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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12-2-24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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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图文】MBC《光与影》第25集
转自http://www.anjaewook.org/ 谢谢Enem!
[빛과 그림자] 그림과 함께 보는 25회 이야기
아버님에 관한 이야기라는 말에 급히 김부장을 만나러 간 기태는, 장실장에게서 그 이야기를 들을 것이라는 것에 일말의 기대를 갖고 그 자리를 지킵니다만,
장철환은 쉽사리 이야기를 꺼낼 생각을 안합니다.사실, 브레인 차수혁의 말을 듣고 오긴 했지만, 기태 앞에서 말해야할 지는 미처 생각 못 했을 듯...
기다리면, 브레인의 코치가 없는 자리여서, 철환이 사실대로 불을지도 모를 상황이었음에도, 사실 말하자면, 김부장은 기태 부모님의 사인을 밝히는 것보다,
장철환을 굴욕시키려는 것이 내심의 본 목적이었던 만큼, 얼른 장철환에게 선심 베풀 듯, 기태에게 자리를 비켜줄 것을 요청합니다. ;;
이런 것들이 장철환의 연기를 더 쉽게 할 수 있는 계기를 줬겠지요.
어찌보면, 장철환이 멧돼지같은 성격이라면, 김부장은 그 저돌적이고 성급한 기질을 알고 조련할 수 있는 조련사 같은 능청스러움을 겸비한 술사 같다는 생각을 하게 합니다.
장철환은 무릎을 꿇지만, 그것으로 만족못하는 김부장의 질책에, 다시 눈물빼가며 선처를 구합니다.
위세를 차지하고 있는 라이벌의 허영을 채워주면 위기를 모면할 수 있다는 것을 간파한 수혁..철환의 굴욕도 마다않습니다.
하지만, 역시나 장철환은, '각하가 알면 각하의 심려가 걱정되고,김부장 휘하의 중정에서 그런 일이 발생했다는 것이 알려지면, 중정의 명예까지 더럽혀지는 것이라'면서,
은근 김부장의 입을 막을 수를 쓰는 것을 게을리 하지 않습니다. 수혁이 여기까지도 생각을 했겠지요.
비록 그것도 김부장의 입을 막으려는 계책의 일부라는 것을 뻔히 알고, 그자리에서는 장철환에게 역정을 부렸지만, 장철환의 말에도 일리가 있는 지라, 김부장은 생각이 많아집니다.
결국 김부장은 기태에게, 용공이적 행위는 없어서 그 누명은 벗었다는 말을 해주지만, 고문으로 죽었다는 사실은 은폐하고, 자결을 했다는 말로 장철환을 덮어줍니다.
초록은 동색이요, 가재는 게편이다라는 말이 어김없이 적용되는 순간입니다.
권력을 누리는 자는, 그 권력에 누수가 생길 것을 한 없이 염려하는 법....
장철환의 말대로, 중정휘하에서 벌어진 일이라, 자신에게 어떤 화가 미칠지 모르는 일이라는게, 김부장의 몸을 사리는 행위를 불러왔습니다만...
그 김부장의 말은 사건의 추이가 어떻게 돌아갈지 일주일 내내 기다렸던, 혹은 김부장이 기태의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믿었던 시청자들을 ...
또 '장철환의 아버지 죽음사건 개입'에 대한 심증깊은 확신을 가지고 있던 기태를... 한없이 실망시킵니다.
이제는 기태도 김부장을 더이상 깊이는 신뢰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한가지 다행인 것은, 이제 연좌제에 대한 공포에서, 기태가 벗어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게 늘 괴롭혀 온 것이었으므로, 그것만으로도 기태의 운신이 많이 자유로울 수 있을 것입니다.
장철환이 조사를 받는 동안, 수혁은 중정에서 나온 요원들에게 붙잡혀가서, 장철환과의 관계와 장철환과 강만식의 죽음에 대해 불 것을 종용당합니다.
이런 것을 보면, 김부장은 일전의 윤진호로 부터 아무것도 받아내지 못했던 것은 아닐까요?
수혁도 고문성 구타와 협박을 굳건히 버티어내고, 한시적 유예를 받은 장철환처럼, 일단은 중정에서 풀려납니다.
김부장이 뻔한 거짓말을 하는 것이라 생각해, 김부장에 크게 실망한 기태...
'권력을 가진 자들이 거짓말을 하는 이유와 믿을 수 있는 권력, 기태에게 진실을 말해줄 권력이 없는 현실'에 개탄을 하면서, 가면 쓴 수혁에게도 실망의 말을 던집니다만,
수혁은, '정치권력만이 아닌, 성공한 자에게도 권력이 있고,돈의 권력이 더 더럽고, 그 권력을 맛 본 후의 그 권력에 도취된 기태의 태도가 궁금하다'는 말을 던집니다.
