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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타임’ 이선균-황정음 드라마 포스터 공개, “의사 느낌 나죠?”
7월 9일 첫 방송 될 MBC 새월화드라마 <골든타임>(극본: 최희라, 연출: 권석장)이 포스터 촬영 현장 사진 3종을 공개했다.
25일 공개된 포스터 사진은 지난 11일 부산시 기장군에 있는 장안세트장에서 촬영됐다. 배우 이선균, 황정음, 이성민, 송선미는 병원 응급의학과를 옮겨놓은 드라마 세트장에서 극 중 각자 캐릭터에 걸맞은 모습으로 촬영에 임했다.
이선균과 황정음은 자연스러운 커플 포즈와 호흡으로 풋풋한 인턴 의사의 느낌을 잘 살려냈다고 전했다. 권석장 PD가 연출했던 <파스타> 이선균-공효진, <마이 프린세스> 송승헌-김태희에 이은 새로운 ‘골든’ 커플 탄생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번 포스터 촬영에서는 구급차와 응급구조 침대 등을 활용해 현장감을 살렸다. 배우들은 한 장면, 한 장면을 찍을 때마다 실제 의사와 119구조대, 연출진들과 의논해 실제 응급 상황과 가장 가까운 행동들을 연기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였다.
이선균은 수술대 앞에서 진행된 포스터 촬영을 마치고 “의사 가운이나 수술복을 입을 때면 더욱 사명감이 느껴지는 것 같다”고 밝혀 캐릭터에 대한 높은 몰입도를 전했다.
드라마 제목 ‘골든타임’은 응급 외상 환자 1시간, 뇌졸중 발병 3시간 등, 사고 발생 후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치료 효과가 가장 좋은 시간을 뜻한다. <빛과 그림자> 후속으로 방송되는 <골든타임>은 절체절명의 응급의학과에서 벌어지는 긴박한 일들을 다룬 드라마로, 지난 5월부터 부산에서 올 로케이션 촬영을 했다. <파스타>, <마이 프린세스>를 연출한 로맨틱 드라마의 귀재 권석장 PD가 연출을 맡았고, 극본은 <산부인과>를 집필한 최희라 작가가 맡았다.
새 MBC 월화드라마 <골든타임>은 7월 9일 오후 9시 55분 첫방송된다.
<대중문화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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