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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13-1-21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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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밀리' 박희본, 핑크 집착하더니 장례식장서 '망신'
[TV리포트=황소영 기자] 박희본이 올 핑크 의상 때문에 장례식장에서 망신을 당했다 .
21일 방송된 KBS2 일일시트콤 ‘패밀리’에서는 희봉(박희본)이 핑크에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희봉은 어릴 적 추억 때문에 핑크를 더욱 좋아했다. 하지만 이를 이해하지 못하는 지호. 이에 희봉은 “원래도 좋아하는 색인데. 옛날에 어릴 적 아빠가 핑크 드레스를 사줬다. 정말 마음에 들어서 매일 입고 다녔다. 애들이 핑크돼지라고 놀렸는데. 어떤 잘생긴 아이가 와서 ‘너 핑크색 정말 잘 어울린다. 꼭 만화 주인공 같아’라고 했다. 그래서 진짜 좋아지기 시작했다”라고 털어놨다.
이 같은 희봉에게 지호는 매일 같이 핑크색 선물을 주기 시작했다. 핑크색 장갑, 양말, 머리띠, 부츠, 립글로스, 니트 등 계속해서 선물세례를 이어갔다. 이 같은 모습에 희봉은 자신보다 오히려 지호가 핑크색에 빠진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하지만 아는 선생님의 아버지가 돌아가셨다는 연락을 받은 두 사람. 어쩔 수 없이 희봉은 핑크색 차림으로 장례식장에 향했다. 덥지만, 코트도 못 벗고 불편해 죽을 지경이었다. 음식을 먹던 중 희봉은 새우젓을 흘렸다. 의도치 않게 옷을 벗은 희봉은 장례식장에서 제대로 망신을 당했다.
한편, 신혜(황신혜)가 형범(김형범)에게 여자친구를 소개시켜 주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사진=KBS2 ‘패밀리’ 화면 캡처
황소영 기자 soyoung920@tvreport.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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