후에라도, 이 말이, 기태에게, 성공후 권력에 도취해 남용을 하지 않는... 지금까지 보아왔던, 순수 열정의 청년으로 계속 남아 있을 수 있는 '약'이 되기를 바래봅니다.
장철환이 약간의 면죄부를 받으면서, 수혁도 중정에서 풀려 돌아와 다시 만난 술자리에서, 굴욕적 행위를 하면서 조금의 유예기간을 벌었다는 장철환의 말에,
잘했다고 칭찬을 하는 수혁의 저 표정.;;정말로 자랑스런 아들을 보는듯, 연민과 칭찬의 마음이 고대로 드러나 있습니다.
진실된 속 마음을 느낄 수 없는 수혁의 눈에서, 감정을 드러내는 것을 보는게 거의 처음인듯...
수혁은 , 장철환과는 이미, 주종관계를 떠난, 악어와 악어새보다 더 깊은, 끈끈한 관계에 있는 것 같습니다.
장철환에게 굴욕적인 몰매를 맞아도, 그것은 극복해야 할 과제이지, 뛰어 넘을 과제는 아닌 듯....종국의 권력을 쟁취하기 위해서 넘어야 할 산처럼 말이죠.;;
물론 이필모씨도, 지금껏 결말로 자신이 어떻게 나갈지 모르는 쪽대본으로 받고는 있지만, 지금으로서의 수혁의 표정은 딱 그랬습니다.
자신의 말대로 해서, 좋은 결과를 얻은 장철환에게, 자랑스런...격려를 해줘야하는 제자에 대한 스승의 표정 같은... 저 모습 ;;
기태가 장철환과 조명국을 전적으로 의심을 하면서, 그래도 수혁이에게만은 진실성이 있을 것이라고 믿었다가, 점차 실망으로 바뀌어가고 있고
또, 기태에 기대에 부응해 줄 줄 알았던 김부장까지, 거짓을 말 하는 것 같은 직감에, 기태는 스스로 별도의 조사를 추진합니다.
'권력갖은 자는 한통속이고, 믿을 만한 것은 자기 스스로 밖에 없다'고 마음을 굳히고,순양 형사인 한형사의 도움을 받아, 조명국일행의 뒷 조사를 시킵니다.
얼마나, 어디까지, 이 사람이 제 몫을 해줄 지...
발각이 되어 험한 일 안당하고, 제대로 일을 수행해 주면 얼마나 좋을까요...잘못하다 걸리면, 이 남자의 목숨이 위태로울 것이기 때문에 걱정입니다.
수혁에게 김부장이 요청했던 수하로 들어오라는 말을, 수혁은 장철환 일행에게 솔직하게 말하면서, 김부장과의 거짓 협약을 합니다.
하지만, 중정에서 일을 해야하냐는 수혁의 질문에, 청와대와 남산의 거리를 좁히기 위해서 그냥 청와대에서 일하라는 김부장...
'내 품에서 있으면, 나갈 정보 밖에 없지만, 그쪽에서 빼올 정보가 더 필요한 것'이 김부장이니만큼, 수혁을 못 믿어서라도,품 안으로는 안들이는게 정석.
두 사람이 주고 받는 저 표정은 탐색의 눈이요, 동상이몽을 그리는 눈빛 같이 보입니다. 씁쓸합니다. 이런저런 뒷거래들이 난무하는 정치판이..
신인가수, 이 혜빈의 데뷔는 방송에서나 , 쇼무대에서나 아주 성공적인가봅니다. 매의 눈처럼 불량하게 무대 위를 노려보던 이분이...처음봅니다만,조재윤이라는 배우인가봅니다.
또 후에 안 일이지만, 노상택의 지시로, 이곳에 잠입을 성공한, 끄나풀이었네요.맥주병을 깨서 가수를 위협하던 사건은, 가수 김추자와 메니저에 대한 사건을 연상하게 했습니다.
이렇게 '빛과그림자'는, 현실 속 사건을 모티브로, 극중인물에 투영해 새로운 이야기 거리를 만들어 놓고 있습니다.
과거를 아는 시청자들에게 이런 꿰어 맞추기를 하는 재미를 주는 드라마 '빛과 그림자'. 그래서 가끔은 '불편한 진실'때문에 호불호가 극심히 갈리는 드라마 ;;;
궁정동 관련 기사 댓글중에, 절대 보지말라고 극구 말린다는 댓글도 보이는 것을 보면, 우리가 안보이는 공간에서의 반응들을 어렴풋하게나마 유추하게 합니다 ;
결국 강사장은 두 사람을 가수와 메니저로 엮어 줍니다. 이제 뜨기 시작한 가수의 불량 스캔들로, 이헤빈이 뜨기도 전에 대중으로 부터 외면되는 것을 막기위한 조치였죠.
