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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12-6-24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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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图文】MBC《光与影》第60集故事
转自http://www.anjaewook.org/ 谢谢Enem!
[빛과 그림자] 그림과 함께 보는 60회 이야기
정혜가 의식을 차렸다는 소식을 듣고 온 수혁...그리고 그를 병실안으로 들인 기태..기태가 수혁을 정혜의 병실에 들인데는 이유가 있었습니다.
정혜가 의식을 찾았지만, 어쩌면 평생 하반신 마비된채 살아야 될지도 모르는 상황이라는 것을 수혁이 알아야하고, 정혜를 이렇게 만든 사람 장철환이
법의 심판도 받지않고 나오는 것을, 정혜를 조금이라도 사랑한다면 막으라고 합니다.그러나..수혁은 그 일은 자신의 힘으로는 어쩔 수 없다고 답을 합니다...
기태의 말처럼...수혁은 가지고 있는 권력으로 할 수 있는 것이 도대체 뭐라는 겁니까 ;
장철환은 모든 혐의를 다 벗고 출소를 하게되고, 그것은 언론통제를 통해 감쪽같이 전격적으로 이뤄졌나봅니다.
병원에서 한 기태의 말을 곱씹는 수혁..과연 어떤 진로를 택하게 될지 궁금해집니다.
감쪽 같은 통제로, 장철환의 출소 소식은 알려지지도 않는다는것이, 권력의 무서움을 세상 느끼는 동철.
'법도 언론도, 장철환의 죄를 벌하지 못하면 도대체 누가 그인간을 벌하느냐'고 울분을 토하는 동철에게...싸늘해진 목소리로 기태 자신이 하겠다고 합니다.
정혜를 병문안 가려는 식구들을 만류하면서, 정혜의 상태를 들려주는 기태...
식탁에 자리잡고 아침식사를 하려던 식구들은 충격을 받아 얼어붙고, 가슴아픈 말을 해야만 했던 기태는 식사도 못하고 자리를 뜹니다.
조직원을 총 동원해도 전인수의 행방을 알 수 없자, 이미 죽었을 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는 양태성...
기태는 다시 전인수와 한패였을 다른 사람을 찾아보고, 장철환비서의 뒷조사도 조태수와 양태성에게 부탁을 합니다.
하나 둘씩 가닥을 잡아가면서 추적을 하는 기태...장철환의 비서가, 후에 다 털어놓을 그런 일은 없을라나요..이익에 따라, 쉽게 배신하는 그림자들이니 말입니다.
주요 업무 이외의 일을 진행을 할때, 든든하게 함께하는, 동철이, 조태수, 양태성...인맥의 기반이 잘 다져가고 있어집니다.끝까지 배신하는 일은 없기를 ㅋ
장철환의 출소소식은 조명국에게도 큰 위협이 됩니다.
기태는 그 기회를 잡고, 두 사람이 살기위해서는, 장철환을 조명국과 기태가 해결해야한다고 조명국을 설득합니다.
둘 다 벼랑끝에 서있으니, 그 벼랑에서 떨어지지 않으려면, 장철환을 끌어안고 떨어질 각오까지 해야한다는 기태의 말에 조명국도 동감을 합니다.
한편 출소한 장철환은, 대통령의 환영을 받고, 수혁에게 철환을 도우라고 명령을 합니다.
다시 득세한 장철환은 수혁에게, 이 판을 떠나기 싫으면, 지난 과오를 반성하고 손을 내밀 때 잡으라고 하지만, 수혁은 그 판을 떠날 궁리를 찾아야겠다고 나가버립니다.
수혁이 언제까지..어디까지, 장철환의 위협을 극복하고, 자신의 분노를 되 갚아줄 수 있을 지...현재까지는 장철환에 대한 분노가 큰데 말입니다.
자신의 다리의 상태가 심상치않다는 것을 알게된 정혜...드디어는 마비상태가 심각한 것을 알고 '차라리 깨어나지 말 것을' 하고 오열을 합니다.
어찌 달래줄 수 없는 기태는, 안타까움에 한숨만 쉴 뿐...
빛나라에서는 새로 찍을 영화를 태양영화사와 함께 하기로 하고, 미현을 통해 시나리오를 보여주고, 강사장의 호의를 이해못하겠지만, 검토를 해서 함께 결정을 하자고 합니다.
장철환은 조명국에게 전화를 걸어서 협박을 하고 , 기태는 시나리오를 보내서, 공동제작을 검토하고 있고...조명국이 가야할 곳이 이제 뻔해졌군요.
