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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12-9-18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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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본, 안석환에 '성형-노처녀-노산' 3연타 굴욕
박희본이 안석환에 3연타 굴욕을 맛봤다.
지난 17일 방송된 KBS2 일일시트콤 '닥치고 패밀리'(극본 서재원, 연출 조준희) 24회에서 열석환(안석환 분)이 딸 열희봉(박희본 분)에게 외모 굴욕을 안겼다.
이날 석환은 오랜만에 만난 군대 동기로 부터 보험을 들게 됐다. 집으로 돌아온 석환은 딸 희봉이에게 "필요할 것 같아서 대신 가입했다"면서 보험증서를 건넸다.
보험증서를 집어든 희봉은 화들짝 놀랐다. 석환이 건넨 것은 바로 성형보험이었던 것. 석환은 "아빠는 네가 제일 예쁘다고 생각하지. 그런데 혹시나 네가 필요할지도 생각할 수 있어서"라며 희봉의 속을 뒤집어 놨다.
그런데 석환이 건넨 것은 '성형보험' 뿐만 아니라 '노처녀 결혼보험' '노산 출산보험'도 있었다. 이에 희봉은 울상을 지으며 "대체 왜 이런 게 필요하냐"며 고래고래 소리를 질렀다.
그렇지 않아도 우성가족 우지윤(박지윤 분)에게 번번이 외모굴욕을 당하고 있는 희봉은 믿었던 아빠에게마저 외모굴욕을 당하게 돼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희봉을 열연하고 있는 박희본은 걸그룹 '밀크' 출신으로 이번 시트콤을 위해 10kg이나 찌울 만큼 캐릭터에 몰입한 모습을 보여 왔다. 이에 누리꾼들은 "걸그룹 출신이 저렇게 망가지는 거 쉽지 않을 텐데", "연기 열정이 대단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티브이데일리 배정희 기자]
글 : TV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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