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楼主: 小沫

【2012MBC】【黄金时刻】【李善均、黄静茵】第23集中字下载P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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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楼主| 发表于 2012-9-20 14:26 | 显示全部楼层
지일주, "'골든타임' 시즌2? 이 멤버 그대로 한번 더!"(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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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 월화드라마 '골든타임'의 시즌2를 갈망하는 의견들이 많다. 나름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개인적으로는 '골든타임' 속 조연들의 이야기가 정말 궁금하고 흥미롭기 때문에 시즌2를 원한다.

'골든타임'은 최인혁(이성민), 이민우(이선균), 강재인(황정음)을 주인공으로 하고 있지만, 인물 하나하나가 탄탄한 '골든타임'에선 신은아(송선미)의 후임 간호사 서효은(가득희)마저도 우리가 모를 나름의 사연을 지니고 있을 것만 같다.

그리고 얼마 전, 해운대 세중병원 인턴 4인방 중 유강진을 만났다. 정확하게는 유강진을 연기하고 있는 배우 지일주를 만난 건데, 초승달 모양으로 눈을 하고는 "하하하"하고 호탕하게 웃는 걸 보니 유강진과 진배없던 지일주였다.

"지일주, 내 이름의 뜻은…"

지일주는 책을 좋아한다고 했다. 주량을 물었더니 "한 병 반"이라면서 "한잔 하면서 얘기하거나, 커피숍에서 수다 떠는 걸 좋아한다"고 말하며 꺼낸 얘기였다. "안 그렇게 보이겠지만 책 읽는 걸 좋아한다. 친구 중에 책을 많이 보는 친구가 있다. 함께 작가 얘기나 어떤 책이 좋은지 얘기하곤 한다"

어떤 종류의 책을 자주 읽느냐고 물었더니 작가의 이름을 줄줄 왼다. "박민규 작가를 좋아한다. 위트 있고, 센스 있고, 강렬하게 가는 게 좋더라. 신경숙 작가도 정말 좋다. 일본 작가 중엔 오쿠다 히데오도 좋아한다. 무라카미 하루키야 당연한 거고. 베르나르 베르베르도 좋아하는 작가다. 최근에는 백영옥 작가의 '실연당한 사람들을 위한 일곱시 조찬 모임'이 인상적이었다. 감정의 변화가 섬세하게 표현됐더라. '스타일'에 비해선 느리고, 너무 감성적이었지만, 그 섬세한 느낌이 좋았다. 템포가 빠른 히가시노 게이고의 '새벽 거리에서'를 읽은 후에 읽었던 터라 느리게 느껴졌던 것도 같다"

프로필에 특기로 승마와 무술을 적었던 지일주는 "드라마 '자명고'를 할 때 액션스쿨에서 3개월 정도 배웠는데, 그때 생긴 것들이다"고 말했다.

좋아하는 영화는 1995년 제작된 배우 니콜라스 케이지, 엘리자베스 슈 주연의 '라스베가스를 떠나며'. "영화를 두, 세 번 보는 편이 아닌데, '라스베가스를 떠나며'는 세 번 정도 봤다. 영화가 가슴에 와 닿았다. 영화를 보고 나니 집착과 사랑은 다르다고 생각했다. 사랑을 하다 보면 집착을 하게 되고, 또 어느 정도의 집착도 필요하겠지만 말이다. 그리고 남자의 모든 걸 감안하면서도 같이 있고 싶어하는 여자, 사랑하기 때문에 떠나 보내는 그런 것들. 마음에 뭔가 많이 와 닿았다. 진짜 사랑이라면 집착이 아니라 내가 괴롭더라도 상대방을 믿어주는 마음, 힘들어도 믿어줘야 하는 그런 마음이지 않을까"

