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닥터스 종방연’ 박신혜부터 김래원까지, 패션도 매너도 완벽했다
“Dcotors” 杀青宴 从 朴信惠 到 金来沅 时尚 礼仪 都 完美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닥터스’ 종방연 현장의 배우들의 수수한 듯 세련된 패션, 따뜻하고 센스 있는 매너가 팬들을 기분 좋게 만들었다.
SBS 월화드라마 '닥터스' 종방연이 24일 저녁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한 음식점에서 열린 가운데, 배우 박신혜, 김래원, 윤균상, 이성경, 백성현, 김민석, 장현성, 김강현, 조현식, 문다인, 표예진, 유다인, 전국환 등이 모두 참석했다.
월화극 시청률 1위극다웠다. 종방연 현장에는 각 배우들의 팬들이 수도 없이 몰려 배우들의 식당 입장을 기다렸고, 배우들이 입장하자 엄청난 환호성으로 화답했다.
수없는 취재진들과 팬들 앞에서 배우들은 센스 있게 손을 흔들어주거나 미리 준비해온 플랜카드 등을 들고 환한 미소를 드러냈다. 다양한 공식 석상이나 카메라 앞에서 맹활약해온 배우들다운 매너였다.
편안하게 음식을 즐기고 주류를 마시는 종방연 자리인 만큼 배우들의 패션도 과하지 않았다. 무더운 한여름, 패션 센스도 놓치지 않으면서 세련되고 댄디한 느낌을 자아내는 ‘놈코어룩’이 대부분이었다.
우선 주연배우 박신혜는 편안한 블랙 반팔 티셔츠에 화려하고 세련된 프린트의 롱 치마로 8등신 비율을 강조했다. 고풍스럽지만 자칫 너무 점잖아 보일 수 있었던 이 패션에는 레드빛 손가방이 포인트로 매치됐고 박신혜의 패션 센스를 엿보게 했다.
김래원의 경우 스포츠카를 타고 화려하게 등장, 댄디한 화이트 셔츠에 남색 9부 팬츠를 매치해 ‘도시남’ 이미지를 살렸다. 윤균상은 남색의 시원한 마 소재 느낌의 셔츠에 9부 청바지를 입고 좀더 ‘영’하면서도 캐주얼한 놈코어룩의 정석을 선보였다.
이밖에 배우 백성현, 문다인, 유다인, 김강현, 조현식 등 병동의 의사들로 활약한 배우들 역시 편안한 티셔츠나 청바지, 반바지, 셔츠, 블라우스 등을 활용했다. 강한 존재감을 보여준 배우 전국환, 장현성, 엄효섭, 윤혜영 등 중견 배우들도 빠짐없이 참석해 ‘닥터스’의 화기애애하고 친목 깊은 현장 분위기를 짐작케 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정영우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