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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아 연애 욕심 “‘신사의 품격’ 김민종 오빠가 이상형”
宝儿恋爱欲望 绅士的品格金民钟OPPA是理想型
[양자영 기자] 가수 보아가 연애 욕심을 내비쳤다.
최근 정규7집 ‘온리 원(Only One)’ 발매 이후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인터뷰를 진행한 보아는 오랜만에 무대에 서는 소감과 각오, 향후 활동 계획을 밝혔다.
‘허리케인 비너스’ 이후 2년 만에 국내 무대로 돌아온 보아의 나이는 어느덧 스물일곱. 무대 위에서의 화려한 모습만 상상한다면 그의 모습은 마당발에 인기폭발 퀸카 정도 될 것이다.
하지만 보아는 익히 알려진 대로 여전히 일하는 시간을 제외한 대부분의 시간을 집에서 보내며 드라마&영화 감상, 책읽기, 곡 작업하기에 몰입하는 등 비교적 무료하고 단조로운 생활을 하고 있다. 대인관계 폭이 워낙 깊고 좁은데다 남자들이 보아를 너무 어려워하기 때문에 연애를 제대로 할 수 없는 탓이다.
이에 보아는 “연애가 무척 절실하다”며 “사람들한테 소개 시켜 달라고 하면 ‘넌 눈이 높잖아’라고 하신다. 사람들이랑 만날 기회가 없으니 그냥 언젠간 만날 수 있겠지 생각하면서 드라마만 본다”고 하소연했다.
이어 잘생기고 착한 남자가 좋다는 보아는 “이렇게 인터뷰 해 봤자 ‘넌 김도진이잖아’라고 말씀하실 것 같지만 요즘 ‘신사의 품격’의 김민종 오빠가 너무 좋다”며 “유일하게 결혼도 안 하신데다 평소에도 굉장히 다정하시다”고 드라마 속 이상형을 꼽기도.
한편 직접 작사, 작곡한 Lyrical 힙합 장르 곡 ‘온리 원(Only One)’으로 컴백한 보아는 7월28일 SBS ‘보아 4354’, 29일 SBS ‘인기가요’를 통해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 (사진제공: SM엔터테인먼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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