지일주, 특이한 이름 같아서 뜻을 물었다. "연못 지, 한 일, 그루터기 주. 연못에 있는 하나의 그루터기이다. 어떤 의미로 지어준 건지는 정확히 모르겠는데, 사람들이 앉아서 쉬어갈 수 있는 곳이란 뜻 아닐까? 사람들이 편히 쉬어갈 수 있는 사람이 되라는 의미인 것 같다. 반면, 하나 밖에 없으니, 나한테서만 쉬어가길 바라는 이기심이 아닌가도 싶다"

배우로서의 욕심이 많은 지일주는 고등학생 때까지 수학 교사가 꿈이었다. 그러다가 연극반에 들어가며 연극, 연기에 흥미가 생겼다. 그리고 지일주의 인생은 방향이 틀어졌다. 지일주는 그 유명한 클린트 이스트우드처럼 배우이면서 연출자이고도 싶다 했다. "욕심이 많다. 거창한 것이겠지만, 내 꿈이다"

"시즌2? 이 멤버 그대로 한번 더!"

이처럼 지일주의 이야기를 길게 늘어놓은 건, 이야기를 나누는 동안 지일주와 '골든타임' 유강진이 하나로 느껴졌기 때문이다.

그리고 마음 한편에서 '골든타임'의 시즌2가 제작돼 유강진의 에피소드가 그려지면 어떨까 하는 가정이 지워지질 않았다. "시즌2? 나 역시 드라마를 재미있게 보고 있다. 시즌2를 했으면 한다. 사실 멤버들이 정말 좋다. 이 멤버 그대로 작품을 또 한다면 진심으로 좋을 것 같다. 지금은 주인공 위주로 가고 있는데, 시즌2를 해서 유강진의 성장이나 러브라인도 그려졌으면 좋겠다"

'골든타임'을 지켜보면 TV 화면 안에 지일주가 잡히는 순간이 있다. 분명 이선균이나 황정음이 가운데에 선 장면인데도 구석 어딘가에서 지일주는 열심히 연기 중이다. 얼굴을 찡그려도 보고, 깜짝 놀라기도 하면서 나름의 표정 연기를 진지하게 하고 있다. 그래서 가끔은 이선균의 뒤편에 서 있는 지일주를 관찰하는 것만으로도 재미가 있을 때도 있다. "내가 약간 표정을 오버하나 싶기도 한데, 그런 게 유강진이다. 평소에도 장난치는 걸 좋아한다. 실제 나와 비슷한 부분이 많다. 그리고 난 대본을 외운다기 보다 상황을 인식하려고 한다. 대사 대로 가기도 하지만, 어떤 테이크에선 애드리브를 이런 식으로 쳤다가 다음 테이크에선 다르게 치고, 소위 난리가 난다. 그래서 스태프 누나가 힘들어한다. 하하"

'골든타임' 시즌2가 제작된다면 이민우와 유강진만의 에피소드도 재미있을 듯싶었다. 이선균과 극 중 동기이지만, 실제로는 지일주가 이선균보다 10살 어린데, 막상 지일주는 노골적으로 "선균이 형을 사랑한다"고 했기 때문이다.

"처음에는 나도 당연히 얼었다. 지금은 형이라고 하는데, 사실 형이라고 불러도 되는 건가 싶었다. 그런데 정말 잘해준다. (이)선균이 형, (김)기방이 형, (김)사권이 형 이렇게 제일 친하다. 그렇게 넷이서 장면을 만들 때가 제일 재미있다. 같이 치킨 먹으면서 방송도 보고 맥주도 한잔씩 한다. 선균이 형은 이따금씩 내게 농담도 걸고, 촬영 중에도 내 애드리브나 제스처를 자주 받아준다. 난 물론 안 그런 척 하지만 분량이 늘고, 카메라에 한 번이라도 더 잡히면 좋은 게 사실이다. 그런데 촬영장에서 내가 한 쪽에 가만히 서있으면 선균이 형이 '이리 오라'면서 내게 카메라에 한 번이라도 더 걸리라고 해준다" 그러더니 뜬금없이 고백한 지일주였다. "선균이형! 정말 사랑해요"

