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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13-10-9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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本帖最后由 遥远的诚 于 2013-10-9 09:57 编辑
http://news.nate.com/view/20131009n04656
'비밀' 황정음-배수빈, 처연한 상처 키스 '애틋한 슬픔'
“秘密“黄正音-裴秀斌,留下的创伤吻”凄美的悲伤”
KBS 2TV 수목드라마 '비밀'(극본 유보라 최호철, 연출 이응복 백상훈)이 주연배우 황정음과 배수빈의 애틋한 키스신을 공개했다.
이는 황정음의 출소 후 가진두 사람의 첫 키스신이라는 것과 키스를 통해 황정음의 화상자국을 발견하게 되는 배수빈의 모습이 그려져 이목이 집중된다.
공개된 사진 속 배수빈(도훈 역)은 막 샤워를 하고 방으로 들어온 황정음(유정 역)에게 입을 맞추고 있다. 황정음의 블라우스를 조급하게 벗겨내는 배수빈의 손길은 분위기만으로도 그간 드러나지 않았던 거친 남자의 포스가 물씬 풍긴다. 또한, 머리의 물기가 채 마르지 않은 상태에서 떨리는 모습으로 키스는 나누는 황정음의 표정에서는 처연한 아름다움이 엿보인다.
그 가운데 황정음의 목덜미를 훑으며 키스를 퍼붓던 배수빈이지만 그의 어깨에 남겨진 짙은 상처를 발견한 모습에서는 당황한 기색이 역력한 채 이를 미세한 눈빛과 표정으로 드러내고 있다. 이는 자기 대신 교도소에 수감된 것도 모자라 여리디 여린 몸에 지워지지 않은 상처까지 새겨진 황정음을 향한 염려와 미안함, 안타까움 등 복잡한 심경을 드러내고 있는 것. 황정음 역시 모진 풍파를 겪은 후 한층 더 성숙해진 유정의 모습을 엿보이고 있다.
이처럼 애틋한 두 사람의 키스신 촬영은 지난 4일 경기도 여주의 드라마 세트장에서 진행됐다. 두 사람의 섬세한 감정 표현이 중요한 장면인 만큼 현장은 그야말로 쥐 죽은 듯 숨소리도 내기 힘든 분위기였다. 이응복 감독 역시 배우들의 동선은 물론 소품의 위치까지 세심하게 신경 쓰는 모습을 보였다.
이와 함께 자칫 가라앉을 수 있는 분위기 속에서 이응복 감독은 두 사람에게 "눈빛이 중요하다. 어려운 장면인 만큼 섬세하게 해라"는 주문을 잊지 않았다는 후문.
이렇듯 유정(황정음 분)의 출소와 함께 유정과 도훈(배수빈 분)이 예전 같은 행복한 날들을 맞이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높이는 가운데 앞으로 더욱 강렬해질 민혁(지성 분)의 집착이 유정에게 어떤 또 다른 상처를 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비밀'은 사랑하는 연인을 죽인 여자와 사랑에 빠지는 독한 정통 멜로로 지성-황정음-배수빈-이다희가 출연하며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http://news.nate.com/view/20131009n03349
'비밀' 황정음 출소, 제2막 열린다
“秘密“黄正音出狱,第二幕开放。
'비밀'이 황정음의 출소와 함께 2막이 열리며 본격적인 전개에 들어간다.
10월9일 KBS 2TV 수목드라마 '비밀'(극본 유보라 최호철/연출 이응복 백상훈) 측에 따르면 이날 방송되는 5회부터는 시간이 흘러 출소한 유정(황정음 분)과 그에게 집착하는 민혁(지성 분)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전개를 이어간다.
지난 방송을 통해 아들 산이를 잃어버린 유정은 출소 후 아들을 찾으려 하지만 도훈(배수빈 분)의 당황한 얼굴만 보게 되고 다시 한 번 애끓는 모성애로 안방극장을 눈물 바다로 만들 예정. 또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유정의 아버지 우철(강남길 분)의 치매 증상이 나날이 악화돼 안타까움을 더할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유정을 향한 민혁의 복수가 본격적으로 전개되면서 두 사람 사이에 조금씩 묘한 기류가 형성될 것으로 보여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유정에 대한 가혹한 복수를 예고한 민혁이 유정에 대한 애증의 집착을 시작하게 된다.
또한 이제 막 가난한 사랑보다 권력의 달콤함을 알게 된 도훈 역시 본격적으로 욕망을 드러낼 것을 예고해 긴장감 넘치는 전개가 이어질 예정이다. 자신의 죄를 뒤집어 쓰고 교도소에 수감돼 아이까지 낳은 유정 대신 조금씩 국회의원 딸 세연(이다희 분)에 대한 미묘한 마음을 드러내며 배신의 길을 걷게 될 도훈은 처절한 욕망의 화신으로 시청자들을 쥐락펴락 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4회까지 몰입도 높은 블랙홀 같은 전개를 이어갔던 '비밀'은 이같이 지성-황정음-배수빈-이다희 네 주인공의 본격적인 얘기를 풀어내며 한층 더 깊어진 중독성 강한 격정 멜로의 향기를 뿜어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눈물의 여왕'에 등극하며 연일 연기 호평을 받고 있는 황정음은 한층 더 깊어진 물오른 연기로 2막을 이끌어가며 여기에 지성과 배수빈이 각각 집착과 배신의 끝을 보여주며 밑바닥에 다다른 본능적인 감정들을 쏟아낼 채비를 마쳐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비밀' 제작사는 "5회부터는 유정이 교도소를 나오며 유정-민혁-도훈-세연이 처음 만나게 된다. 앞으로 본격적인 얘기가 펼쳐지면서 황정음뿐 아니라 지성 배수빈의 탁월한 연기를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며 "각기 다른 욕망과 사랑으로 수놓아질 '비밀'의 2막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사진=드라마틱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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