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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12-8-31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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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闻一篇
'유리가면', '노란복수초' 이어 케드 新역사 이어갈까?23주 연속 케이블 동시간대 시청률 1위, 케이블 드라마 사상 최초로 5.99%의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케이블드라마의 역사를 새롭게 쓴 tvN '노란복수초'가 드디어 막을 내렸다.
케이블 드라마로는 최초로 연장방송을 할 만큼 폭발적인 인기를 모았던 터라 '노란복수초'의 뒤를 이를 후속작에도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다.
'노란복수초'의 뒤를 이어 오는 9월 3일 오전 9시45분 방송될 '유리가면'은 TV와 스크린을 종횡무진 활약 중인 서우가 주연을 맡아, 살인자의 딸이라는 숙명과 함께 가혹한 삶을 살아야 했던 강이경(서우)의 생존과 복수담을 그릴 예정이다.
전작 '노란복수초'와 마찬가지로 한 여자의 복수를 그렸다는 점에서 다시 한 번 여성 시청자들을 안방극장으로 불러모을 전망이다.
다만 우려되는 점은 '노란복수초'와 '유리가면'이 보여줄 복수가 얼마나 다를 것이냐다. 이에 대해 '유리가면'의 신승우 감독은 "'노란복수초'가 타인에 대한 일방적인 복수였다면 '유리가면'은 친자매에 대한 복수다. 가장 미워했던 사람이 결국은 친자매였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최후에는 화해로 가는 설정"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신 감독은 "복수가 의미 없음에도 사람이 감정의 동물이라 이런 것에 휩쓸릴 수밖에 없는데, 이런 모습들이 전작에서 쾌감을 줬다면 이 작품은 쾌감을 넘어 인간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고민하는 작품이 될 것"이라고 차별점을 강조했다.
똑같이 '복수'의 탈을 쓰고 있지만 두 작품이 가고자 하는 길이 다르다는 얘기다.
신승우 감독의 설명뿐 아니라 '유리가면'에 임하는 배우들의 자세도 남달랐다. 뻔한 복수극을 뛰어넘는 것을 기대한다고. 서우는 "너무 좋은 대본을 보고 선택 안 할 수 없었다"며 작품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이지훈, 박진우, 김윤서의 얘기도 별반 다르지 않았다.
이지훈은 "그간 tvN이라는 곳에서의 드라마 영상이나 형태를 봤을 때 기존 갖고 있던 일반 드라마와는 차별화되고 파격적인 내용이 많았다"며 "덕분에 전형화된 연기에서 탈피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가 있다"고 밝혔다.
배우 및 제작진들의 바람을 담아 120부작으로 무려 7개월의 긴 여정에 들어갈 ''유리가면'이 '노란복수초'에 이어 안방극장에서 새로운 역사를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김병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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