그런데 노상택은, 어떻게 기태의 이런 너그럽고 현명한 마음까지 꿰뚫어, 조재윤을 투입할 생각을 할 수 있었을까요 ㅋ머리 진짜 나쁜 노상택인데 ㅋㅋ
하지만 그 머리에서 꾸민일이라, 그리 오래가지는 못할 듯 하지 않습니까? 정과 의리로 합리적인 결정을 해주는 강기태에게, 이 메니저가 또 반하지 않겠습니까? ㅋㅋ
정혜와 채영은 결국 '여름여자'를 찍기로 합니다. 하지만, 돈과 권력에서 꿇릴게 없는 채영은 요구할 수 있는 것들을 마냥 당당하게 요구를 합니다.
이렇게 채영이 당당하게 자기 일을 해 나가는 것이, 현대인들의 마인드에 맞는 것이 당연, 그냥 답답하게 당하고 놀래기만 하는 정혜가 답답하고 안쓰럽습니다만,
사실 저의 성격도, 그닥, 맘 속의 말을 다 내뱉지 못하는 성격인지라, 충분히 이해되는 성격이긴 합니다.
또 이런 것이, 불우한 캔디 스타일의 주인공에 많이 주어지는 캐릭터라, 제대로 표현이 안되면, 그냥 답답함만 줄 캐릭터이니, 그것을 지적하는 소리가 높네요.
그냥 주어진 대사만 잘 외워 대사를 소화 할 것이 아니라, 요즘에 일어나는 조금의 논란이라도 잠 재우게...한 단어에도, 한 표정등의 사소한 것에도
더 깊은 연구를 해서, 표현을 해주는 연기자 남상미씨가 됐으면 좋겠네요.(아... 쪽대본 ㅠㅠ )
결혼을 해야, 인생이 완성된다는 신정구 이사의 조언 탓인지, 기태는, 정혜에게, 밀어부치듯 어머니에게 인사를 가자고 합니다.
'오빠라고 부르냐' 는 정혜의 말에, 기태의 저 표정....안스타로서의 표정일지, 기태로서의 표정일지, 쑥스럽고 즐거운 마음을 진짜 실감나게 연기합니다 ㅋ
솔직히 까놓고 말해서, 강기태 입을 통해 나오는 대사는, 적재 적소에 따라 어찌나, 딱 그대로의 표현인지...목소리의 고저강약과 어투...실생활에서의 그대로
연기같지 않은 그 표현능력이, 진짜 대단합니다. 제가 좋아하기 때문이 아닌, 정말로, 감칠맛나는 대사치는 능력은 따라올 자가 없어보입니다.
거짓으로, 김부장의 편에 서기로 한 수혁은 무언가의 정보를 김부장에게 건네 줍니다.
그 정보가, 물론 거짓은 아닐것이지만, 그닥 중요한 정보도 아닐 것입니다. 문제는, 김부장이 곧이고대로 수혁을 믿고 있는 것인지, 아니면 그야말로 덫을 놓은건지..
이 자리에서, 김부장은 '한빛회'에 대해 알아다 줄 것을 넌지시 지시합니다. 이것도 수혁을 실험해 보려는 김부장의 덫일지도 모릅니다.
보수로 받은 저 돈의 역할은 또 어떻게 후에 나타날까요..그냥 말대로 돈은 돈일 뿐일까요. 이 돈이 장차 수혁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수혁에게 말을 들은 장철환은 '한빛회'의 모임장소를 바로 변경을 합니다. 일거수를 주시하고 있다면, 장소를 변경하는 것이 소용있을까요?
이것이 김부장이 수혁을 실험하는 잣대는 아니었을까요?
어쨋거나 변경된 장소에서, 장철환은 정장군을 비롯한 한빛회 회원들의 모임을 갖습니다. 정장군은 김재욱의 머리에 총구멍을 넣겠다는 발언도 서슴치않네요.
이 정장군은 누구일까요? 정창*? 전두*?. 이런 중차대한 비밀모임에, 수혁이는 그 자리까지 동석을 하네요...? 흐음 ...의미갖고 볼 장면입니다.
기태의 집에 간 정혜...기태 어머니로 부터 따스한 환대를 받습니다.