혜빈의 임신사실은 이제 조태수에게도 알려지고, 준비중이던 신곡이 무산될까 걱정인 애자는 혼자서라도 취입을 하게 해 달라고 졸라댑니다.
조태수는 사나이답게 자신이 다 책임지겠다고 큰소리를 합니다.
호텔에서 마주친 송미진과 장철환...송미진에게도 자신한테 안 당하려면 기태에게서 떨어지고 호텔에서도 손을 떼는게 좋겠다고 반 위협을 하자,
그냥 당하지 않는 송미진...당장 꺼지라고 한마디 욕을 합니다...장철환에게 후련하게 퍼붓는 사람은 빛그에선 송미진 사장 혼자뿐인 것 같네요 .
더러운 정치판에, 김재욱이 끼어 있는 이유는, 정치판 전부를 장철환에게 내주지 않기 위해서라며, 두고 보라는데...제발..그 말 좀 잘 실행을 했으면 ...합니다.
재활을 위한 정혜의 재활운동은, 번번히 실패를 하지만, 그래도 노력을 하는 안쓰러운 모습...그 모습을 기태는 멀찌기서 안타깝게 바라보고 있네요.
정혜는 알까요..멀리서 이렇게 하나부터 열까지, 자신에게 신경을 쓰고 배려를 하고 있는 기태를...
아무것도 모르는 척하고, 병실에 찾아와서, 밝게 웃으며 정혜를 대하는 기태...
하지만, 자신의 불행이 먼저일 정혜는, 기태의 마음 상태가 들어 올리가 없겠죠..혼자있고 싶으니 그만가라고 기태에게 자신의 좌절을 표출합니다.
그래도 아무렇지 않은 듯 웃으며 나가는 기태...
하지만, 기태의 현재의 복잡한 상황에서의 정혜의 상태는, 기태에게 더욱 깊은 좌절감일 듯...혼자 들이키는 술잔에 눈시울이 뜨거워져 오나봅니다.
이렇게 정혜의 일을 제외하고라도, 늘 남을 배려하고 끌어안아야하고, 다독여야하는 기태의 속이 속이겠습니까?
이렇게 타인에게 좋은 일만 하려면, 얼마나 많은 자기 수양을 필요로 하고 있을까요...가엽기까지 합니다...
순애로 부터, 정혜의 불행한 소식을 들은 채영은 정혜의 병실을 찾아옵니다. 정혜가 좋아하는 꽃을 사들고서...
기태가 일본에 있을 때, 늘 정혜에 대해 말을 해서, 정혜에 대한 것을 많이 알고 있다는 채영...
채영이 가진 전부하고도 바꿀 수 있는 사람인 기태가...오직 정혜만을 바라보고 있으니, 힘내라고 합니다.
채영이 바라는 것은, 기태가 진정한 사랑을 하고, 행복해지는 것인데, 그 기태의 행복이 정혜라고 말을 합니다.
그런데 정혜는...기태 옆에, 그런 채영이 있어서, 참 다행이라는 정혜....무슨 소리일까요...채영이가 갸웃하는 만큼이나...저도 궁금합니다.
바람쐬고 싶다는 정혜의 전화를 받은 기태는, 기쁘게 그녀를 야외로 데려갑니다.
그곳에서 정혜는 이현수가 제의 한 것처럼, 정혜는, 아버지하고 일본에 가서 치료를 받고 싶다고 합니다.
불구가 된 자신을 동정하는 눈빛으로 바라보는 시선도, 끝도 없이 기태의 짐이되는 자신이 참을 수 없으니, 이제 그만 놓아달라고 하는군요.
하지만, 기태는, 현실로 부터 도망치는 것이라면, 보내줄 수 없다고 단호히 합니다.
정혜의 의식이 없는 절망적인 상태에서 언제 깨어날지 모르는 상황에서도, 옆에 숨을 쉬고 있다는 것 만으로도 버티고 살아왔다는 기태..
정혜를 이런 불행에 몰아넣은 장철환을 어떻게 복수를 하는지, 피하지 말고, 옆에서 지켜봐달라고 정혜의 손을 잡고 곁에 있어달라고 말하는 기태..
한 남자에게서 이런 넘치는 사랑을 받는 여인이 ..참 부럽습니다...
