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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12-4-16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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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인•이유리•최정윤…결혼-연기 다 잡은 ‘품절녀’ 전성시대
韩佳人、姜惠贞、李宥利、崔贞允,已婚女演员的黄金期
최근 ‘품절녀’ 여배우들이 브라운관을 점령하며 최고 인기를 구사하고 있다. 강혜정, 이유리, 한가인, 최정윤 등 결혼한 여배우들이 브라운관에서 여주인공으로 등장, 제 2의 전성기를 맞고 있다.
한가인이 그 대표주자다. MBC ‘해를 품은 달’에서 여주인공으로 열연, 배우 김수현과 호흡을 맞추며 시청률 40%를 돌파했다. 또 영화 ‘건축학개론’에서도 여주인공 서연으로 열연하며 대한민국 첫사랑의 아이콘으로 등극했다.
한가인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여배우들은 결혼 후 제약도 많고 두려움도 많은데, 유부녀 배우도 충분히 사회생활을 열심히 할 수 있다는 걸 보여드리고 싶다”며 당찬 포부를 밝힌 바 있다.
이유리도 ‘미친연기력’이라는 평을 들으며 전성기를 맞고 있다. 이유리는 tvN ‘노란복수초’에서 의붓자매의 질투로 모든 것을 잃어버린 뒤 복수의 화신으로 변한 설연화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평소 착하고 순한 역할만 해 오던 이유리는 이번 ‘노란복수초’를 통해 악녀로 완벽 변신, 연일 시청자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
영화 ‘웰컴투 동막골’ 드라마 ‘미스 리플리’ 등으로 꾸준히 활동하고 있는 강혜정도 최근 tvN ‘결혼의 꼼수’를 통해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극 중 강혜정은 결혼에는 도통 관심이 없는 모태솔로지만 일에서는 똑 부러지는 커리어우먼으로 개성 넘치는 연기를 선보여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실제 강혜정은 ‘결혼의 꼼수’ 제작발표회에서 “신랑(타블로)을 잘 만나서 나에게 결혼은 굉장히 휴식 같고 안식처 같은 느낌이다”며 한층 더 여유로워진 마음가짐을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최근 국내 굴지의 기업의 며느리가 된 최정윤도 최근 MBC ‘천사의 선택’에서 여주인공으로 열연하며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최정윤의 남편은 가정 일에 소홀해질 수 밖에 없는 부분을 잘 이해해줄 뿐 아니라, 밤샘 촬영을 되려 걱정해준다고. 최정윤은 “정말 내 편이 있다는 게 심적으로 큰 힘이 되더라”며 안정적인 연기의 숨은 이유를 밝혔다.
이외에도 이승연이 스토리온 ‘이승연과 100인의 여자’에서, 방송인 유진이 ‘겟 잇 뷰티’에서 MC로서의 활약도 보이고 있다.
네티즌들은 “기혼 여배우들에게 결혼은 연기 경력에 가장 큰 전환점이 되는 것 같다. 새로운 가정을 꾸리게 되면서 오는 안정감과 미혼 여배우들은 경험해보지 못한 신혼 생활이 한층 더 성숙한 내면 연기를 펼칠 수 있게 해주는 것 같다” “앞으로 더욱 다방면으로 많은 활동을 해주었으면 좋겠다” “대단한 배우들” “이것 저것 모두 잘 하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민주 인턴기자]
source:http://star.mk.co.kr/new/view.ph ... 31685&year=20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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