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楼主 |
发表于 2013-6-7 21:22
|
显示全部楼层
‘무정도시’, 영화 능가하는 화려한 영상미 비결 따로 있다
无情都市,能够与电影相提并论的华丽影像美另有秘诀·
'무정도시' 제작진 측이 영화를 능가하는 화려한 액션영상의 비결을 밝혔다.
JTBC 월화극 '무정도시' 측에 따르면, 실제 촬영 스태프·배우들의 하루 평균 이동거리는 80~90Km에 이른다. 제작 스태프는 총 100여명에 달하며, 하루 평균 촬영 시간은 15시간이다. 본격 느와르 드라마 ‘무정도시’ 지방로케 현장의 놀라운 기록들이다.
'무정도시'는 방송 전부터 유려한 영상 연출을 위해 웬만한 영화들도 따라 오지 못할 정도의 인력과 시간을 투자하고 있다는 소문이 자자했다. 촬영을 시작했던 지난 4월부터 서울에서 강원도 영월, 경기도 가평, 파주 세트장 등을 일주일에 몇 번씩 옮겨 다니는 강행군 속에 지방 로케를 해 오고 있다.
특히 지난 4회에서 보여준 공장 신은 '무정도시'가 얼마나 공을 들여 만들어낸 작품인지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고나은(경미)를 인질로 잡고 있는 최무성(덕배) 휘하의 김뽕무리들과 이들을 쫓는 특수부 경찰 이재윤(형민) 그리고 박사아들 정경호(시현)의 조직원들이 한데 뒤섞여 사투를 벌였던 현장은 제작스태프는 물론 출연 배우 엑스트라가 거의 초주검이 되도록 공을 들여야 했다. 공장 가동이 멈춘 영월의 한 시멘트 가공 공장에서 이틀 밤을 꼬박 새어가며 담아냈던 격투신은 현장에 시멘트 분진이 날려 입마개까지 해가며 촬영을 감행해야 했을 정도다.
최대한 리얼한 액션영상을 담아내려다 보니 촬영준비 시간도 다른 작품에 비해 배 이상 많이 들어가 한번 NG가 나기 시작하면 한컷 촬영에 30분이상이 소요되는 게 보통이란 후문이다. 또한 집단 난투극을 위해 한번 촬영에 엑스트라만 무려 300명 이상이 동원되고 있을 정도다. CG 영상으로 화면을 가공하기 보다는 현란한 카메라 워킹으로 리얼 액션을 그대로 담아내는 것도 '무정도시'의 특징 중 하나다.
현재 이미 5·6회 촬영을 마친 '무정도시' 제작진은 여유를 갖고 벌써 7회 방영분 촬영해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원호연 기자 bittersweet@joongang.co.kr
사진=JTBC캡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