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轉貼 "AJW ~ World, thank you for Jenny love sharing.
呼叫亲爱的佳佳,拜托你帮翻译一下好吗? 好想知道韩国粉丝说什么了.
제가 드뎌 두번째 후기를 쓰게되네요~~
맨날 다른분들 후기만 보다가.. 쓰려니까 참 느낌도 새롭고..
제가 보고, 듣고, 격은걸 쓴다니 좀 떨리기도 하고요...
사실 공항때도 그렇고, 지금도 그렇고 오빠를 만나고 많은 시간이 지나서...
기억이 잘 날려는지는 모르겠네요^^;;; 암튼.. 후기 시작합니다!!ㅋㅋ
참 오랜 고민끝에 경님과 함께 라스베가스로 향하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경님은 경님대로 회사일이 있으시고, 또 전 저희집에 비밀로 하고 다녀와야 하기에 떠나기까지 많은 고민도 하고
어려움도 많았지만.. 뭐 일단 마음을 먹으니 또 가게 되더라고요..ㅋ
최종 결정을 하고 엘에이에서 스텝들 드릴 간식을 주문하고 마지막 전검까지 다 마친후에 여느때 보다 조금
이른시각 잠자리에 누웠습니다.. 그전까지 너무 신경을 많이 써서 였는지 몇일 밤 잠을 못자서 이번에도 잠을 제대로 못 자면 다녀오는데 무리가 있을듯 싶더라고요..
학교 다니면서도 그렇게 일찍 일어나본적이 없는데..ㅎㅎ
5시50분에 일어나 준비를 하고 엘에이로 떠났습니다.. 7시에 엘에이에서 주문해 놓은 간식들을 픽업하고는
다시 경님이 계시는곳으로 이동을 했죠.. 암튼 이래저래 준비를 마치고 8시 30분 라스베가스로 떠났습니다.. 보통 라스베가스 까지 4시간에서 5시간 정도가 소요 되는데 저희는 한 5시간 정도 걸려서 1시 30분쯤 드디어 라스베가스에 도착을 했습니다.. 주중인데도 차가 많아서 많이 밀리더라고요..
도착하자마자 모자란 간식을 보충하기 위해 그 근처 큰 마켓에 가서 나머지 간식들을 사고 매니져 분께 위치를 확인하려고 연락을 취했는데 아니 글쎄 촬영팀이 호텔에 안 계시고 밖에서 야외 촬영을 한다고 하더라구요..
참 하늘에서 벼락이 떨어지는것 같더라구요..--;; 주로 호텔 안에서 촬영을 많이 한다라는 얘기만 굳게 믿고 갔는데.. 하는 수 없이 오빠가 묵고 계시는 호텔로 가기로 했습니다.. 그곳에 가면 호텔 프론트에서 아마 제작팀 오피스를 알려줄거라고 그러더라구요..
암튼 호텔에 갔는데 워낙 큰 호텔이라 프론트에 사람이 엄청 많더라고요.. 한시가 급한데 그 줄을 어케 다 기다리겠어요..
두리번 거리는데 프론트 옆에 Concierge 일케 써있더라고요..ㅋㅋ 예전같았음 몰랐을텐데~~
암튼 그사람들 찾아가면 잘 해결이 될것같아 일단 물어봤는데 찾아봐 주긴 했는데 오피스는 안 알려주더라고요..
다시 재 물으니까 옆에 있는 다른분이 아마 오피스는 알려줘도 된다는듯이 얘기하니 처음에는 어느쪽으로 가라고
알려주려다가 다시 자기가 데려다 주겠다 그러더라구요..
역시.. ㅋㅋ 덕분에 쉽게 촬영팀 오피스를 갔는데 외국사람들이 보이더라구요..
어? 잘못 찾았나 이랬는데 안쪽에서 나오시는 허정민씨를 딱 보고 제대로 찾아왔구나 싶더라구요..ㅋ
거기 현지분중에 한국분이 일하셔서 촬영팀과 연락좀 부탁드린다고.. 엘에이에서 간식 싸가지고 왔다 하니까 엄청 놀래시더라구요..
