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楼主 |
发表于 2012-3-3 11:02
|
显示全部楼层
【图文】MBC《光与影》第27集
转自http://www.anjaewook.org/ 谢谢Enem!
[빛과 그림자] 그림과 함께 보는 27회 이야기
강기태를 몰락 시키기위한 장철환 조명국 차수혁의 그림자수행은 넓이와 깊이를 더해갑니다.
대마초 단속으로 인한 빛나라단원들 구속하기, 조직폭력배와의 연루설을 만들어 구속하기 등을 실천하기 위한 함정을 파고, 미행을 해서,
차곡 차고 자료만들기를 하는데 온 힘을 쏟습니다만, 기태는 어떤 감지도 못한 채 일상적인 생활이 다 노출이 되고 있습니다.
우스운 것은, 몸이 회복한 조태수가 다시 한번 붙자고 하지만, '아무 싸울 이유없이 싸우는 것은 애들이나 하는 짓'이라는 말로, 또 조태수의 입을 막습니다.
그런 말을 듣고, '애들 같은 쪼잔한 짓'인 재겨루기를 '전국구 건달 보스' 조태수가 어찌 요구할 수 있겠습니까? ㅋㅋ거기에 '알면 알수록 정이간다' 말까지 하니..;;;
비록 조폭관련 자료로 사진이 찍히는 장면이긴 했지만, 기태의 일상에서 이제 조태수로부터 받을 위협은 없을 듯 하네요. ^^
조명국은 기자를 통해, 언론 플레이로 기태를 죽이기를 할 모양입니다. 기자에게 돈을 주고, 기삿거리르 주면서, 발표해주기를 요청합니다.
기자들은 자신들의 발로 뛰어 기사를 찾지않고, 손쉽게, 제보에 대해 확인 절차도 거치지 않은 기사를 남발하는가 봅니다.
하긴, 지금도, 앉아서 편히들, 게시판이나 찾아보고 올라오는 기사들이 대부분이니, 그닥 정보 캐기가 수월치 않을 그 시대에,
이런 제보는 얼마나 그 구미가 컸겠습니가...;;..거기다 돈까지 얹어주니 말입니다 ;;
내가 기자라면, 돈까지 줘 가면서 이런 기사를 써달라는 그 사람의 뒷조사를 더 캐보겠습니다마는..;;;
기태어머니가 반대를 하자, 정혜는 선물을 사가지고, 다시 한번 기태의 집을 찾아와 자초지종을 설명을 합니다만, 박여사의 반응은 싸늘합니다.
정혜가 선물 보따리를 들고 들어오는 것을 보니, 지난번 채영이 바리바리 싸들고 왔던 장면이 생각이 나고,
어떻게든 기태의어머니에게 잘 보이고 싶은 정혜의 마음이 보여서, 정혜를 더욱 안쓰럽게 보이게 만들던 보따리였습니다.;;
박대를 받고 돌아가려는 순간에, 집으로 돌아온 기태와 마주칩니다. '무슨 일로 불렀냐'는 기태의 물음에 '어머니가 좋은 말씀 해주셨다는 답을 하는 정혜.;;
그 말에 정혜가 구박받던 자초지종을 이미 다 들은 순덕의 눈 휘둥그레한 얼굴이...꼭 나중에 기태에게 고자질 할 것이 보입니다. 순덕이는 진실만을 말하는 순진한 아이자나요 ㅋㅋ
자신의 일을 차분히 정혜에게 들려주면서, 잘 하고 있는 것에 대한 상을 달라고 눈 감고 얼굴을 내미는 기태...
지금 마음 상태가 착잡할 정혜는, 세상에나...저 뽀뽀 장면 확대하면, 입술밑에 뽀뽀를 하더군요 ㅋ
그러니 기태로 부터 '이왕 줄거면 화끈하게 주지'하는 낯 간지러운 말을 할 만 하게 했더군요 ^^;;;
기태의 이런 말이, 정혜의 얼굴에 미소를 스쳐가게 하기는 했지만, 정헤는 결국, 육체와 정신적인 과로로, 병이 나고 맙니다;
조명국의 술수는 드디어, 기태와 정혜의 스캔들을 만들어내 기사가 터지고, 그 와중에 채영은, 그 일로, 기태가 더 정혜에게 다가갈 것이라는 염려를 합니다.
채영이가 기태의 성격을 아주 잘 파악하고 있는 듯 ;;채영의 예측대로, 부인하는 기자회견을 하자는 최성원의 말을 거부하는 기태..
기태는, 정혜가 입원한 병원에 찾아와, 두사람에 관해서 거짓말을 하고 싶지 않으니, 이참에 결혼을 하자고 정혜에게 프로포즈로 위로를 합니다.
힘들게 살아온 만큼 세상일에 늘상 직접적 결정을 못하는 정혜..그러나, 자신의 일과 사랑에서만큼은 확고한 생각을 가지고 있는 기태.
기태의 강한 기운을 받아서, 정혜도 좀 강해졌으면....하고 바랄 정도로, 정혜의 약한 심성이 애처롭습니다.
