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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nate.com/view/20121003n03884
‘다섯손가락’ 채시라, 드라마 위해 직접 미용실 섭외까지
OSEN 원문 기사전송 2012-10-03 09:56
[OSEN=강서정 기자] ‘다섯손가락’의 채시라가 드라마를 위해 직접 유명미용실까지 섭외했다.
채시라는 SBS 주말특별기획 ‘다섯손가락’(극본 김순옥, 연출 최영훈)에서 부성그룹의 회장인 채영랑 역을 맡아 강한 카리스마에 애틋한 모성애까지 열연하고 있다. 현재는 부성그룹을 차지하기 위해 최대 주주인 아들 지호(주지훈 분)과 팽팽한 신경전을 펼치고 있는 중.
특히 매번 드라마에 대한 애정을 쏟고 있는 채시라가 극 중 미용실까지 직접 섭외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화제가 되고 있는 것.
지난달 16일 방송에서 극 중 미용실에서 영랑이 머리를 하는 장면이 방송됐다. 당시 청담동 사모님 헤어스타일을 선보이던 영랑은 오비서(이승형 분)의 이야기를 듣고는 이사들이 소집된 회사로 달려가는 장면이 그려졌다.
드라마의 배경이 된 미용실이 알고 보니 채시라가 25년 동안이나 헤어스타일과 메이크업을 해왔던 남산의 헤어숍이었다. 채시라는 헤어숍을 섭외하기 위해 동서분주하던 스태프를 대신해 직접 헤어숍 원장에게 곧바로 전화를 걸었고 흔쾌히 승낙을 얻어내 주위의 감탄을 자아냈다.
덕분에 채시라는 헤어숍의 직원들과 스스럼없이 이야기를 나누면서 촬영에 임했고 스태프들 또한 편안한 분위기에서 진행할 수 있었다는 후문이다.
제작진은 “채시라 씨가 유명 헤어숍을 단번에 섭외해 모두들 깜짝 놀랐다. 이는 모두 드라마에 대한 애정 때문”이라며 “덕분에 극중에서 더욱 기품 있는 헤어스타일과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를 동시에 선보일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다섯손가락’은 명화피아노 제작을 둘러싸고 영랑과 인하(지창욱 분), 그리고 지호와의 팽팽한 신경전이 펼쳐지면서 더욱 흥미진진한 스토리가 이어지고 있다.
kangs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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