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N2> 演员采访 #3
崔宇植, 预告朴珉浩的变身!
안녕하세요 어느덧 <TEN2> 배우님들 특별 인터뷰 3탄이네요!
오늘은 귀요미 열혈 형사 박민호, 최우식 님의 이야기를 공개합니다 -
시즌 2에서는 훌쩍 성장한 박민호를 만나실 수 있을 거라는데요,
과연 어떤 모습으로 변신하게 될지 살~짝 엿볼까요?
Q. 请说说看对于朴民浩的搜查方式.
박민호의 강점 중 하나가 지치지 않는 체력이다. 그래서 진짜 말 그대로 발로 뛰는 수사를 한다.
백도식(김상호) 선배님이 귀찮은 부분을 다 도려내고 포인트만 잡아낸다면, 박 형사는 처음부터
밑도 끝도 없이 달려가서 수사를 해오고 자료를 모은다. 내가 생각하기엔 TEN 팀의 다른 멤버들
에게 자신의 능력을 보여주고 싶어서 더 많이 뛰어다니는 것 같다.
Q. 在第1季中还看到了为搜查而向女刑警作战的画面 , 崔宇植的实际工作方式是什么..
나도 박민호처럼 활발한 성격이긴 하지만, 그렇게 직설적으로 마음을 표현하면서 작업하진 않
는다.
박민호 형사가 누님들에게 자연스럽게 다가가는 모습을 닮아보고 싶긴 하다. (웃음)
Q. 为了消化朴民浩这个角色有没有特别准备什么.
내 체력이 많이 부족한 편이라, 박민호 캐릭터를 연기하기 위해서 집에서 체력 훈련을 많이 하려
고 노력한다. 더불어 박민호가 굉장히 잘 사는 인물이기도 해서, 나도 <TEN> 식구들에게 많이
베풀려고 한다. 농담이고... 사실 내가 외모적으로 잘생기진 않았지만 우리 팀 중에선 제일 젊다.
그래서 싱싱한 젊은 피를 보여주려고 한다. 이거 아니면 외모도, 몸매도 안 되니까 뭐가 없는 것
같다. (웃음)
"想向大家展现朴民浩和余志勋是怎样克服挫折"
Q. 是整组中最小的成员, 会经常撒娇吗.
항상 애교를 부릴 수 있도록 피가 끓고 있다. 다만 지금은, 보여드리고 싶어도 준비한 게 별로 없다. (웃음)
Q. 与其它演员们的演技默契怎么样.
다른 드라마 현장에선 또래 친구들과 호흡을 많이 맞췄다. 그런데 <TEN>에선 나이 차이도 많고,
쉽게 다가가기 힘든 선배님들과 연기를 하고 있지 않나. 처음엔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이 많았는데,
다들 성격이나 생각하는 게 다른데도 희한하게 잘 맞더라. 친한 친구들이 몇 년 떨어져 있다
가 다시 만나도 어색하지 않은 것처럼,
우리도 시즌 1을 찍고 1년 가까이 지난 후 시즌 2 리
딩 때 만났는데도 벽이 전혀 느껴지지 않았다. 후배인 나로서는 너무나 감사한 일이다
Q. 对于朴民浩 余志勋(朱相昱)组长是有着怎样意义的人物.
여지훈이 사랑하는 사람을 잃고 그 상처로 인해 많이 어두워진 인물이라면, 박민호는 비슷한 일
을 당했지만 긍정적으로 행동하려고 노력하는 인물이다. 똑같은 슬픔을 갖고 있는 캐릭터라, 박
민호와 여지훈이 수사하는 과정에서 서로 도움을 주고받을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시즌 2에서
는 두 사람이 어떻게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이 상황에서 벗어나는지 많이 보여드릴 수 있
으면 좋겠다.
"朴民浩在第2季中好像也会招惹很多女刑警们"
Q. 在第2季中朴民浩刑警是怎样改变的.
내가 보여드릴 수 있는 박민호의 매력은 시즌 2에서 다 나올 것 같다. 예전엔 아장아장 걷
는 아이 같았다면, 지금은 뭐가 된장이고 뭐가 똥인지는 알 수 있는 마인드가 있다. 특히 F 사건
으로 인해 인간으로서도, 형사로서도 많이 성장한 박민호를 보실 수 있을 거다. 시즌 1보다 발로
뛰는 수사도 더 많이 할 거고, 백도식과 여지훈의 장점들을 딱딱 뽑아서 잘 활용하지 않을까 싶
다. 그래서 어떨 땐 여지훈 같은 이미지도, 또 어떨 땐 백도식 같은 이미지도 나올 수 있
을 거라 기대하고 있다. 물론 엄청나게 많은 여형사에게 집적대는 건 변하지 않을 것 같
다. (웃음)
Q. 如果用一句话来定义<TEN>.
<TEN>은 김치다. (웃음) 외국 수사물과 비교했을 때 <TEN>은 한국인들이 느낄 수 있는 재미를
다 가지고 있는 것 같다. 형사들도 범인이나 가해자 마음까지 다 헤아리려고 노력하고, 느끼니
까. 그래서 한국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인 김치처럼, 한국인이 보기에 가장 재미있는 수사물
이라고 생각한다. 해외에서 보셨을 때도 한국적인 매력을 많이 느끼실 수 있을 거다.
Q. 最后, 对于崔宇植 <TEN>是?.
아침 10시랄까. 우리에겐 지금부터가 시작이다. 그리고 내가 알기론, 그때가 사람들의 컨디션이
가장 좋은 시간이기도 하다. (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