보면, 죽음에 직면할 위험한 고비들을 함께 한 사이니, 의리와 정도 더 깊어 졌을 것 같습니다
김부장은, 기태가 기자회견을 하면, 의도하지 않은 내용이 흘러 나올까봐 염려가 되는 가 봅니다.
예기치 않은 내용의 기자회견으로, 중정에서의 기태아버지의 죽음과, 각하의 충견인 장철환의 살인들의 비리로 인해,
각하께 누를 끼칠 것이 염려되어, 기태의 기자회견을 막고, 끌고 오라고 지시를 합니다...
또 어떤 말로 김부장은 기태를 회유할까요....그리고 정혜와는 어찌 될까요..
예고를 보면, 밀항을 할 것 같습니다....밀항 후의 기태는 어떤 활동을 하고, 어떤 시기에 어떻게 다시 한국에서의 활동을 하게 될까요 ;;
짧은 한 회에, 반전과 반전이 너무 급속도로 자주 있다 보니, 오히려, 그 긴장감의 즐김이 반감됩니다.
연장할 것을 고려해 넣었던 내용들을 다 정리해서 한꺼번에 들어간 탓일까요 ;;
주변 내용 정리가 급급해 져서, 우리의 강기태는 34회에는 활약을 많이 못했네요.
그래서인지 월요일 청률에 고무되어 늘 높았던 화요일 시청률에 무척 기대들을 했습니다만, 다른 드라마가 올라간 것도 아닌데,
항상 낮았던 월요일보다 화요일 시청률이 더 하락한 이유가 무엇일지, 깊이 생각하고 유념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강기태의 성공과 밝은 스토리를 원하는데, 최근 많이 어두워졌습니다.
다음 주 월요일은 밀항에 관한 것이 나온다 하지만, 화요일은? 화요일도 밀항의 연장일까요?
어떤 시점의 어떤 이야기가 나올지..오히려 화요일이 더 궁금해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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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up by 마이듀
Thanks dear lovely fri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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