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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12-1-31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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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메탄하이드레이트 기지에서 진짜 감동이 시작된다
황정민 김정은 주연의 ‘한반도’가 내달 5일 첫 방송되는 가운데 ‘메탄하이드레이트 개발기지’가 그 위용만큼 묵직한 존재감으로 시선을 끌고 있다.
30일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월화드라마 ‘한반도’(윤선주 극본, 이형민 연출) 제작진은 극 초반 주요 배경으로 등장하는 ‘메탄하이드레이트 개발기지’가 극중 분단의 현실과 그 현실을 뛰어넘는 공간으로 그려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극중 차세대 에너지원 메탄하이드레이트를 남과 북이 함께 개발하기 위해 북한 원산 앞바다에 세운 기지로 남과 북이 함께 어우러지는 공간인 ‘메탄하이드레이트 개발기지’는 총 책임자인 서명준(황정민)과 북한 책임연구원 림진재(김정은)를 중심으로 다양한 캐릭터를 지닌 남북한 인물들의 갈등과 우정 그리고 사랑이 펼쳐지게 된다.
‘메탄하이드레이트 개발기지’를 통해 남북의 아슬아슬한 경계와 그 경계가 허물어지는 모습을 현실적으로 비추며 눈에 보이지 않지만 엄연히 존재하는 남북을 가르는 금, 하지만 그 금을 넘어선 우정과 사랑이 함께 공존하는 오묘한 공간을 그려내 생생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
영화 ‘공동경비구역 JSA'가 이념적으로 팽팽하게 맞부딪히고 있는 판문점의 남북한 군인들의 이야기를 다루면서 현실과 약간의 거리감이 느껴졌다면 ‘한반도’는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에너지 강국’이라는 하나의 꿈을 꾸고 있는 민간인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이를 통해 시청자들이 미래의 한반도 모습을 보다 쉽게 상상하게끔 하며 공감케 한다.
‘한반도’ 1화에서 그려지는 ‘메탄하이드레이트 개발기지’ 내 남북 단일 축구팀의 응원 장면과 이후 벌어지는 사건 속 팽팽한 긴장감을 통해 가상이지만 정말로 있을법한 남북한 사람들의 관계를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드라마 ‘한반도’ 관계자는 “기지 내에서 남북한 기술진은 가슴에 서로 다른 국기를 달고 있지만 함께 가슴을 졸이기도 하고 웃고 우는 모습들을 그려낸다. 또 남과 북의 첨예한 갈등이 발생하면서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감을 보여주기도 한다”며 “그만큼 메탄하이드레이트 개발기지에서 많은 사건들이 벌어지면서 스펙터클한 감동과 재미를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반도’는 남북 합작 대체에너지 개발과 통일 논의가 가속화되는 미래의 한반도를 배경으로 한반도를 둘러싸고 급변하는 주변국들의 정세, 그리고 운명을 거부한 남남북녀의 애틋한 사랑과 이념을 넘어선 남과 북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아낼 예정이다.
http://www.tvreport.co.kr/?c=news&m=newsview&idx=19368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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