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楼主 |
发表于 2012-9-3 09:57
|
显示全部楼层
'유리가면' 정애리, 남편 죽음에 태아 사산까지 '폭풍오열'
케이블TV tvN 일일드라마 '유리가면'(최영인 극본 신승우 연출) 1회에서는 1984년 5월 부녀자 납치사건의 범인으로 신기태(기주봉)가 검거되는 모습이 보여졌다.
이 과정에서 두 발의 총기사고. 강인철(강신일) 형사는 동료 박 형사와 만삭인 기태의 부인을 사망에 이르게 했다. 하지만 이 사실을 알지 못하고 병원으로 달려온 박 형사의 부인 심해순(정애리)는 흰 천이 덮어진 남편을 보며 오열했다.
"금방 다녀온다고 했잖아. 일어나. 일어나라고. 이렇게 가면 어떡해. 나는, 우리 애기는 어떻게 하라고. 여보 일어나!"라고 외치며 폭풍 눈물을 쏟아냈다.
뱃 속에 아이를 품고 있던 그는 자신의 몸을 가누지 못하고 곧 쓰러졌다. 응급실로 옮겨졌으나 결국 아이는 사산됐다. 이에 "아이를 낳았다. 오른손에 분명 들었다"며 정신을 놓아버리기는 심해순의 모습이 보여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강신일은 두 사람을 사망에 이르게 한 끔찍한 사고였음에도 살인범을 검거했다는 공을 인정 받아 표창을 수여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