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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12-2-17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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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图文】MBC《光与影》第24集
转自http://www.anjaewook.org/ 谢谢Enem!
[빛과 그림자] 그림과 함께 보는 24회 이야기
빛나라 기획사 오픈식이 있는 날, 장철환은 수혁과 조명국을 거느리고, 보란듯이 식장으로 들어섭니다.
이제 조명국은 공개적으로 장철환의 사람이라는 것을 감추려 하지 않나봅니다. 자랑스레 함께 들어옵니다.
기태의 기를 죽이고 싶은 장철환은, 기태의 어깨를 격려한다는듯 두드리면서 은근 기를 꺾어 놓으려 합니다.
이 모든 것들이 수혁의 머리에서 나왔음에도, 축하한다고 전하는 수혁에게, 진심이기를 바라는 기태지만, 대답없이 어깨를 치고 가는 수혁을 보고, 기태는 뭔가를 생각하는 눈치입니다.
어쨋거나 속속들이 관련된 인물들이 등장을 해서, 식장은 금방 주요 인물들로 가득찹니다.
기태는 장철환에게 즉흥적으로 축사를 부탁하여, 장철환을 당황시키지만, 노련한 장철환은 기태아버지의 은공까지 칭찬하면서 오히려 기태의 심리를 역공합니다.
그러면서 '무모한 싸움은 하지말라'고 충고를 하는 장철환... 둘이 마주치면 팽배해지는 기싸움이 볼 만 합니다.
식이 진행되는 동안 수혁과 장철환은 시계를 들여다 보면서, 무언가를 기다리더니, 바로, 아버지 고문사에 관여헀던 윤진호가 등장을 합니다.
윤진호를 보고 얼굴 색이 달라지는 것을 본 장철환 일행은 고소한 눈으롤 바라봅니다.
여전히 윤진호는 종결된 사건이 아닌, 덮어둔 사건인데, 쓸데없는 조사를 하지말라며, 연좌제에 걸릴 수 있는 일이라는 것과 기태를 조사할 수도 있다고 엄포를 줍니다.
이 때, 극적으로 등장한 중정부장 김재욱. 윤진호의 따귀를 올리며, 경고를 하고 남산으로 보냅니다.
하~ 이렇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좋은 위치의 김부장님...기태가 인복이 많긴 합니다.
이제 긴장을 할 쪽은 장철환쪽이 되나요? ^^ 엎치락뒤치락되는 맹수들의 싸움을 보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김부장은 이 자리에서, 윤진호를 거론하면서, 장철환을 긴장하게 합니다. 순식간에 장철환의 기고만장하던 전세가 역전이 되는 순간입니다.
김부장과 송사장이 돌아가는 길의 반대쪽 차선의 차가 현재의 차량이 찍혔네요...; 차량통제 없이 찍었나 봅니다..
장철환이 사색이 되어 전전긍긍하는 사이, 윤진호는 김재욱 부장에게 조사를 당합니다.
배후를 대라고, 윤진호의 머리에 총을 겨누는 장면...섬찟합니다.그가 자백을 했을까요 ;;
장철환도 백방으로 선을 대기위해 나섭니다만, 지금으로서는 도와주겠다는 사람이 없는 모양이네요.
아직도 기태는 연좌제에 걸릴 것이라는 말이, 제일 걱정이 되는가 봅니다. 그래서 인지 후배를 염려하는 마음과 함께 하겠다는 동철의 말에 마음이 흐믓해합니다.
지금은 비록 김부장이 장철환을 칠 목적으로 윤진호를 제거하고 사실을 밝힌다 하더라도,후에, 다시, 연좌제등으로 기태를 옭을 가능성은 없을까요?
어쨋거나, 지금 기태는 김부장의 권유를 전혀 받아들이지 않고 있기 때문에, 염려되는 부분입니다.
한편 김부장은 수혁을 별도로 불러서, 장철환 밑에 있지말고 자신의 밑으로 오라고 권유를 합니다.
