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옥빈은 오는 7월 26일 첫방송되는 MBC 수목극 ‘오버 더 레인보우’(극본 홍진아 홍자람/연출 한희)에서 출중한 외모에 타고난 끼를 갖춘 희수 역을 맡았다. 16살 때부터 가수의 꿈을 키워왔던 인물로 가수의 꿈을 이루기 위해 미국의 부모와도 이별을 택하는, 음악에 한해서는 프로답고 독한 여자다.
극중 가수로서 실감나는 무대를 선보여야 하는 김옥빈은 이를 위해 한달 전부터 이효리가 섹시댄스를 배웠던 댄스아카데미 ‘나나스쿨’에서 춤 연습에 몰두하고 있다.
하루 3시간씩 이효리가 췄던 강한 웨이브의 섹시댄스를 비롯해 기본적인 댄스를 모두 습득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상황이다.
김옥빈 측은 “원래부터 활동적인 것을 좋아하는 김옥빈이 댄스 교육에 즐거움을 표현했다”며 “완벽한 가수로의 변신을 위해 열정을 쏟고 있다”고 밝혔다.
김옥빈은 ‘오버 더 레인보우’를 통해 기존에 보여준 캐릭터와 달리 정열적인 여인의 모습을 선사할 예정이다. 드라마 OST 음반 작업에도 참여, 3곡의 노래를 직접 부르는 등 출중한 노래실력도 뽐낼 계획이다.
한편 ‘오버 더 레인보우’는 인기 가수로 성공하기 위한 젊은이들의 땀과 사랑을 그리는 드라마. 지현우 환희 김옥빈 서지혜 등이 주연을 맡아 열연을 펼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