[배우 지일주.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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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楼主| 发表于 2012-9-20 14:35 | 显示全部楼层
지일주 “골든타임 최고배우? 당연히 이성민 이선균”(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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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글 정지원 기자/사진 이재하 기자]

이민우 강재인 권혁찬 유강진. MBC 월화드라마 '골든타임'(극본 최희라/연출 권석장 이윤정) 인턴 4인방이다. 이들 중 유독 움직임이 많은 멤버가 있다. "대박사건" "그거 들었어?" 등을 공중에 흩뿌리며 해운대 세중병원을 돌아다니는 정보통, 소식에 빠삭한 인턴. 바로 유강진 역의 지일주다.

"골든타임 최고의 배우? 이성민과 이선균"

지일주를 만나 '골든타임' 최고의 배우를 물었다. 곰곰히 생각하더니 이성민 이선균을 꼽는다. 지일주는 "두 사람은 '골든타임' 최고의 배우다"고 대답했다. 그도 그럴것이 두 사람의 연기 공력이 장난이 아니기 때문.

"이성민은 그동안 해온 캐릭터가 지금과 약간 궤가 달랐다. (코믹한 역할이 많긴 했다 말하자) 그렇다. 하지만 그런 캐릭터를 다 뒤로한 채 지금 연기하는 걸 보면 감탄이 절로 나온다. 매 신마다 보여지는 느낌이 다르다. 어떤 배우랑 붙어 연기하느냐에 따라 섬세하게 연기가 달라진다. 힘있다가도 어느 순간 약해져있고, 카리스마 있다가도 어느 순간 귀여운 모습을 보여준다."

"이선균은 이번에 작품을 함께 하며 정말 많이 놀랐다. 현장에서 직접 신을 만들어가더라. 작품을 많이 하진 않았지만 현장에서 감독님과 직접 소통하며 자신만의 신을 만들어나가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예를 들자면 이선균이 박원국 환자를 위해 공부한 자료들을 보는 신이 있었다. 그 때 이선균은 '공부한 자료들은 정리해놓을지, 아니면 흩뿌려놓을지'에 대해 감독님과 30분을 상의하더라. 그 작은 디테일마저 놓칠 수 없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지일주가 '골든타임' 의사 연기를 하며 가장 중점을 둔 부분은 무엇일까. 지일주는 "실제 나와 비슷한 캐릭터다. 사실 내가 (김)사권형 권혁찬 캐릭터가 될 뻔 했었다"고 고백했다. 말을 들어보니 지일주 김사권을 우선 캐스팅한 후 제작진이 유강진 권혁찬 캐릭터를 두고 고민한 뒤 결정됐다고.

"난 처음에 권혁찬 역을 욕심냈었다. 하지만 캐스팅 후 첫 리딩에서 감독님이 (김)사권이 형을 본 순간 '네가 혁찬이네' 하시더라. 또 내 성격이 밝고 수다떠는 걸 좋아하다보니.. 자연히 유강진이 됐다. 하하"

"이선균 최고, 정말 사랑한다"

지일주는 '골든타임'을 통해 이선균과 부쩍 친해진 듯 했다. 그도 그럴것이 촬영 없는 동안 부산에서 함께 밥 먹고 자고 운동하고 동고동락했으니 당연한 것일지도. 이야기를 더 들어보니 이선균이 지일주를 살뜰히 챙긴 모양이다.

"신인의 입장에서 드라마를 진행하면 고민이 많아지는 것이 사실이다. 애드리브가 생각나도 '이걸 해도 되나' 눈치보고 고민을 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이선균은 항상 그런 날 보고 '일단 해봐라'고 말한다. 녹화를 하고 나면 '아우, 너무 좋다' 칭찬한다. 또 드라마 상에서는 인턴 동기이지 않나. 스킨십이 있는 장면에서 떨리고 긴장된다. 이선균은 부담없이 스킨십하고 연기하라고 조언해준다. 정말 사랑한다. 최고다."

