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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시흥 이렇게 외딴 시골 살면서
오늘처럼 기쁜 날 없엇음ㅠㅠㅠㅠㅠ
오늘 장배우 영접하려고 오년간 여기 살았나봄ㅠㅠㅠㅠ
야구장은 사실 같은 시흥이긴 해도
우리집에서 15킬로ㅠㅠ
먼길이긴 했지만 택시타고 고고
촬영장 주위에 사람들이 있긴 했지만
거의 지나가던 동네주민들같음
진짜 조용한 분위기에서 진행
근데 야구장이다 보니
끝에 그물이 쳐져있는데다
다들 야구복에 모자 푹 눌러써서
가까운 거리였으나 제대로 볼 수가 없었음ㅠㅠ
특히 장배우는 모자로 거의 얼굴 가리셨음
김슼은 모자에다가 옆에서 우산도 씌워줬다가
모자위에 또 썬캡에;; 진짜 목소리만 살짝들은 정도ㅠㅠ
심판복 입었으니 난 김슼의 은혜로운 몸매는 볼수가 없었다ㅠㅠㅠㅠㅠ
게다가 스탭들이 조금만 가까이 가도 뒤로 가라며
사진찍지말라고 눈치줘서 넘 위축돼 있었음
록이오빠는 근처로 왔다갔다하셔서
얼굴봤는데ㅋㅋㅋ넘 귀여우심
실제로 봐도 왜 그냥 이정록같지?
괜히 나혼자 친한척 하고픔
글고 태산인 그나마 얼굴 보긴 햇지만
그래도 잘 안보여 모자땜에ㅠㅠ
촬영한 씬은
블루캣이랑 상대팀이 싸움이 남
그런데 아마 도진이가 그런듯?ㅋ
그러고 태산이가 막 말리면서
상대팀 사람들 들고 던져버림ㅌㅋ
일부러 그런게 아니에요
그럴 능력도 없다니까요
뭐 이런 대사하면서 태산이가 싸움 말리는데
아마도 내 생각엔 도진이 투수하면서
상대방 타자 맞춘듯?
그 옆에선 이수가 곤란?혹은 당황? 그러면서
어떻게할지 발동동
그 옆에선 정록이가 싸우든 말든 맞은편에서 보고있는 민숙이에게 하트날리고 난리남ㅋ
그걸 이수가 보고 또 째린 듯?했고
그렇게 여러번 찍고
다른 배우들은 다 찍고 가고
민숙씬 장면은 앉아서
싸우는 거 보고
정록이 하트보고 어이없어하는 장면
감독님이 정록이 하트보고 어이없다 이러니까
표정연기ㅋㅋㅋ
그거 찍을땐 감독님 뒤쪽에 있어서
모니터 봤는데 진짜 최고였음
그렇게 촬영 다 끝나고 난 민숙언니 뒤를 졸졸
근데 이언니 진짜 화면빨 너무 안받으심ㅠㅠㅠ
온몸이 하얌 눈부시게
얼굴도 진짜 작으심ㅠㅠㅠㅠ
선글 껴서 눈은 못봤지만 대박 대박
그리고 대망의 장배우느님ㅠㅠㅠㅠ
민숙씨 분량빼고 다 끝났다니 배우들 이동하는데
야구장에서 선수들 대기하는 벤치? 같은데서
정록이랑 살짝 담소 나누시고 벤으로 이동하는데
내가 그 벤치 잘 보려고 근처에 서 있었지
내 앞이 벤치고 내 뒷쪽에 배우들 벤이 서 있었는데
장배우 나쪽으로오심ㅎㄷㄷ
완전 좋고 떨려서 쳐다보는데
나 앞쪽에 올라가는 계단으로 올라가심
근데 나 손만 뻗음 닿을 거리ㅠㅠㅠㅠㅠㅠ
근데 모자에 얼굴을 파묻고 계셔서
진짜 오른쪽 볼밖에 제대로 못봤는데
피부 진짜 갑
오른쪽 구릿빛 반짝이는 피부 내 머릿속 각인
근데 그 계단은 사실 나가는 쪽이 아님ㅋㅋ
그래서 다시 내려오셔서 나가는 문 찾아서 벤으로 이동
난 또 그 길목에 서서 나오시길 기다림
그러면서 정록이오빠 보고 태산씨랑 이수는 언제 나갔는지 못봄ㅠㅠ
