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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옥정’ 유아인, 카리스마 넘치는 왕세자 위용 “좌중 압도”
티브이데일리 여경진 기자] 배우 유아인이 카리스마 넘치는 왕세자 위용을 뽐냈다.
다음 달 방송될 SBS 새 월화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극본 최정미, 연출 부성철, 이하 장옥정)’에서 이순 역을 맡은 유아인의 카리스마 넘치는 왕세자 모습이 공개됐다.
최근 서울 경희궁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유아인은 서인을 대표하는 민유중(이효정 분)과 대립하는 장면을 촬영했다. 청나라 사신과 문무백관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민유중과 팽팽한 기 싸움을 벌인 이날 촬영에서 유아인은 반대파를 압도하는 카리스마를 뿜어내 촬영을 지켜보던 현장 스태프들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영화 ‘깡철이’ 촬영을 마치고 곧바로 ‘장옥정’에 합류한 유아인은 “체력적인 면에서 분명 부담이 되지만 기존 여인들에 가린 나약한 이순이 아닌 정치와 사랑을 주도해가는 이순의 매력에 끌렸다”며 “주위의 만류도 있었지만 놓치기 싫은 배역이었다. 내 성격과도 일치하는 면이 있어 애착이 갔던 것 같다”고 출연 배경을 설명했다.
아울러 부성철 PD는 “모니터를 지켜보던 스태프들이 숨이 멎을 것 같다고 표현할 정도로 유아인은 눈빛, 대사의 호흡, 대사의 톤이 너무 훌륭한 배우”라고 극찬하며 “유아인은 좌중을 압도하는 카리스마 속에 소년의 순수함을 느낄 수 있는 배우로 이순의 캐릭터와 딱 맞는 연기자”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유아인과 더불어 김태희 홍수현 성동일 재희 이상엽 등의 출연과 ‘장희빈 사랑에 살다’ 원작자 최정미 작가가 직접 대본을 맡아 화제가 되고 있는 ‘장옥정 사랑에 살다’는 다음달 8일 밤 첫 방송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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