지일주가 본격적으로 분량을 챙기기 시작한 첫 작품이 '골든타임'이다. 때문에 열정도 의욕도 최고조다. 더불어 생각과 고민도 많아졌다. 그 때 지일주의 용기를 북돋워주고 조언을 아끼지 않은 사람이 이선균이다. 고마운 마음 많이 느낄 법 하다.

"내 행동을 다 받아준다. 또 '(유)강진이 애드리브 연기 너무 좋다'고 칭찬해주다가도 '이런 부분도 신경써야 하지 않을까?' 조언해준다. 피가 되고 살이 된다. 예를 들면 다른 배우들이 맡은 캐릭터 관계를 신경쓰며 연기 해야한다는 점, 모든 신에서 치고나가기 보다는 치고 빠질 줄 아는 완급조절 등을 알려준다. 정말 많이 챙겨준다. 밥도 많이 사줘서 더 좋다.(웃음)"

의사 연기 참 힘들어보인다 하자 '이제서야 처치실 응급실 들어가지 않았냐'하면서 웃는 지일주다. 최근 지일주는 지인들에게 '골든타임 초반의 이민우(이선균 분)를 보는 것 같다'는 얘기를 많이 듣는다고. 환자들을 보고 당황하는 모습이 드라마 초반 어설픈 의사 이민우와 제법 그 모습이 겹친다는 것.

지일주는 "안그래도 이선균이 '골든타임' 시즌2 하면 나보고 주인공을 하라고 말하더라. 난 좋다. 시즌2는 환영이다"고 말하며 유강진처럼 씩 웃었다.

정지원 jeewonjeong@ / 이재하 ru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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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12-9-22 14:28 | 显示全部楼层
原帖由 补风 于 2012-9-18 20:49 发表
昨天那集50分时候的ost也是新的吧,怎么没有放出来呢,这剧的ost都很好听得呀


去韩乐区下载
http://www.krdrama.com/bbs/thread-463947-1-1.html

爱啊 不要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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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12-9-24 13:48 | 显示全部楼层
原帖由 ostuff 于 2012-9-4 13:04 发表
"引用:
PS:
善均大叔本來在排名上應該是Leading role
但是 崔教授的演出實在太搶眼了 李成民大叔反而變成男主角了
兩位李大叔的演技競賽 算是看黃金劇的意外收穫了~"

同意留上的,崔教授是男一!哈哈!
這劇 ...


崔教授那个角色魅力太大,再加上李圣民也是老戏骨,拿捏十分妥当,所以深得人心啊!
善均那个角色则是他从前都没有挑战过的,有点微微神经质的人物,不过天赋异禀,我都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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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12-9-24 16:42 | 显示全部楼层

鄭佳恩-李善均,偶遇認證照公開 「素顏也發光」



作者: 姜惠仁 | STAR 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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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日,鄭佳恩通過自己的特推留言到「釜山家門前拍攝‘黃金時刻’中。和熱演中的李善均哥哥拍照一張。我剛睡醒還沒來得及洗,雖然有點狼狽,但太想炫耀下了。會堅持收看‘黃金時刻’的」,並上傳了照片。
公開的照片中,鄭佳恩和正在出演MBC月火電視劇(週一週二劇)「黃金時刻」的李善均一起擺出可愛的姿勢,對著鏡頭親密合影。
特別是照片中,鄭佳恩的素顏和隨意的打扮,吸引眾人視線。而李善均則身著「黃金時刻」劇中的白大褂,露出開心笑容,營造出和氣融融的氛圍。
對此,網友們紛紛表示「鄭佳恩和李善均的相遇,完全是善男善女啊」,「鄭佳恩-李善均,好溫馨的相遇」,「真的好像很開心的樣子,不常見的素顏認證照」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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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12-9-25 09:52 | 显示全部楼层