그 먼곳에서 왔냐고.. 그래서 원래 재욱씨 팬들이 좀 대단하다고 그랬죠..ㅋㅋ
매니져분한테 연락을 해주시는동안 거기 현지 외국분이 같이 일하시는데 책상 옆에 오빠 5집 사진이 프린트 되 있길래
누군지 아냐고 했더니 이번 드라마 주인공 아니냐고 그러더라고요..ㅋㅋ 그래서 제가 또 장황하게 쭈~~욱 설명을 해줬죠.. 한국뿐 아니라 아시아에서 총망받는 배우겸 탤런트라고!!ㅎㅎ
노래도 들어봤냐니까 들어봤는데 좋다고.. 혹시 오빠 팬 페이지 같은데 가봤냐고 물어봤더니 가봤는데 한국말이라
다 알아보지 못해서 못봤다고.. 사진을 좀더 보고싶은데.... 이러시더라고요..
언릉 월드 주소를 불러줬죠~~ㅎㅎㅎ 들어가시더니 역시 영어로 되있으니 금방 겔러리 부터 들어가서 사진 보시더라고요...
암튼 월드 홍보까지 톡톡히..ㅋㅋ 그분들에 도움 덕분에 촬영하러 나가신곳으로 찾아 갈 수 있었습니다.. 호텔에서 그리 멀지 않은곳이더라고요..
근데 오늘 촬영분이 현서가 영인을 스포츠카에 태우고 거리를 달리는 씬이 었나보더라구요..
그 씬 찍기 전에 그 일식집에서 촬영을 마치고 거리 촬영에 필요한 장비들만 가지고
소수 인원들만 거리 씬을 찍으러 나갔더라고요.. 어찌나 타이밍을 못 맞췄는지 그 곳에 도착했을땐 이미 촬영을 하러 외부로 나가신 후더라구요..
일단은 스탭분들한테 간식부터 전달하고자 간식을 꺼내니까 다들 너무 좋아하시더라구요... 또 놀래시고..
그리고 나서 우리가 엘에이서부터 이거 들고 왔다니까 한번 더 놀래시더라구요.... 간식은 전달했으니 우리의 1차 목표는 달성 했는데..
2차 목표인 오빠를 만나는게 쉽지 않더라구요..
매니져분께 물어봤더니 오늘 촬영이 오후 6시까지라고... 예정대로라면 5시~5시30분엔 라스베가스를 출발해 다시 엘에이로 들어올 생각이었거든요..
한 30분정도는 괜찮다 싶고, 또 하시는 말씀이 중간에 잠깐 다시 들어왔다 갈 수도 있다고 해서 기다리기로 했죠..
덕분에 중간중간 매니져분과 얘기할 시간이 있었는데..
일본 다녀온거 물어봤더니.. 아주 대 성공이었다고 말씀하시더라구요..
일본쪽에서 몇년안에 재욱오빠의 일본 활동이 대단할거라고 그랬더래요~~^^
그리고 맥시코쪽 팬들이 오빠 꼭 만나면 물어봐달라고해서 그쪽에서 콘서트 하실 계획 없으시냐고 하니까
미국쪽 콘서트를 계획 하시고는 있는데 확실히 아직은 잘 모르시겠다고 그러시더라구요..
힝~~ 하시면 좋을텐데!!ㅋㅋㅋㅋ
그 옆에 이보영씨 매니져분들도 계셨는데 우리가 공항도 마중 나가고, 또 간식까지 싸들고오고 이러니까
조금 부러우셨는지~ 우리는 이렇게 와주는 팬들 없나? 이러시더라구요..ㅋ
암튼 기다리고 또 기다리고.. 좀 지루하긴 했지만 그래도 시간이 곰방 지나긴 하더라구요...
한 5시 30분쯤 됐을까요?? 옆에 있는 현지 외국인 스탭이 갑자기 촬영도중에 사고가 생겼다고 그러더라고요..