이수 기다리고있는데 이수 벤이 나가길래 그새 탔구나 했으뮤ㅠㅠ
암튼 로긔는 싱글벙글ㅋㅋ
도진은 옆에 매니저? 암튼 누군가랑 얘기하며 지나가는데
내가 길목에 있어갖고 바로 앞이었지만
역시 그놈의 모자땜에 얼굴을 다 못봄
그레서 사실 노네들이 얘기하는 후광까지는 못보고ㅠㅠ
대신 이번엔 모자밑으로 그의 송아지같은 눈 봄
오늘 주로 장배우 오른쪽얼굴만 봄ㅋ
콧날에 베일기세
그리고 사람이 지나가는데
뭔지 모를 선한 기운이 느껴짐
참 좋은 사람? 같은 기운이랄깤ㅋ
암튼 그렇게 장배우 배웅하고ㅠㅠ
민숙씨 촬영하는거 보고
민숙씨 가는거 봄
민숙씨 가는길에 어떤 아저씨들이 사진 찍어달라고
핸폰으로 사진 찍는데
첨엔 잘못 찍고
두번째 또 찍어주심
그러면서 저도 이동해야 되서요 이러시는데
목소리도 좋으심ㅠㅠ
암튼 사진 찍어주실때 나도 카메라 들이대고 싶었지만
왠지 입에 풀칠한것마냥 아무말도 못하겠음ㅠㅠ
그래서 언니 사진 찍는거랑 가는 뒷모습보며
혼자 속으로 손흔들며 배웅
아진짜 내가 오늘 장배우 비롯 신품팀을 본게
맞는지 아직도 헷갈림
꿈꾼것같음
이상 끗
今天棒球场的剧透
好长啊
이 전에 다른 횽들이 후기 다올려서 쓸까말까하다가 걍 써 ㅋㅋㅋ
첨에 까페거리가 완전 집앞이라 7시 30분쯤에 갔었는데 스텝들 밖에 없는 것 같고 한산하길래
다시 집와서 좀 있다가 9시쯤 다시 나갔어ㅋㅋ
커플들이랑 콜린 동협 등등 춤추고 있길래 조금 구경하다가 도진이벤 옆에 빌라 현관? 같은데에 서있었는데
난 당연히 도진이는 까페안에 있을 꺼라고 생각하고 계속 걍 서있었거든. 비도 조금씩 오고그래서
근데 갑자기 차문이 열리더니 코디랑 매니저가 내리고 장동건님내려가꼬.........
진짜 무방비상태에서 코 앞에서 마주치니까 벙찌더라...ㅋㅋㅋㅋ 빌라 유리문 같은데를 거울 삼아 얼굴 보고,
삔 꼽고 계속 서있는데.....진짜 싸인해달라는 말도 못하고 멍하니 쳐다봣음ㅋㅋㅋㅋㅋㅋㅋ 그러케 현관에서 같이 바로 옆에 서서
좀 있는데 어떤 여자가 나타나서 오렌지 주스 주면서 싸인해달라고 해서 사인 해주고 도진이도 촬영장으로 떠남..ㅋㅋ
아직도 그때 생각하면 심장떨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이목구비쩔더랔ㅋㅋㅋㅋㅋㅋ
암튼 대충 촬영내용은 다른 횽들이 말해줘서 알겠지만
이수가 까페 앞 테이블에 앉아 있고
윤 메아리가 처음 나와서 커플댄스로 하트춤? 같은거 추고 , 두번째로 세라가 각목춤..ㅋㅋㅋ 추면서
나와서 태산이가 안겨! 하면서 그 옛날에 공사장씬에서 나왔던 것처럼 안아서 가고, 세번째로 민숙, 록 커플이
뽀뽀하고 춤추다뒤로갔어. ㅋㅋ
그 뒤로 바로 코스프레한 망식 알바생등등이 나와서 춤추고
동협이랑 친구들이 강남스타일 췄음 ㅋㅋㅋ 그리구선 다같이 꼭지점 댄스로 마무리..ㅋㅋ
근데 다들 춤 못외웠는지 앞에서 어떤 남자가 계속 춤추고 있음ㅋㅋ 보고 추라고 ㅋㅋ
춤추는 거 끝나고 그 무리 뒤에서 장동건 나와서 털실으로 만든거랑 꽃다발 이수 한테줌 이때 무릎 꿇엇다
뒤에 무리들은 계속 하트 만들고 있곸ㅋㅋ 이수 감동받아서 포옹하고, 가벼운 키스?신 함.