黃金時刻李成民--第二季是必須的

'골든타임' 이성민, 시즌2 꼭 필요하다

이 정도 캐릭터 발굴했으면 시즌제 당연
[엔터미디어=김교석의 어쩌다 네가]  의 초반 몇 회까지는 로맨스에 대한 기대를 버릴 수 없었다. 남녀주연배우가 발랄함의 대명사 황정음과   의 이선균인데, 계속 이렇게 평행선을 달릴 리는 없다고 생각했다. 응급실을 배경으로 한 이 의학드라마 또한  처럼 성장, 열정, 로맨스 등을 다룬 고군분투 청춘 '인턴기'일 것이라는 짐작을 사실로 확인하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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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성공한 로맨틱코미디  에서 손발을 맞춘 연출진과 배우들이 옮겨왔으니 더욱 그랬다. 그런데 시리즈가 진행될수록 러브라인은 더 깊숙한 곳으로 들어가 은은해졌고, 시리즈 전체를 끌고 가는 힘은 두 젊은 남녀 주인공의 성장이나 관계가 아닌 다른 곳, 정확히 말하면 다른 캐릭터에서 나왔다.
최인혁의 비중이 커질수록  은 살아난다. 이성민이 연기한 최인혁 교수는 그렇게 허를 찔렀다. 연극배우 출신의 이성민은 전형적으로 이름보다 얼굴이 널리 알려진 연기자다. 촐싹거리는 바지사장에서 국왕까지, 각종 영화와 드라마에서 여러 다양한 조연 역할로 우리 곁에 항상 있었다. 하지만 이한위 등 이름난 조연들처럼 그의 연기에서 특정한 분위기를 느낀다거나 어떤 캐릭터를 선보이리라는 기대를 받는 배우는 아니었다.
이것은 연기력과는 별개로, 기회의 문제였다. 그런 그가 조금 피곤해보이지만 느릿느릿한 말투 속에 강직함과 신념을 가진 응급 전문의 최인혁이라는 캐릭터를 탄생시켰다. 이성민 입장에서는 기회를 잡은 것이다.
최인혁 교수는 매우 흥미로운 캐릭터다. 그를 보고 있자면 마치 의학 관련 미드와  을 비롯한 우리 의학 드라마 캐릭터의 계보를 총망라한 듯하다. 어떤 면에서는 성스러운 마음과 휴머니즘으로 의술을 행하는 '신의'의 모습이 보이고, 또 다른 한 편에서는 일은 잘하는 데 다른 모든 제반 사회생활과 인관관계는 꽝인 천재형 캐릭터를, 또 한편으로는 속은 따뜻한데 겉으로는 카리스마가 가득한 고독한 외골수, 거기에 초계에 묻혀 살던 후계자를 알아보고 초고수로 탈바꿈시키는 무협지형 아버지 캐릭터도 갖고 있다. 게다가 이 모든 것이 권력과 휴머니티에 대해 고민했던  의 현실 사회 속에서 벌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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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최인혁 교수의 얼굴에서 또 다른 드라마 속 의사의 모습이 겹친다. 미드  의 성격 나쁜 천재 진단의학과 닥터 하우스(휴 로리]. 그는 다른 의사들이 알아내지 못하는 질병의 정체를 알아내고 치료하는 '진단의학'의 천재다. 애초에  의 조직논리 따위는 초월한 매력덩어리 사고뭉치지만 의술에 있어서만큼은 대체 불가능한 인물이다. 그의 진료는 의술이라기보다 환자와 보호자에 대한 수사 혹은 게임의 영역에 가깝다. 성격도 찰지다. 병원 내 위계와 질서와 돈 따위는 신경도 안 쓰고 이기적인데다 괴팍하다. 드라마  는 철저하게 이 닥터 하우스를 중심으로 돌아간다.
