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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의 꼼수’ 쾌조 출발, 퐁풍재미로 호평 봇물
우근향 기자] tvN 새 월화드라마 ‘결혼의 꼼수’ 1화가 초반부터 티격태격 밀땅 로맨스 + 탄탄한 캐릭터의 묘미로 ‘폭풍 재미’를 이끌었다는 호평을 이끌어내며 여심 잡기에 성공했다.
‘결혼의 꼼수’(연출 이민우 극본 박형진)는 결혼에는 관심 없는 모태솔로 커리어우먼과 순정마초 재벌남의 밀땅 연애담을 그린 16부작 로맨틱 코미디.
1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 강혜정은 특유의 개성 넘치는 연기로 사랑스러운 ‘로코퀸’으로 눈도장을 찍었으며, 이규한은 엉뚱하지만 매력적인 순정마초남으로 완벽 변신, 찰떡궁합을 자랑했다.
이날 첫 방송된 1화에서는 인트로 장면부터 강혜정-이규한의 스펙터클한 결투신이 등장하며 스피디한 극전개와 눈을 떼게 할 수 없는 화끈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지는 건 못 참는 부하직원 강혜정(유건희)과 여자에겐 지성도 책임감도 없다고 생각하는 마초 상사 이규한(이강재)의 피 튀기는 앙숙 대결이 시청자들에게 깨알 재미를 선사했다.
특히 강혜정은 회사의 명망이 달린 중요한 프레젠테이션 중 치명적인 실수로 웃음거리가 되고, 그 책임을 물어 이규한은 알래스카 지사로 발령 나게 되면서 앞으로 펼쳐질 스토리에 더욱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첫 방송을 지켜본 시청자들은 “시청자들을 웃기고 울리고… 강혜정의 팔색조 매력에 푹 빠졌다”, “강혜정, 이규한 새로운 로코 커플의 탄생이다”, “로맨틱 코미디에 첫 등장부터 과격한 액션씬이라니, 초반부터 화끈한 볼거리에 눈을 뗄 수 없었다” 등 다양한 반응과 호평을 내놓고 있다.
한편 ‘결혼의 꼼수’ 1화는 최고시청률 1.1%를 돌파했으며, 30대 여성시청층에서는 점유율이 30%에 달하며 1위에 오르는 등,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AGB 닐슨미디어 리서치/ 케이블유가구 기준) (사진출처: tvN ‘결혼의 꼼수’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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