탐욕으로 점철된 인간 장철환은, 또다시 기태에게 검은 마수를 뻗칩니다. 예전 중정에서, 기태 아버지를 고문으로 숨지게 한 수사관을 불러
기태를 살려두면 찜찜하니, 제일 먼저 없앨 인물이고 그 다음이 조명국이니, 처리를 하라고 지시를 합니다. 도대체 어떻게 하겠다는 건지.;;;
그런데 한편에서 수혁은, 영혼까지 팔아서 얻은 권력으로 할 수 있는 일이 뭐냐는 기태가 한 말이 마음에 박혀있나봅니다.
장철환에 대한 자신의 한심함과 미움이 극에 달해, 어떤 방법을 쓰던 장철환을 제거할 방법을 찾아낼 모양입니다.
장철환을 비호하는 각하의 아킬레스 건이 딱 하나 있는데...그것을 건들일 모양입니다....뭘까요...각하의 아킬레스건....아마도 영부인인듯 ;;
영부인이 관련된 비리를 파헤쳐서, 그 건에 장철환이 깊이 연관되어 있다면, 각하가 장철환을 희생양으로 제일 먼저 제거를 하게 되겠죠..
기태는 장철환의 움직임이 심상치않아, 위험하니, 김풍길 회장에게, 일본으로 돌아가 있는 게 좋을 것 같다는 이야기를 합니다만,
김풍길 회장은, 자신도 장철환에게 갚아야할 일이 있으니, 걱정말고 하고 싶은 일을 하라고 격려를 해줍니다..자신이 힘껏 돕겠다고..든든합니다. 김회장님.
어머니 박여사는 기태와 정혜사이에 불행이 계속 되는 것이 걸리니 그만 헤어지라고 말을 하지만, 기태가 그 말을 들을 리가 없습니다.
자신들의 불행은 다 장철환 때문에 생기는 일이니, 그 이유만 없애면, 불행도 사라질 것이니, 헤어지라는 그런 말을 하지 말라고 합니다.
늘 이런 문제에는 확고한 기태의 의지!! 한 남자가 이렇게 까지 순애보를 간직할 수 있을까요..
늘 불행을 끼고 산다는 정혜는, 이렇게 기태의 사랑을 얻은 것 만으로 최고의 행운을 갖고 있는 것이로군요..
지금 새로 진행하는 영화는 최인호 원작에, 안성기 주연의 영화라고 하네요. 이 두사람이 한동안 궁함이 꽤 맞았는지 함께 많은 작품을 했더군요.
고래사냥일까요....겨울나그네일까요....깊고 푸른 밤 일까요.,,
미국 올 로케라는 것을 보면, '깊고 푸른 밤'일 가능성이 많겠네요...하지만 뭐..모티브만 따왔지 내용이 일치하지않을 수도 있겠네요.
장철환으로 부터 위기감을 느낀 조명국은 비서를 시켜, 장철환의 비리를 모두 정리하여, 기태에게 그 장부를 줍니다.
기태는 이 장부로, 수혁을 이용해서, 직접 장철환을 심판하지 않고도, 수혁으로 하여금 장철환을 치게 하는 전략을 쓸 모양입니다.
수혁이를 이용한다는 말에, 조명국이 긴장을 합니다만, 기태는, 수혁이도 조명국의 경우처럼, 자신이 끌어안아야 할 사람이라고 말을 합니다. ;
벼랑끝에 서서 작성했다는 부패비리 정치인 명단...거의 핵폭탄이라는데, 언론사를 활용해서 함께 터트리면 좋을텐데...그것을 활용할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이 장부를 이용해서 수혁이가, 대통령을 압박한다면, 수혁이의 자리도 위험해지겠지만, 자신이 추구했던 것이, 허무해진 상태인 지금,
수혁이는 기태의 생각대로, 장철환을 치는데, 자신의 모든 것을 걸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남산 중정요원이던, 윤과장은 장철환의 사주를 받고 기태의 사무실을 방문합니다. 과거 최고 권력에 있던 인물이라, 거들먹 거리는 태도는 여전하군요.
윤과장은 일본에서의 기태의 행적을 두고, 협박을 시작합니다. 옛날 같으면 남산으로 끌려갈 사람들을 만났다고 말입니다.
협력을 하던지 다시 남산으로 끌려가던지...선택을 하라는 윤과장...
기태의 인내심이 폭발을 해 '헛소리 말고 당장 꺼지라'는 말로 60회가 끝을 맺었습니다.
To Be Continued
Photo-up by 마이듀
Thank you dear lovely fri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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