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楼主 |
发表于 2012-6-30 14:29
|
显示全部楼层
【图文】MBC《光与影》第61集故事
转自http://www.anjaewook.org/bbs/ 谢谢Enem!
[빛과 그림자] 그림과 함께 보는 61회 이야기
비열한 장철환은 기태를 겁먹게하고 제거할 꼼수로, 예전 강만식 사장을 고문해서 죽게만든 안기부의 윤과장을 불러들여, 다시 또, 기태를 협박합니다.
이제 기태의 일 뿐이 아닌, 김풍길과 이현수까지 함께 빨갱이로 몰아서 처리할 것이라는 예고를 해서 기태를 긴장하게 합니다.
과거 군사정권에서 이런 일들이 비일비재했다는 것을 지금을 사는 사람들이나, 기득권이 있던 사람들은 믿지 못할 일들이겠지만, 속속 들어나는 과거사를 보면
정적을 물리치거나, 처리해야할 인물에 대한, 정권의 대처는 대체적으로 이런 반공 이데올리기를 활용해서 권력유지에 이용했었나봅니다.
정대통령은 올림픽을 유치하기위한 작업이 순조롭게 돌아간다는 것에 흡족해 하는데, 장철환은 정대통령의 귀에 흡족할 말들만 늘어놓습니다.
거기에 차수혁은, 대놓고 장철환이 하는 올림픽 성금모금건이, 장철환의 개인착복에 들어간다는 늬앙스를 풍기며 경계할 것을 보고합니다.
장철환이 발끈할 것은 뻔 한 노릇...김재욱은 이 민감한 일에, 섣불리 대처한 차수혁에게, 오히려 차수혁이 당할 것을 경고합니다.
수혁은, 그 비자금이 대통령의 친인척 계좌로 들어간 정황이 있으니, 그걸 파헤치겠다고 합니다만, 그건 더욱 차수혁에게 위험할 수 있는 상황...과연 어찌 대처할까요.
대통령앞에서 민망함을 당한 장철환은 총을 꺼내들고 차수혁을 위협합니다. 이제는 피스톨박이라는 박종규로 몸을 갈아탄 장철환..
총부리를 겨눠도 수혁은 당당하게 대처를 하는데, 앞으로 차수혁이 장철환과의 관계를 풀어 나가는데 있어서, 빅 키가 되는 것인가요?
헌데, 잡아 넣어도 넣어도, 대통령의 말 한마디면 살아 나오는 장철환이 된 마당에, 기태가 다시 끌어 넣어봤자, 또 나올 것이라는 예상이 된다면,
이제와서는 장철환이 죽는 수밖에 없어 보이는데, 그 수행자가 차수혁이 될라나요? 장철환이 좋아하는 총으로?
앞으로 작가가 이 장면에 많은 공과 시간을 할애해서 장철환과 차수혁의 대립 장면을 넣을 것 같은 불안한? 예감이 듭니다.;;
그러면 또 기태의 연예사업에 관한 이야기들은 보이지 않고 말로만 진행이 되고 또 직접적 통쾌한 복수는 허공으로 날아가겠지요.
수혁의 비자금관련 이야기를 들은 장철환은 불안한 마음에, 싹을 없애겠다는 생각으로 조명국을 잡아다가 고문을 합니다 ;
기태는 예전 장철환의 비자금관려 장부와는 달리, 이번의 리스트는, 대통령의 친인척이 직접 겨냥되는 내용이어서, 걱정이 많은 듯 합니다.
하기사, 장철환이 휘두르는 권력만으로도, 많은 사람들이 쥐도 새도 모르게 고문을 당하고, 착취를 당하고 있는 상황인데, 대통령의 권력의 힘이라면,
일개 기업의 사장인 강기태 정도는 바람앞의 촛불보다도 더 힘이 없을 것이 뻔한데, 잘못 건들여, 화를 자초할 것이 걱정이 되긴 할 터..
직접적으로 터트려서 대통령을 건들이기보다는, 지금은 이 장부로 장철환을 압박하기 위한 수단으로만 쓰고자 하는 것 같습니다.
기태는 그 비밀 리스트를 신정구에게 보관해달라고 부탁을 합니다.
혜빈의 임신 소식을 처음 들은 기태는, 혜빈의 음반활동을 어떻게 결정을 해야할지 난감해진 노상택에게,
사정이 그렇더라도 본인이 원하면, 듀엣곡이 묻히기 아까운 곡이니, 혜빈이 활동을 하도록 권합니다.
이때 안기부에서 김풍길과 이현수를 잡아갈 것 같다는 전화를 김재욱에게서 들은 기태는, 안기부 윤과장의 협박을 떠올리고, 급히 조치를 하게 합니다.