메아리 춤추다가 삐끗해서 엔지나고.ㅋㅋ 윤이 메아리 어깨감싸고 가드라...ㅠㅠ
촬영 한창 보고있는데 윤이랑 정록이는 가는것 같길래 바로 따라가서 정록이 한테 싸인해달라고 했더니
'알앗어 너까지만 해줄게~' 하면서 싸인해주고 '그래 잘가~' 하면서 눈계속 마주쳐주면서 악수하고,
앞에 윤이랑 메아리랑 같이 걸어가길래 방해안할라고 걍 따라가다가 ㅋㅋㅋ 둘이 헤어지고 윤이 벤 타기전에 오빠 사인해주세요 했더니,
(아 그 까페거리에 내동생도 있었어가꼬 내가 혹시몰라서 동생한테 김민종 보면 내 이름으로 싸인 받아놔 했었거든 ㅋㅋㅋ_)
내가 사인해주세요 하면서 정록이가 해준 싸인 옆면을 줫거든 그랫더니 'ㅇㅇ(내이름)? 아~ 아까 동생이 받아갔어~!'
하면서 웃는거얔ㅋㅋ 나진짜 순간 이름 기억하고잇엇다는 사실에 감격스러워가꼬...ㅋㅋㅋ 아진짜요? 하면서 악수하고..
진짜 행복햇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고선 도진 이수 키스씬 계속 찍다가 끝나서 정리하길래 도진이 벤앞에서 잇었는데
마침 걸어올때 '사인해주시면 안되요~?' 하니까 진짜 미안한표정으로..ㅋㅋ '미안해~' 하면서 벤타고 갔는데...이때도심장어택당함ㅋㅋㅋ
이러케 다 간 줄 알앗는데 알고보니 까페거리 나오면 바로 앞에 있는 도로에서 도진 태산 직원들이 야구복? 입고 베티타고 가는 장면 찍길래
이건 별로 제제안해서 더 가까이에서 보고..ㅋㅋ 도진이랑 태산이 썬글라스 썻는데 도진이 얼굴소멸하는줄 ㅋㅋㅋ
암튼 이 씬까지 다 찍고 닭갈비 먹으러 가길래 나도 집옴..
진짜 오늘 도진 윤 정록 코앞에서 보고 대화도 하고 진짜행복해죽을것같앸ㅋㅋㅋ
무엇보다 아침에 사람없을때 벤옆에서 도진이랑 같이 서있엇을때는 평생잊지못할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구 오늘 윤이랑 메아리 웨딩씬 찍는거 맞을껄~ 스텝들 하는 말 들엇어 ㅋㅋ
할배도 계속 봤는데 아는척할까말까하다가 안햇는데 후회된당 ㅋㅋ ㅠㅠ
아침일찍부터 구경안한것도 후회되고.... 암튼 후기 끝.
先是BOBO后是KISS?
剧透太多,如果最后一场就是这个,我也无语了
[ 本帖最后由 tracylee12 于 2012-7-30 22:06 编辑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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