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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06-6-22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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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식과 사랑의 한판 승부 '101번째 프러포즈' 송창의
2006년 6월 20일 (화 ) 18:57 YTN STAR
[앵커멘트]
이문식 씨와 사랑의 라이벌? 드라마 '101번째 프러포즈'에 출연 중인 송창의 씨를 만났습니다.
[리포트]
[인터뷰:송창의]
"너무 재미있거든요. 정말 재미있게 촬영하고 있어요."
송창의 씨가 정말 재밌다고 말하는 드라마는 바로 '101번째 프러포즈'인데요, 극 중 서현준 PD역으로 출연 중인 송창의 씨를 촬영 현장에서 만났습니다.
경기도 용인에 있는 한 놀이동산에서 촬영이 진행 중인데요, 송창의 씨 누군가에게 손 흔들고, 어? 아이들에게 둘러싸인 박선영 씨가 보이네요.
Q) 어떤 장면을 촬영 중인지?
A) "제가 드라마에서 PD인데요, 프로그램을 촬영할 장소가 놀이동산으로 정해져 즐겁게 촬영하고 있습니다."
Q) 촬영장 분위기는 어떤가?
A) "촬영장 분위기는 워낙 재미있어요. 이문식 선배님도 워낙 재미있으시고, 홍수아, 박선영 씨도 유쾌하고 즐겁게 촬영하고 있습니다."
원래 박선영과 송창의의 원만한 관계에 갑자기 박선영 씨에게 한눈에 반한 이문식 씨가 끼어드는데요. 박선영과 홍수아, 미녀 자매와 얽히게 되는 송창의, 그럼 과연 이상형은 둘 중 누굴까요?
Q) 박선영, 홍수아 둘 중 누가 이상형인가?
A) "두 분의 반반이 제가 좋아하는 이상형이고, 두 분 다 너무 좋아서 두 분 중의 한 명을 고르라면 제가 좀 그렇고, 두 분의 성격을 반반씩 섞어놓은 여성분."
Q) 실제 이상형은?
A) "같이 술 한 잔 기울일 수 있고, 대화를 나눌 수 있고, 밝고 명쾌하고 그런 분"
어라? 별거 아니라고 생각했던 이문식 씨가 박선영 씨에게 물러날 생각은커녕 갈수록 강력한 사랑의 라이벌로 떠오르는데요.
Q) 드라마의 전개는?
A) "달재(이문식 )라는 인물 때문에 위기의식을 느껴서 좀 더 적극적으로 대시하게 되고 거기 안에서 금정(홍수아 )의 애정 공세를 받게 돼요. 그러면서 벌어지는 저의 금정에 대한 마음, 수정(박선영 )에 대한 마음이 본격적으로 드러나게 될 것 같고."
예전부터 뮤지컬 배우로 이름을 알렸던 송창의 씨, 드라마 '웨딩', '맨발의 청춘'을 마친 뒤 뮤지컬 무대에 복귀했는데요.
'헤드윅'에서는 여장을 한 모습으로 색다른 매력을 선보였습니다.
한창 드라마로 주가를 올리던 그가 다시 공연을 하기 위해 돌아갔던 이유는 무엇일까요? 궁금한데요.
Q) 뮤지컬로 다시 돌아갔던 이유는?
A) "제가 했던 공연이 '헤드윅이'라는 공연이었는데, 사실은 공연을 한 번 보고 나서 반했어요. 그게 한 인물이 끌고 가는 극이었고, 색다른 도전이었기 때문에."
Q) 드라마와 공연을 비교해 말하자면?
A) "공연도 너무 재미있고, 드라마도 너무 재밌고 그런데, (공연과 드라마를 바꿔서 한다고 ) 특별하게 어떤 큰 변화가 있는 것은 아닌 것 같아요. 다르기 때문에 거기서 오는 색다른 즐거움?"
앞으로 이문식 씨와의 대결 구도가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되는데요, 연극을 전공한 탄탄한 연기력으로 시청자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송창의 씨. 자신을 사랑해주는 팬 여러분들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잊지 않네요.
Q) 자신의 팬들을 생각하자면?
A) "되게 감사드려요. 그분들께 공연에 서서 저를 좋아해 주셨던 부분이 있기 때문에 공연에 서서 보답하고 싶은 마음도 있고요."
극 중에서는 젠틀하고, 깔끔한 모습이 돋보이지만 알고 보면 털털하고, 친근한 성격을 가진 송창의 씨.
'101번째 프러포즈'에서 그를 재발견할 기회는 아직 많이 남은 것 같습니다.
Q) 시청자 여러분께
A) "저희 드라마처럼 유쾌하고, 웃음을 잃지 않기를 바랍니다. 월드컵 시즌인데 저희 다 같이 한국 4강, 우승까지 할 수 있도록 다 같이 응원 열심히 했으면 좋겠습니다. 저희 드라마 사랑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송창의 씨의 얼굴에서 정말 일을 즐긴다는 표현이 딱 맞네요. 송창의 씨 앞으로도 잘 지켜볼게요.
[취재:YTN STAR 이동훈 기자] [저작권자(c) YTNSTAR & Digital YTN.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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