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楼主: 途汀

【2006MBC】【狐狸啊,你在做什么】【高贤廷 千正明】随着♡的方向 9.20三周年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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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手上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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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06-11-25 14:31 | 显示全部楼层
不愧是《金三顺》的编辑,真是超级厉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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白金长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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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06-11-25 14:54 | 显示全部楼层
那张书生恶搞照…第一眼真没看出哪个是千
再一看…啊…千的古装造型原来可能是这样的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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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手上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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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06-11-25 15:36 | 显示全部楼层

回复 #8148 途汀 的帖子

看見了這些回憶的圖片,真是甜哦
我最愛的溜冰片段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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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Q
发表于 2006-11-25 16:33 | 显示全部楼层
昨晚看完狐狸,之前一直不舍得看完
但还是看完了 心里无数的感动
2006年的经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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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06-11-25 17:01 | 显示全部楼层
看完后余味无穷,的确是一部好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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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06-11-25 21:24 | 显示全部楼层
看到溜冰那段的剧照,还有他们两个一起抱着睡觉的镜头,好有感觉哦,又像回到了狐狸。呵呵,小千的古装又完全是另外一个样子,真的是一人千面,爱死小千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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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06-11-25 21:34 | 显示全部楼层
看完大结局之后就一直没有再看狐狸了,是怕自己再看的时候又忍不住啦!还是期待着YY出珍藏版,再一次重温狐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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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06-11-26 00:27 | 显示全部楼层
一个晚上一口气看完
小千的演技真的没话说啊
楼主关于千的资料图片都扫了一遍啊 喜欢他领奖的时候的样子  
那些上节目的片子有没有  跪求!!!!!!!!!!!~~~~~~~~~~
现在要去看强敌了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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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06-11-26 01:22 | 显示全部楼层
刚看完片子...真的是没的说拉..果然有三顺的架势,更甚至比三顺还要好看很多~~
片子讲了很多有意思的东西~
很流畅的说../每一集都好笑的很哦..
千正明的演技不能忽视啊..大大的眼睛很动的的....可爱~!!!!!
希望他们两个还会有合作的机会呢
坏了...又中毒了!!!
中毒中y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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白金长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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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楼主| 发表于 2006-11-26 03:37 | 显示全部楼层
电视剧杂志《magazinet》近期对金渡雨编剧的专访:

转自:http://www.magazinet.co.kr/Artic ... mp;article_id=42998

翻译网翻译(天堂还有诸位懂韩语的亲,见哪儿不对,请一定指正,谢谢!)

“노처녀 이야기라기보다는 그냥 여자들 이야기였다”
“与其说是老处女,不如说她就是女人”


[2006-11-24 14:23]

<내 이름은 김삼순> <여우야 뭐하니>의 김도우 작가
《我的名字叫金三顺》、《狐狸啊,你在做什么?》的金渡雨作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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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알 수 없다. 버스를 함께 탄 병희와 철수가 과연 행복하게 살 수 있을지, 병각이 준희가 유학에서 돌아오면 “사랑한다”는 말을 할 수 있게 될지. MBC <여우야 뭐하니>는 마지막 순간까지 우리에게 정답대신 많은 물음표를 던지고 떠났다. <여우야 뭐하니>가 보여준 직접적인 성담론은 찬반 논쟁을 일으켰고, 그 흔한 재벌 2세조차 등장하지 않는 30대 여성의 일상은 그것이 드라마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게 될지, 아니면 단지 독특한 시도로 머무를지 여전히 의견이 분분하다. 과연 김도우 작가는 그 답을 가지고 있을까. 그에게 직접 이야기를 들어봤다.

我们并不知道,炳熙和哲洙开着房车驶在洒满霞光的山路上,能否追寻到幸福?秉珏(注:即“毒火”的本名)送走留学的郡熙,能否等待“爱”的返还?取代准确肯定的答复,《狐狸啊,你在做什么?》的结局给我们带来太多问号。《狐狸啊,你在做什么?》引发了对“直接的性谈论”赞成与反对的争论战,呈现出以往常见的财阀二代不登场,而主攻30代女性和普通人日常生活的电视剧新视野。伴随独特的尝试,各式各样的意见声也不绝于耳。金渡雨作家将怎样回答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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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우야 뭐하니>가 끝난 뒤 어떻게 지내나.
《狐狸》结束之后在做什么?
김도우: 아직도 대본 쓰는 꿈을 꾼다. 계속 대본을 쓰면서 이건 어떻게 하고 저건 어떻게 해야 한다는 생각을 하는데, 지금까지 이랬던 적은 없었던 것 같다. 예전 작품들은 내가 가진 걸 다 쏟아냈다고 생각하는데, 아무래도 이번 작품에서는 그러지 못한 것 같다.
还在实现写剧本的梦。写的时候,并没有太多“这个怎么做才好?那个怎么做才好?”的顾虑,不会想前作怎样怎样,只想着无论如何要把我现在的作品写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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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쉬움이 남은 것 같다.
有没有可惜的地方?
김도우 : 못 나간 이야기들이 참 많다. 원래 <여우야 뭐하니>를 구상하면서 여러 사람들의 이야기가 함께 진행되는 다중 구조를 생각했었다. 끝났을 때 <러브 액추얼리> 같은 느낌이 나길 바랐는데, 내가 부족하다 보니 그 이야기를 충분히 하지 못했다.
要说有还真不少。最初设想《狐狸》是很多人物并行的多重构造故事,结束的时候希望能有《Love Actually》的感觉出来。但似乎我准备得不够充分。