깜짝 놀래서 무슨일이냐고 그랬더니.. 도로에서 찍는거라 현지 오토바이 경찰 넷이서 촬영팀 따라다녔는데
한 경찰분이 다리를 접질르셨다고.. 다행이 큰 사고는 아니였는데 그거때문에 촬영이 2~3시간 더 늦어질꺼라고 하더라구요..
진짜 하늘에서 벼락 떠러지는 소리가 그대로 들리는거 있죠.. 그렇게 기다렸는데..
아무래도 기다릴 수가 없을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일단 1차 목표만 달성 한것으로 만족을 하고 매니져분께 마지막 인사를하고서
떠날라고 막 하는데 매니져분이.. 어? 저기 오시네요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그쪽을 봤더니 정말 촬영팀이 가까이 오고 있더라구요.. 막 기대가 되서 오시겠지 이러는데
우리가 있던 주차장을 지나쳐서 그냥 가버리시더라고요.. 얼마나 허무하던지..
막 헷갈리는거예요.. 도데체 기다려야 할까 말아야 할까.... 시간도 애매하고.... 어찌해야 할까 막 그러고 있는데
조금 있으니 현지 촬영팀 저녁식사가 도착하더라고요.. 저녁이 왔으니까 촬영팀도 오겠지 하는 희망에 조금더 기다려봤죠..
그리곤 옆에 있는 현지 촬영팀 스텝분이 무전기를 가지고 있어서 실시간으로 촬영팀 상황을 아시더라구요..
물어봤더니 금방 들어올것 같다고.. 한 10여분쯤 기다리니 현서와 영인이가 탄 스포츠카가 들어오더라고요..
얼마나 방갑던지~~~ 후다닥 가서 차에서 내리시는 오빠께 인사를 했는데 살짝쿵 놀래시는듯한 모습..
근데 엄청 피곤해 보이시더라고요.. 그도 그럴것이 4시간을 넘께 햇빛 아래서 같은 촬영을 반복하시니 힘드실만 하더라고요.. 근데 그렇게 피곤해 보시이는 표정이 우리가 가지고온 간식을 보시곤 환하게 바뀌시더라구요....
피곤하신데 그래도 팬들이 가지고온 정성에 기분이 좋으셔서 웃어주시고...
스텝분들한테 가져간 간식을 나눠주셨는데.. 타이밍이 너무 좋았던게 다들 촬영에 지치고 배고픈 상태였는데
가져간 간식이 아주 요긴하게 잘 사용됐었죠.. 다들 너무 잘 드시는 모습에 너무 기분이 좋았더랬습니다..
오빠도 막 배고프시다고 하는데, 조금 있다가 바로 다시 촬영을 하셔야 한다고 그러셔서 식사도 못하시고... 평소에 잘 안드시던 빵까지 꺼내면서 "나 원래 빵 잘 안먹는데...." 하시면서 커피와 함께 드시더라구요..^^
배도 고프셨지만 팬들의 정성에 배려를 많이 해주신듯!!
잠깐 한 5분정도 얘기를 나눴는데... 엘에이에서 오는데 얼마나 걸렸냐고 물어보시고.. 고생했다고 그러시더라구요... 그리고나서 바로 저희가 올라가봐야 한다니까 벌써 올라가냐고 그러시더라구요..
아마 일박을 하고 가시는걸로 생각했는데 오늘 왔다 오늘 올라가니 좀 놀라셨나봐요..
다들 일이 있어서 가야 한다니까 그럼 올라가는데 조심이 올라가라면서 걱정도 해주셨어요..
암튼 그렇게 아쉬움을 뒤로한채 촬영장을 떠났습니다!!! 정말 발길이 안 떨어지더라구요.. 그래도 조금 더 기다려서 재욱오빠 보고 온 보람이 있었습니다!!!^^
현서의 모습.. 진짜 넘 기대되네요~~
야수와 마녀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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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06-4-22 10:54
好怀念那两个多月的必胜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