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전형화 기자] '프라하의 연인' 윤세아가 김희선의 라이벌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윤세아는 오는 5월말 방영 예정인 SBS 새 수목드라마 '스마일 어게인'(극본 윤성희ㆍ연출 홍성창)에 부잣집 딸 최유강 역을 맡았다. 지난해 11월 종영한 SBS 드라마 '프라하의 연인'에서 빼어난 눈물 연기를 선보여 호평을 받았던 윤세아는 그동안 단막극에 출연해 연기력을 검증받았다. 본격적인 드라마 복귀는 6개월 여만이다.
'스마일 어게인'을 제작하는 이김프로덕션의 한 관계자는 11일 "윤세아가 맡은 최유강은 성공을 위해 남을 이용하는 팜므파탈(악녀) 같은 역"이라고 설명했다.
'프라하의 연인'에서 재벌에게 이용을 당한 역을 맡았던 윤세아로서는 180도 이미지 변신인 셈.
김희선과 이동건이 남녀 주인공을 맡아 화제를 모으고 있는 '스마일 어게인'은 조향사와 소프트볼 선수 간의 사랑을 그리는 드라마. 윤세아는 이동건을 놓고 김희선과 삼각 관계를 펼치게 된다.
发表于 2006-4-11 13: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