일촉즉발의 상황에서, 김풍길회장과 이현수를 빼돌리게 된 기태는, 안전처로 그 둘을 피신을 시킵니다.
'안기부 직원이 일개 건달들에게 당하냐?'는 실시간 댓글들에 약간 민망해진;; 그러나, 숫적으로 많았기 때문에 가능했다?로 위로하고,
더구나, 안기부 직원들의 일은 지금 장철환이, 개인적인 욕심으로, 조작에 의해 사적으로 국가 공무원들을 이용하는 것이니 뭐 ;;;하고 애써 생각합니다.^^
장철환이 나서서 일을 꾸미는 것이지만, 대통령의 비호를 받는 사람이 하는 일이라 끝장내기도 어려운데, 강사장에게 그 위험이 따라올 것을 염려하는 송미진사장.
기태는 그들에게, '마지막 카드'가 있다고 말을 하긴 하지만, 그게 뭔지 묻는 김재욱에게, 나중에 때가되면, 도움을 요청하겠다는 말만 할 뿐, 내막을 알려주지 않습니다.
동철은, 그 장부를 김부장에게 줘서, 장철환을 치는게 어떠냐고 기태의 의중을 묻습니다.
기태는, 김부장이 현재는 기태 자신의 편이지만, 형편에 따라서 얼마든지 정치적인 선택을 할 사람이라, 이 중요한 장부를 넘길 수 없다고 대답을 합니다.
김재욱부장이 예전에도, 기태가 빅카드를 사용하려 할 때, 대통령을 생각해서, 수혁과 타협을 하고, 기태를 일본으로 쫒아냈던 것을 잊지않고 있네요. 다행입니다.
한편 기태는 채영에게, 안기부쪽 친분을 이용해서, 그곳의 기태주변에 대한 동태를 알아봐 주면 좋겠다고 요청을 합니다.
늘 어려운 부탁을 채영에게 해서 미안하다는 기태...제대로의 기태사랑에 대한 보답없이 이용만하게하는, 작가님의 우회적인 표현인가요? ^^;
여전히 채영은, 위험한 일이 기태에게 닥칠까...그것을 걱정해줍니다..
장철환은 올림픽유치를 위해, 대국민 올림픽유치 기원 기금모금 일환으로, 순회공연등을 방송국을 통해 활용할 것을, 차수혁에게 지시를 합니다.
우여곡절끝에 혜빈의 가수활동은 시작되고, 채영과 함께 방송국에 출연하게 된 빛나라 가수들... 그 자리에 차수혁과 국장이 긴밀하게 만나는 모습도 포착이 됩니다.
국장은 노상택을 불러, 기금모금 전국 순회공연에 빛나라기획 가수들이 동참하지 않으면, 방송출연 금지를 할 것이라는 엄포를 놓습니다.
청와대 지시라면 어쩔 수 없지않느냐는 기획사 직원들의 말을 듣고도, 강직기태는 업소출연만 하는 한 있더라도,빛나라는 참여하지 말라고 지시를 합니다.
기태의 단호함에 다들 기절할 노릇인가 봅니다.
한편 정혜의 재활치료 모습을 지캐보던 임미현은, 정혜의 재활의지의 장면을 보면서 감동을 느꼈다고,
그 장면 그대로 영화를 만들면 좋겠다는, 영화 흥행사로서의 직감을 일로 추진을 하려합니다.
대통령의 연회에, 장철환은 자신의 임의로, 요즘 자신에게 쓴소리만 하는 차수혁을 출입금지 시키고, 거짓 보고를 하면서, 채영만을 참여시킵니다.
그 자리에서, 장철환은 차수혁을 음해하는 말을해서 차수혁과 대통령 사이를 이간질 시킵니다.
대통령이 채영에게 무기수입에 관한 말을 하는군요.채영이 주도하는 업자의 프리젠테이션에 참석을 하겠다는 말을 하는데, 이제와서 무기도입건도 다루려나요?;;
한편 수혁은 대통령과의 자리에 채영이 동석했다는 것을 알고, 찾아가, 그 자리에서 오고 간 일을 물어, 장철환의 자신에 대한 음해성 말을 듣게 됩니다.
수혁은 태양영화사를 찾아가서, 조명국이 잡혀갔다는 사실과 비밀장부가 기태에게 넘어갔다는 사실을 알게됩니다..
김풍길회장의 말없는 일본행에 불만을 표하던 박여사는, 좋아하는 것 아니냐는 명희의 말에 발끈합니다
대통령 친인척 비리사건이 터질까봐 부자들이 몸을 사려서, 의상실이 한가하다는 명희...그런 사실이 쉽게 돌고 도는 것에 대해 기태가 놀라는 눈치입니다.
진짜 어떻게 그런 소문은 퍼지는 것일까요? 증권사 지라시 정보들이 이때는 위력이 있던 시기이기도 했습니다.
