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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질투의 화신’ 올랐다… ‘함틋’은 또 하락
“W”"嫉妒的化身" 上升。。。“依恋”又下降
[헤럴드경제=이은지 기자] ‘더블유(W)’가 시청률이 다시 오르면서 ‘질투의 화신’ 견제에 나섰다. 반면 ‘질투의 화신’은 1회 방송 이후 시청률이 꾸준히 오르며 수목극 1위 추격에 나섰다. ‘함부로 애틋하게’는 또 떨어졌다.
2일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더블유(W)’는 전국 기준 11.9%, 수도권 기준 13.2%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달 31일 방송된 전 회분에 비해 전국에서 0.8% 포인트(11.1%), 수도권에서 1.2% 포인트(13.2%) 오른 시청률로 수목 극 1위에 올랐다.
이날 방송에서는 오성무(김의성)가 얼굴을 찾아 한효주가 껴안고 눈물을 흘리지만, 알고 보니 진범 한상훈(김의성)이었다. 한상훈은 오연주(한효주)때문에 이야기가 엉망이 됐다며 연주의 머리채를 잡고 다시 만화로 들어간다. 그리고 한상훈의 지시에 따라 오성무는 망치로 태블릿을 부순다.
은신처로 가던 한상훈을 잡은 강철은 치열한 총격전을 펼친다. 이후 현실세계로 다시 돌아간 강철은 병원에 입원해 있는 연주를 발견하게 된다.
3회를 남겨둔 상황에서 현실과 웹툰 사이 치열한 접전이 펼쳐지고 있는 상황, 결말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동 시간대 방송된 SBS ‘질투의 화신’은 전국 기준 9.1%, 수도권 기준 9.9%로 전 회분에 비해 전국에서 0.4% 포인트(8.7%), 수도권에서 0.2% 포인트(10.1%) 올랐다.
병원에서 표나리(공효진)를 마주친 이화신(조정석)은 자신이 유방암이란 사실을 털어놓는다. 이에 표나리는 눈물을 흘리며 이화신을 위로해준다.
갑자기 이화신은 표나리에게 “키스해도 돼?”라고 물었고, 이에 표나리는 “하세요, 좋아요”라고 답했지만 이화신은 표나리 얼굴을 밀어낸다. 자신이 유방암에 걸려 남자로 보이지 않을까 하는 걱정에서 한 질문이었다. “아직도 내가 섹시하다는 것”이라며 “키스는 딴 놈이랑 하라”고 말해 표나리는 이화신의 따귀를 때린다.
이후 표나리와 이화신은 나란히 가슴수술을 받는다. 표나리는 해고당한 방송국에서 다시 기회를 얻어 수술 하루만에 방송국으로 출근한다.
KBS2 ‘함부로 애틋하게’는 7%대까지 떨어졌다. 전국 기준 7.9%, 수도권 기준 8.5%로 전 회분에 비해 전국에서 0.1% 포인트(8.0%) 하락, 수도권에서 0.5% 포인트(8.0%) 상승했다.
leunj@heraldcorp.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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