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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 ‘연하의 10대와 위험한 사랑(?)’
(고뉴스=백민재 기자) MBC 새 주말연속극 ‘사랑찬가’에는 순진과 새한의 행복한 사랑과는 다른 카레이싱처럼 아슬아슬하고 위험한 또 하나의 사랑 이야기가 있다.
프로 카레이서 수정(김민 분)과 새한의 아들 혁(김지훈)은 카레이싱을 통해 서로를 발견하고, 사랑하고, 힘든 아픔을 겪어 나간다.
재벌가의 집안에서 태어났지만 엄마 없이 자란 탓에 가슴 아픈 어린 시절을 보낸 김지훈은 답답한 마음을 분출하기 위해 12살 때부터 카트로 레이싱을 시작한다.
한편 극중에서 김민은 여성들이 견뎌내기 힘든 거친 카레이싱 세계에서 다른 남자들을 제치고 연달아 모터스포츠대회 우승을 거머쥐며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인물이다.
앞으로 김지훈과 김민은 레이싱을 통해 서로의 존재를 알게 되고 이후 카레이싱 만큼이나 숨막히는 사랑을 펼쳐나간다.
극중 19살의 김지훈과 29살의 김민이 펼치는 위험천만한 사랑은 10대, 20대 젊은 층의 시청자에게 어필할 수 있는 ‘사랑찬가’의 히든카드이다.
여자 카레이서 김민과 레이싱에 모든 돈을 쏟아 부으며 유럽 F1 대회에서 최고의 챔피언이 되겠다는 꿈을 갖고 사는 김지훈이 보여줄 미스테리한 사랑은 뭉클하게 시청자에게 다가간다.
이날 촬영에 동원된 레이싱 카 GT1은 한 대에 6억원을 호가하는 경주용 차로, '인디고' 팀에 소속된 드라이버에게 꼭 맞게 설계됐으며 극중 수정이 이 차를 타고 레이싱을 하는 것으로 설정돼 있다.
그러나 김민과 김지훈이 실제 레이싱카를 몰기는 너무 위험한 것이 사실, 따라서 지난 4월 24일 열린 국내최대모터스포츠 대회 'BAT GT 챔피언십' 제2전에서 1위와 2위를 거머쥔'인디고' 팀의 이재우, 조항우 씨가 대역을 맡아 촬영을 마쳤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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