<내 이름은 김삼순>보다 반 발짝 더 나갔던 <여우야 뭐하니>
《我的名字叫金三顺》是半步,《狐狸啊,你在做什么?》是一大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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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이름은 김삼순>에 비해 <여우야 뭐하니>는 찬반이 뚜렷했다.
是否赞成《狐狸》比《三顺》进步了的说法?
김도우 : <내 이름은 김삼순>은 반 발짝만 나갔다. 하지만 <여우야 뭐하니>는 한 발짝을 나갔다. 그 차이 아니었을까. 그래서 오히려 과대평가나 폄하가 있었던 것 같다. 내 입장에서는 다만 일단 이게 재밌을 거다라는 생각을 했다. 다뤄보지 않은 소재가 있고, 그 소재를 통해 문제제기를 한번 해보고 싶었다. 어떤 사람들은 내가 답까지 내려주기를 바라는 느낌이었지만, 나는 답을 내려주는 역할이 아니다. 다만 처음과 같은 균형감을 가지지 못한 것이 아쉽다.
《三顺》只是半步,而《狐狸》是跨出一大步。这就是区别吧?大赞赏也好,大批评也罢,我的立场是,只是做一次有趣尝试的作品。尝试通过不同的题材,探讨不同的问题。人们似乎都在期盼我回答解释什么,不是在逃避,因为觉得我没有这个任务,只是对于人们追求过高的均衡感有点遗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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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우야 뭐하니>에 나온 성에 관한 묘사도 논란의 대상이 됐는데.
《狐狸》中关于“性”的描写,成为了责难的对象。
김도우 : 우리 사회는 정치적인 문제나 다른 것들은 진보적으로 변했지만, 성적인 면은 아직 보수적이다. 여자 주인공들이 잤다, 굶었다고 하는 건 일종의 금기 아니었나. 그런 걸 건드리는 게 창작자의 본능이라고 본다. 별쭉나게 잘하고 싶은 게 아니라 본능을 솔직하게 건드리는 것이다. 사람들이 새로운 걸 파봤자 별 거 없다고 말하긴 하더라(웃음 ). 사실 반은 맞는 얘긴데 내가 그런 이야기를 안 하고 넘어갈 수는 없다는 생각을 했었다.
我们社会的政治还有其他很多都在进步着变化着,但有些思想观念却一成不变地保守。女主人公睡过了,这些所谓的饥渴,难道就是一种禁忌之物?触碰这样的题材,是创作者的本能,更是人直率的本能。所以即使说挖出新意来,其实也没有什么。(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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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라마의 이야기가 매우 작다는 것도 인상적이었다. 마치 비디오가게가 있는 어느 골목 사람들의 이야기 같기도 했다(웃음 ).
戏里的故事非常普通,这点让人印象深刻,就像是发生在街边音像店老板家的事一样。(笑)
김도우 : 이야기가 작아서 <내 이름과 김삼순>처럼 성공하기는 쉽지 않을 거라 생각했었다. 방송사에서도 이미 알고 있었고. <내 이름은 김삼순>를 반복하고 싶지는 않았고, 그걸 비껴가고 싶었다. 주위에선 피해가다가 망한다고 했지만(웃음 ).
我不认为这个故事讲起来比《三顺》容易,某种程度上也不认为它比《三顺》成功。电视台也早知道这两点。我们不想重复《三顺》。所以打算避开周遭目光,自寻死路。(笑)(金编讲话有够反讽的~)