부모의 마음으로 집안을 묻는 박여사와, 고아인 자신의 배경을 설명해야하는 정혜...묻는 사람이나 답하는 사람, 둘 다 ...상황이 묘합니다만,
솔직하게 말을 하고, 상대를 이해하려는 기태어머니의 정혜에 대한 대응이 훈훈하게 진행이 됐습니다만....여기서 끝이 아니겠지요 ;;;
기태가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동안, 조태수는 자기 식대로 일을 하겠다고 선포를 하고, 한양구락부를 쳐들어가, 식칼과 몽둥이로, 현장을 접수합니다.
불시에 당한 한지평은, 부하 한 사람하고 간신히 유리지붕 위로 뛰어내려 목숨을 구하고 피신을 합니다. 고난도의 액션장면이 들어간 빛과 그림자ㅋㅋ영화 못지않습니다.
보는 내내, 가슴이 섬찟했습니다. 어찌 법과 질서가 있는 나라에서 이런 일이 일어 날 수 있었던 것인지...
단지 그 시대의 일만이 아니라는 것이, 더 마음을 답답하게 합니다. 이시대의 칠공자였던 한 그룹의 총수도, 얼마전 자식일로, 사람을 시켜 폭행을 하는일이 있다거나,
아직도 조직폭력배들의 이권다툼으로, 무기를 든 패싸움이 간간히 메스컴을 타는 것을 보면, 정치권력을 등에 업은 세력이 판을 치는 시대라면 얼마나 더 극렬했을지..;;;
또 하필이면, 이 날, 명희는 채영을 초대해 집으로 데려 옵니다. 역시 부와 권력이 있는 채영은 바리바리 선물보따리로, 여기서도 정헤의 기를 죽입니다.
이 소식을 전하는 순덕이..깜찍한 이 소녀는, 이리저리, 말을 옮겨대며, 제역할을 다 합니다. 호기심가득한 10대의 눈빛으로 초롱초롱 끼어드는 순덕이를 보면
작은 역이라도, 짧은 순간이라도, 빛을 낼 수 있는 연기자라는 것을 느끼게 해주어, 이뻐하는 빛과 그림자의 연기자중 한 명입니다 ㅋㅋ
즐거웠던 분위기를 망치게된 기태는, 명희를 불러 쓸데없는 짓을 탓하지만, 명희는 기태에 있어서 호락호락한 인물이 아닙니다.
정혜를 '궁정동의 여인'으로 규정하고, 반대를 하는 명희에게, 화를 누르며 최대한 자상하게 설명하려는 기태의 모습..이 장면에서 눈이랑 왜 그리 이쁜건지 ;;
채영에 대해서는 절대 모르는 명희는, 그녀 기준대로 한다면, 채영의 오점이 산처럼 큰데도, 그저 정혜의 오점만 가지고, 늘 기태를 기막히고 코막히게 해서, 어쩔줄 모르게 합니다.
천하의 강기태는, 동생 명희의 절대 굽히지 않는 말대꾸에, 명희를 어쩌지 못해, 늘상 좌절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ㅋㅋ 이런 장면들이 왜그리 재밌는지...톰과 제리같은 ㅋㅋ
한편 한양구락부의 한지평을 습격해서, 성공을 한 조태수는 당연 다음 수순으로, 한양구락부로 쳐들어 갑니다.
오합지졸 같은, 단원들이야, 뭐, 굳이 습격이랄 것도 없이, 그대로 접수가 됩니다. 기태를 찾아오라는 조태수의 말에, 신이사를 찾아오지만,
기태형이 알면, 바로 조태수에게 찾아가 당하게 될 것 같아,염려하는 동철 ..기태의 안전을 먼저 염려하는 그 마음을, 신이사는 한참 못따라갑니다.;;
동철의 염려대로, 단원들이 인질로 잡혀있다는 소리를 들은 기태는, 바로 달려갈 채비부터 합니다만, 신이사는 김부장에게 알려 도움을 청하라고 조언을 합니다.
그말에 갈등하는 기태....그럴 만도 하지요...자신이 김부장을 신뢰하지 않는 마당에, 얍삽하게 힘을 빌린다는 것이, 얼마나 힘든 일일까요...
그래도 저도, 그 수밖에 없겠다 싶었습니다.
그래서 직원들이 모두 찬 마루 바닥에 무릎꿇고 대기하고 있고, 단원들은 공포에 떨며 노래를 부르고 있는 그 와중으로 세 사람이 당당히 들어왔을 때도,
저들이 먼저 오지만, 곧이어, 김부장이 보낸 인력이 도달해서, 기태를 도와줄 것이라는 생각으로 지켜봤더랬습니다. 달랑 셋이 들이닥쳐도 안심하면서 !!!
어떻게 그 일이 진행이 될지만 머리 굴려 가면서 말이죠~~ 허~~ 그런데 다음 26회에 경악할 일이 벌어집니다 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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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by 마이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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