한번 배신을 하면, 또 배신을 할 수도 있는 법인데, 김부장은 왜 수혁을 수하로 두려고 하는 것일까요.하지만 수혁은 이 부분을 역이용할 생각인 듯 합니다
기획사의 일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고, 신곡이 나온 이혜빈의 곡을 방송을 타게 하려는, 식구들의 노력이 활발합니다.
신단장은 돈이 해결되는 세상이니, 돈과 함께 판을 돌리라고 하지만, 기태는, 노래로 승부하라고 합니다.
하지만 신단장의 말대로, 무명기획사와 가수에게, 그 기회가 돌아오기가 쉽지 않은가 봅니다. 받는 즉시, 저 멀리 치워져 버리는 레코드판.
결국 기태는 마음을 움직일 작전을 펼칩니다. 대소사에 함께해서 관계자들을 감동시키기 !!!
비록 파김치가 되도록 몸이 고되기는 했지만, 알아주는 사람도 있어서, 결국 이혜빈의 노래는 방송을 타게되고,한번 방송을 탄 노래는, 노래가 좋은 탓에, 금방 인기를 얻게 됩니다 ㅋ
비록 짧게 함축되기는 했지만, 그것은 현재도 대형기획사와 유명가수가 선점을 하면 소형기획사의 가수들이 방송타기 힘든 그 상황들과 별로 다를 바 없습니다.
노상택의 방해공작처럼, 대형사들의 횡포도 있을 것이 눈에 보이기도 합니다.
기태의 노력으로 혜빈의 노래는 드디어 방송을 타고, 레코드사 공장에서는 줄서서 판을 기다린다고 합니다.
드디어 돈방석에 앉나 봅니다. 보따리 보따리에 현금을 잔뜩 싸들고 들어오는 동철과 진우...웬 보따리로 ;;
하지만 부작용도 있네요 ㅋ 다른 기획사들이 음반을 못낼 정도로 레코드 공장이 불이 난 답니다. 노상택 회사도 천하의 엘비스 판을 못 찍는다네요;;
신인가수 이혜빈의 콧대는 높아질대로 높아져, 결국 순애에게 귀싸대기를 맞기는 합니다만....
신단장은 (이제는 신이사가 됐나봅니다 ;) 오히려, 귀하게 이헤빈을 보호해 역성을 들어서 순애를 기막히게 만듭니다 ㅋ
최성원이 기획하는 영화 '여름여자'를 정혜가 망설이는 사이, 채영은 그 배역을 따내고 싶어서, 최성원을 접촉하고,유채영도 놓치고 싶지않은 최성원은,
두 여배우를 다 기용할 수 있는 '여름여자 + 겨울여자' 로 두사람에게 대본을 주게 됩니다. 거절하려고 온 것 같던 정혜는 의사표시도 못하고, 또 얼결에 묻어갑니다.
밤 새 대본을 읽으며 검토하는 이정혜와 유채영, 다 읽고 난 후의 채영의 미소가 흡족한 듯...묘하게 피어오릅니다.
수혁의 계략대로, 장철환은 김부장에게 전화를 걸어 약속을 하는데, 도대체 수혁이 장철환에게 요청한 일은 무엇일까요.
단순히 김부장에게 빌어야 한다는 것이었을까요? 드라마 상으론 그렇습니다만, 당췌 종잡을 수 없습니다.
그 자리에 김부장은 기태를 동석시킵니다. 고개 숙이러 오는 장철환을 바닥까지 끌어내릴 심산인가봅니다.
그런 것을 보면, 김부장도, 자신의 일에, 기태를 충분히 이용하려 하고 있습니다.
결국 김부장도, 기태가 이용가치가 있을 때까지 기태를 쓸테니, 기태가 김부장을 어디까지 깊이 믿어야 할지는 ...그것은 알 수가 없네요.
그나저나, 장철환은, 김부장과 기태 앞에서, 어떤 이야기를 풀어 놓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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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by 마이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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