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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스’ 김래원, 박신혜에 달콤한 고백 “움직이지마, 내가 갈 거야”
“Doctors” 金来沅 对 朴信惠的 甜蜜告白 “你什么也不用做， 我会过去你那”
[SBS funE | 차연 기자] ‘닥터스’ 홍지홍(김래원 분)이 유혜정(박신혜 분)에게 달콤한 고백을 했다.
11일 방송된 SBS 월화 드라마 '닥터스'(극본 하명희, 연출 오충환 박수진) 7회에서는 지홍이 첫 키스 후 도망가는 혜정을 안심시키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지홍은 빗속에서 혜정에게 키스한 뒤, 놀라 도망가는 혜정을 따라가 손을 낚아챘다. 그는 “처음엔 나도 도망갔었어. 너처럼”이라며 “두 번째 질문 안 할거야”라며 혜정을 바라보았다.
혜정이 “왜요?”라고 묻자, 지홍은 “너는 움직이지마, 내가 갈 거야 너한테”라며 “사랑은 먼저 하는 사람이 움직이는 거래. 모르는 사람은 알 때까지 움직이지마”라고 고백했다. 지홍이 사랑하는 법, 사랑 받는 법을 모두 모르는 혜정의 복잡한 속내를 읽고 안심시키려 했던 것.
지홍의 자상한 배려가 둘의 본격적인 로맨스를 기대하는 안방극장을 분홍빛으로 물들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진서우(이성경 분)다 혜정을 좋아한다는 정윤도(윤균상 분)의 고백에 충격을 받는 내용이 전개돼, 이후 이들의 사각관계가 어떤 양상으로 전개될지 궁금증을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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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244,200]http://ww2.sinaimg.cn/mw690/8b61dd8egw1f7r1wi3p5qg20h
发表于 2016-7-11 19: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