조명국은 기자에게, 한지평과 조태수와 만나는 장면을 찍은 사진을 내주고, 조폭과의 연루설을 터뜨리게 하고, 차수혁은 대마초 사건을 확대 보고해서
각하의 직접 지시를 얻어냅니다.
수혁은 노상택에게, 기태와의 개인감정으로 일을 그르치지 말라고 하고, 조명국에게는 더이상 나서면 잘못될 수 있으니 그만 나서라 하고,
장철환에게는, 직접 나서지 말고, 중정 김부장이 처리하게 놔두라고 하지만, 브레인으로서 차수혁의 염려를, 노상택이나, 조명국, 또 장철환은 가볍게 여기고
자신들의 개인적인 감정과 생각으로 수혁의 말을 듣지 않고, 각자의 행동을 하게 됩니다.
이 사건의 결말이 이들에게 그닥 그들에게 기분좋게 성공적으로만 끝나지 않을 것을 예측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정혜는 양태성의 종용으로 결국, 영화촬영장으로 기자들을 불러, 기태가 그 자리에 왔음을 알면서도 기태와의 관계를 부정하는 기자회견을 합니다.
병원에서 기태가 결혼하자는 프로포즈를 했을 때, 감격의 눈물로 보석같은 눈을 반짝이던 정혜가...그 사랑을 포기하려는 것일까요? ...;;
마침 촬영장을 찾아 왔던 기태의 표정이 날카로워집니다. 동철이가 걱정스레 기태를 돌아보고, 그 모든 것을 지켜보는
채영의 입가에 조소와 회심의 미소가 떠오릅니다. 거칠 것 없는 채영이였다면, 영화고 뭐고 다 필요없이, 기태와의 관계를 인정하는 기자회견을 했을까요? ;
정혜의 인터뷰를 듣자마자, 그 장면을 보고, 말없이 그 자리에서 돌아서 나오는 기태...동철이 역의 류담씨...한시도, 강기태에게서 눈을 떼지 않습니다.
그의 표정을 살피고, 함께 보조를 맞추는 ...진짜 기태의 오른팔 같은 연기를 아주 잘 해내고 있어서, 이쁜....재치있는 연기자로 제 눈에 박혔습니다. ^^
김부장은 수혁으로 부터 얻고자 하는 것은, 자신의 말이 장철환에게 전달이 되는 것 만으로도 만족을 한다고 합니다.
늙은 여우로군요..김부장은....하지만, 중정 요원이, 대마초 관련 사범을 잡는데 함께 일조를 할 것이니, 어떤 면에서 그는 기태의 신뢰를 얻지 못하는 일을 또 하는 셈입니다.
한편 노상택은, 대마초 사건을 일으키면 기태가 망할 것이라는 생각을 하고, 채영의 회유하려하지만, 채영이는 오히려, 자신의 콘서트에 오라고
초정장을 주고 차겁게 대하자, 노상택은, 개인적인 반감으로 유채영을 대마초 흡연자 명단에 올리게 만들어 버립니다.
이 노상택의 술수가, 나중에 어떤 결과로 나타나게 될까요....분명 이것은 노상택의 커다란 헛수가 될 것이고 실수가 될 것이 자명해 보입니다.
드디어, 조명국은, 기태가 놓은 덫에 걸려들고 맙니다. 순양극장을 사들일 준비가 다 됐으니, 진짜 사장을 만나게 해달라는 말에,
조명국은 전창현을 만나, 돈을 주면서, 숨어 있으라 지시를 합니다.
조명국과 전창현의 접촉을 알게된 기태는, 그 곳을 찾아가 전창현을 잡아들이게 됩니다.
거칠게 차를 몰고, 비장하게 어디론가 가는 기태....지금 분노에 찬 모습을 보면, 전창현은 결국 모든 일이, 다 조명국이 꾸민 일이라는 것을 다 불었나 봅니다.
조명국의 사무실 앞에서 조명국을 만나자 마자, 분노의 주먹을 날리는 기태....
사실 달려오는 차안에서 그 심정이 어땠을지 짐작을 할 수 있습니다. 고문으로 인해 아버지가 죽었다는 사실...그것도 아버지가 아끼던 사람으로 인해..
적당한 표현이 부족할 만큼, 그 터질 것 같은 분노를 이해 할 수 있겠습니다.
그나저나...유성준이 전쟁중에 헤어진 딸을 얘기합니다. 자신이 쇼단을 하게 된 것도, 전국을 유랑하면서, 그 딸을 찾기위해서 였다고 하는군요.
그러나, 양태성은, 정혜를 고아원으로 찾아온 사람이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정헤에게 말을 안합니다. 다 정혜를 위해서라고...
정혜를 위해서? 아버지를 찾으면, 큰 배우가 될 것을 정혜가 포기할까봐? 아니면, 그 찾는다는 사람의 현재의 처지가 별로라서?
유성준이 정헤의 아버지일까요....아니면...다른 사람일까요 ;;;;;;;;;; 기다려 볼 수 밖에 없는 이야기 같습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