방송사에선 바로 빛나라를 출연금지 조치를 시켰나봅니다. 공연이니 하자는 신정구의 말에, 공연만이 아닌, 성금모금을 한다는 것이 맘에 안든 기태..
활동을 밤업소 출연만으로 한정하더라도, 더이상 출연에 관한 이야기는 하지 말라고 단호하게 끊습니다.
정혜가 현재의 상황 그대로 영화를 찍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기태에게도 전달하는 미현..
자신이 뭔가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주기 위해서라도, 촬영현장에서 정혜가 일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견에 동감을 하는 기태...정혜를 설득하겠답니다.
쓸데없는 고민과 자책이 심한 것이 정혜의 단점이고, 기태는 그걸 너무 안해서 단점이라는 둘..
영화해 볼 것을 권유하는 기태와 또 동정받을까봐 자신없다는 정혜...동정보다는 응원과 감동이 더 클 것이고, 의미있는 일이될 것이니, 신중히 생각해보라고 합니다.
그자리에서는 할 수 없다는 말을 하긴 했지만, 이미 재활에만 신경쓰던 정혜의 마음에, 큰 파장을 불러온 것 같습니다.
정부 각료들이 이미 장철환에게 넘어갔고, 장철환이 계속 수혁을 음해하는 한, 이제 시간이 별로 없으니 빨리 결판을 내라는 도성의 말에,
기태에게 전화를 해서, 비밀장부를 자신에게 달라고 해보지만, 장철환 밑에서 일을 하고, 빛나라 식구들의 방송출연금지까지 시키는 수혁을 기태가 단번에 믿을리가 없죠.
기태의 말을 들은 수혁은 mbs 사장에게, 빛나라 소속 가수들을 금지조치한 오버 수행을 질책하고, 출연금지를 풀라고 지시를 하는군요.
그런데 이들의 대화는 바로, 안기부에서 도청과 녹음이 되어, 장철환에게 보고가 되게 생겼습니다 ;;수혁은 이것도 짐작을 못한건지 ;;
동철이를 만난 수혁...안기부에서 김풍길회장과 이현수 회장을 간첩단으로 몰아 구속하려고하는데, 그 여파가 기태에게까지 올 것이니,
장부를 자신에게 달라고 하지만, 기태형님이 아니라면, 저도 아니라는 말로 회답하는 동철...듬직합니다만...
그냥 두면 기태가 죽을 지도 모른다는 말로 동철을 회유하는데..동철이가 넘어가려는지 ;;
장부가 강기태에게 갔다는 말을 들은 장철환은 그게 수혁에게 넘어가는 것을 막아야한다고 합니다.
여기서 웃음이 터졌던 부분....윤과장은 강기태를 잡아다가 족치겠다고 하는데, 장철환이 말립니다.
'그 꼴통을 건들이면 벌집 쑤신것처럼 된다'고....ㅎㅎ
기태를 놔두고 불사조 장철환을 주구장창 활동하게 하는 작가에 대한 성토가 게시판마다 난리인 것을 빗댄 것처럼 보여서 웃음이 터졌습니다.
수혁의 조치 덕분에, 빛나라 식구들은 방송국 출연금지가 해제가 되어, 기쁨의 현장도 있었습니다만,
이현수와 김풍길을 찾는 안기부 윤과장의 기태 주변 뒤지기는 도를 지나치고 있습니다. 정혜의 병실과 기태집을 수색하기를 서슴치않는 인간들..
이런 권력의 꼬리들이 설치는 국가인 대한민국이 있었다는 것이 참으로 개탄스럽습니다.
정혜와 동철이로부터 윤과장이 들쑤시고 다닌다는 보고를 받고 놀람이 채 가시기도 전에, 사무실에도 윤과장이 들이닥쳐, 김풍길 이현수를 내놓으라고 합니다.
수혁이 때맞춰 들어와서 윤과장을 퇴치하는 것을 보고, 기태가 놀라면서 61회가 끝을 맺었습니다.
답답했던 61회...다시 기태의 활동이 위축되고, 그림자들이 활개를 치는 상황이 됐습니다.
그동안 정혜라는 울타리에 갇혀있던 수혁이가, 장철환과 직접적으로 맞승부를 결심하면서, 앞으로 얼마남지 않은 회차에서는,
다시 장철환과 차수혁의 대립으로 일관할 것 같아서, 또 벌써부터 저는 뜨거운 것이 올라옵니다.
이제와서 연장에 관한 말을 하는 것은 아무 소용이 없지만, 속은 참 상합니다.
속단하기는 이르지만, 마무리가 여전히 그림자들의 잔치 속에 기태의 행보가 있을 것 같아서...안타까운 생각만 듭니다.
To Be Continued
Photo-up by 마이듀
Thank You dear lovely friend.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