현재  또한 최인혁을 중심으로 돌아간다. 아니 그럴 때 가장 힘을 받고 있다. 다른 병원에서 초빙을 받을 정도로 뛰어난 응급의학 전문의인 최인혁 교수는 응급환자를 최대한 빨리 판단하고 치료하는데, 그 능력은 닥터 하우스만큼 독보적이다. 그 또한 환자에 몰두하면 그 이외의 다른 문제는 전혀 생각지 않는다. 모든 관심이 환자의 생명에 쏠려 있고, 그 생명을 살리기 위해서는 사표도 불사한다. 말도 느릿느릿하고 인턴에게 수술 실무 경험도 쌓게 해줄 정도로 때로는 자상하지만 응급상황에서는 아주 불같다. 근원 욕망이 어떻든 환자를 낫게 하겠다는 일념으로 미친 듯이 몰입하는 최인혁 교수의 캐릭터는 닥터 하우스만큼 흡입력을 가지고 극을 이끈다.
또한  의 등장인물들은 실제로 최인혁을 중심으로 방사형으로 퍼져 있다는 점에서  와 유사한 점이 보인다. 최인혁 교수가 전면으로 나서면서 극은 다른 구조로 변모했다. 인턴들의 생활기를 보여줄 것 같았던 기존 설정은 희미해졌고, 대신 최인혁 교수를 중심으로 뭉친 외상팀의 활약상에 초점이 모여지면서 극에 몰입할 힘이 생겼다. 그러면서 로맨스와 같은 주연 배우들의 관계나 갈등에서 벗어난 사건 중심의 에피소드식 구성이 가능해졌다. 그 결과 수술과 진단만이 아니라 '산탄총 환자의 진실'과 같은 일종의 서스펜스가 자리할 틈 또한 마련됐다.
물론, 이성민의 연기는 휴 로리와 전혀 다르다. 무뚝뚝한 가운데 다양한 감정과 표정을 매우 은은하고 자연스럽게 드러낸다. 이것이  와의 결정적인 차이이자 최인혁이 매력적인 이유다. 이 드라마의 완성도와 흡입력은 한국적 현실을 바탕으로 의학 드라마를 풀어내고 있는 데서 나온다. 생명을 구하기 위해서 그 어떤 어려움도 감수하는 최인혁은 현실의 시스템 안에서 최선을 다하는 닥터 하우스와 같다. 현실을 인정하고 그 바탕 위에서 더 나은 대안과 발전을 구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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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맨 드라마인  나 제도권을 잠시 벗어나는  의 강철중처럼 일탈의 카타르시스를 내뿜는 캐릭터가 아니다. 최인혁 교수는 주변의 갈등과 압력을 고스란히 떠안으면서 자신의 팀을 꾸리고, 환자를 치료해내면서 한 걸음 한 걸음 내딛는다. 사랑의 감정은 제대로 드러내지 못하는 모자람도 적절히 보여준다. 최인혁의 캐릭터에 몰입하고 공감하는 건 우리가 '의사'들에게 바라는 기대와 정서 즉, 고난과 위기를 환자를 살리겠다는 일념과 실력, 그리고 인간적으로 존경하고픈 인품으로 이겨내고 있기 때문이다.
을 최인혁이란 키워드로 풀어내며  와 비교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의 장점은 극본부터 편집까지 한두 가지가 아니지만 우리나라 장르 드라마도 '결국은 러브스토리, 알고 보니 막장 스토리'가 아닌 '캐릭터의 힘'으로 이끌고 갈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사례라는 것이다.
이는 우리 드라마의 새로운 가능성을 말한다. 즉, 최인혁에 주목하는 것은 이성민이란 중년 연기자의 포텐셜이 터졌다는 차원이 아니라 시즌제가 가능한 장르 드라마 캐릭터가 출현했다는 설렘이다. 로맨스 없이는 아무래도 어렵다는 공식, 아이돌이나 인기스타가 주연이 아니면 곤란하다는 두터운 관습의 장벽에 노크를 하고 있는 것이다.
은 진료보다는 미드 자막 제작에 열과 성을 다하며 하루하루를 보내던 의사가 진짜 의사로 거듭난다는 이민우(이선균]의 성장 드라마이기도 하지만 보다 완벽한 중증외상센터를 꿈꾸는 최인혁의 성장 드라마이기도 하다. 또한 배우 이성민의 성장기이기도 하다. 그리고 새로운 편성 방식을 고민할 시기가 된 우리나라 드라마의 성장 기회이기도 하다.  은 이제 최인혁이란 우산 아래 있을 수밖에 없게 됐다.

http://mlbpark.donga.com/mbs/art ... &mbsIdx=1257643

真會有第二季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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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12-9-25 09:59 | 显示全部楼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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全國  월화특별기획드라마    골든타임    13.7
首都   월화특별기획드라마  골든타임    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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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12-9-25 10:05 | 显示全部楼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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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12-9-25 11:32 | 显示全部楼层
看到21集了 22集還沒看
看花絮圖 直昇機運送病患成功應該是這週劇情的主軸了
今天是最後一集
一直到21集時還沒有直接粉紅的劇情
只有在21集 珉宇背著小底迪時 和在仁兩人之間的眼波交流
可以勉強稱之為淡粉吧~

這齣可說是沒粉紅
但劇情堪稱醫療劇的寫實派 值得一看
描述醫院中 權力利益爭鬥的醜陋面像

一群庸醫F4 在21集末了時 四人經歷了車禍
駕駛是F4人中的學弟重傷急救
四人居然站著討論誰要動手 誰是主治者
再眼睜睜看著病患心臟停止 ??
希望我需要急救時 千萬別碰到這四個笨蛋!!

看新聞可能會有第2季
李成民這次的角色比善均大叔表現的搶眼多多了
若真有第2季  應該要演善均大叔如何成為厲害的急診急救醫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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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12-9-25 11:58 | 显示全部楼层
说不上多丑陋,事实就是这样,每个人以为自己的生命多重要,别人未必能这样认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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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楼主| 发表于 2012-9-25 13:23 | 显示全部楼层
어떻게 된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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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된 거야?

"기도관이 핏덩어리에 막혔습니다."

새로 꽃은 기도관을 핏무리 들락날락하는 것을 보며
동맥혈 검사 해보라고 민우에게 말하는 인혁쌤~
두 사람 너무 멋져요 ^*^  다음주에도 기대해주세요~
매주 월,화 <골든타임> 많은 시청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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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楼主| 发表于 2012-9-25 13:24 | 显示全部楼层
사망진단서 써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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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생 처음으로 사망진단서를 써보는 민우
그런 민우를 도와주는 인혁

"나도 이 사망 진단서를 몇 년을 써봤는데 어렵고 힘들다."

외상환자 의무기록의 원칙은 무조건 다친건 다 적어야 한다 등
많은 것을 알려주는 친절 인혁쌤~
<골든타임> 계속해서 많은 사랑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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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楼主| 发表于 2012-9-25 13:25 | 显示全部楼层
서류 검토 중요한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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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도 안하고 서류 검토중인 재인
그러다가 잠시 밖을 바라보는데...

매주 월,화 <골든타임>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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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楼主| 发表于 2012-9-25 13:27 | 显示全部楼层
거기서 무슨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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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환자 수송관련한 헬기 간담회를 시작!!

"일단 한번 해보고나 이야길 하면 안되겠습니까?"
긴장감 100%의 심각한 회의
과연 어떻게 될지~궁금하신분은
매주 월,화 <골든타임>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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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楼主| 发表于 2012-9-25 13:28 | 显示全部楼层
소방항공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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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공단에서 작업 중 프레스 기계가 넘어 오면서 작업자가
적재함에 깔렸다는 신고를 받고
소방항공대 출발!!!!

과연 환자의 생명은 어떻게 될까요~
월-화 <골든타임> 많은 관심과 시청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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