“지금은 병희와 철수가 안쓰럽다”
“现在担心着炳熙和哲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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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우야 뭐하니>는 이야기를 그려나가는 방식도 독특했다. 사랑하기까지의 과정 대신 커플들이 사랑하게 된 뒤의 상황을 그리는 데 집중했는데.
《狐狸》讲故事的方式也比较独特。比起描写恋人们爱的过程,更着重呈现爱的状态。
김도우 : 난 <여우야 뭐하니>가 부조리극이라고 생각한다. 병희와 철수나, 준희와 병각의 관계는 보기 힘든 것들 아닌가. 그런 관계에서 오는 상황들을 보여주고 싶었다. 세모녀의 이야기를 붙였으니까 쓰면서부터 굉장히 힘들 거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예상은 했지만 너무 힘들었다.
如果想象我就是剧中人,那眼里的炳熙和哲洙、秉珏和郡熙,就不如旁观者看得清楚了吧?想用剧中人的视线看他们,写他们的故事。越到后面,越觉得这样写很费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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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고 보니 병희가 철수의 첫사랑이었다는 설정은 작품의 분위기와 좀 이질적으로 느껴진다.
“炳熙是哲洙的初恋”这个设定,似乎与作品的气氛有些异质性。
김도우 : 첫사랑 이야기는 원래 마지막에 가볍게 다루고 싶었다. 그 이야기에서 중요한 건 철수가 병희를 첫사랑으로 생각했다는 게 아니라 병희를 여자로 느끼는 철수의 시선이었다. 철수가 병희의 상복 입은 모습을 보고 사랑을 느끼는 건 모성애 같은 것 때문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남자의 시각에서 죽음과 탄생이 겹쳐 있는 여성의 이미지가 어떻게 섹슈얼한 느낌으로 다가서는지를 보여주고 싶었다. 그런 게 그 나이대의 남자아이가 가질 수 있는 첫사랑의 판타지가 아닐까. 그런 남자아이의 마음을 후반부에 가볍게 얘기하고 싶었는데 이야기의 속도를 높이기 위해 좀더 앞에 두게 됐다.
初恋的设定是轻描淡写、一带而过的。重点并不是哲洙以初恋的眼光看炳熙而爱上她,而只是因为有爱的感觉——葬礼后,躺在炳熙腿上的哲洙,看见那时的炳熙,穿着黑色的丧服。我相信那时哲洙感受到的,并不是类似母性之爱,而是男人感官中死与生交错重叠的女性形象,源于性。这就不是男孩子们常有的初恋幻想了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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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판타지라도 좀더 현실에 밀착된 판타지 같다. 병희도 삼순이에 비해 현실에 가깝고.
幻想照不进现实。炳熙比三顺更贴近现实吧。
김도우 : 삼순이는 모두가 되고 싶은 사람이었다. 어떤 상황에서도 당당한 여자. 하지만 세상 사람들이 어떻게 그럴 수 있나. 굳이 따지자면 나도 삼순이가 반, 병희가 반쯤 있는 것 같다. 삼순이가 즐거움의 카타르시스가 들어 있었다면 병희는 허무가 들어 있었고, 안쓰러운 사람이라 생각한다. 예전엔 <눈사람>의 두 사람이 안쓰러웠는데 지금은 병희와 철수가 안쓰럽다.
三顺,是希望大家都能像她——无论怎样都堂堂地充满希望的女人。可是世间并不那么如愿。硬要计算的话,我最多也就是三顺一半,炳熙一半,大家也是吧。像三顺那样快乐地净化着感情,像炳熙那样虚无地担心着。上次《雪人》之后就为他们(注:指《雪人》中的姐夫和小姨子)担心。现在则担心着炳熙和哲洙。

데뷔작에서부터 시작되었던 30대의 이야기
初次亮相之作起便开始了30代人的故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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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 작품에서 계속 30대 미혼 여성을 다룬 이유는.
想知道为什么这两部作品都特别关注30代未婚女性。
김도우 : 데뷔작이 <30세>란 작품이었다. 나 스스로가 여자들 이야기에 관심이 많다. 병희의 이야기도 노처녀 이야기라기보다는 그냥 여자들 이야기라고 생각한다. <여우야 뭐하니>에서도 온통 독신들뿐인데, 독신이 아닌 걸 보여주기 위해 배우자를 만들어내는 건 무의미한 일이다. 이야기에 꼭 필요한 사람들을 쓰다 보니까 독신이 되더라(웃음 ). 하지만 내가 그리는 독신은 그렇게 우아한 싱글들은 아니다. 원룸이나 오피스텔에 사는 독신들은 내 스타일이 아니다.
初次亮相写的作品就叫《30岁》。我自己是女人固然也对女性关注度高。与其说炳熙是老处女,不如说她就是女人。没有单身,couple就没有意义了。在故事里,必定要让必要的人是单身。(笑)但我写的单身并不是高雅的那群,在公寓和office里的单身们,不是我的sty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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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인공의 어머니들까지도 독신이긴 하다(웃음 ). 반면 <눈사람>부터 아버지는 없었고.
连主人公的妈妈们也都跟着单身了。(笑)《雪人》中没有爸爸。
김도우 : 사실 <여우야 뭐하니>에서도 순남의 이야기는 반밖에 못 풀었다. 사실 순남이 필교를 짝사랑하게 된 건 죽은 남편하고 닮았기 때문으로 설정했었다. 순남은 사실 남편을 사랑했고, 사랑받지 못했기 때문에 그를 무능력하다며 미워하는 척했던 걸로. 그래서 닮은 오필교에게 사랑을 느끼면서 사랑받고 싶은 사람의 마음을 그리고 싶었다. 내가 세자매 중에 둘째 딸이어서 그런지 자매 이야기는 쓰기 편하다. 엄마 이야기도 쓰기 편하고. <내 이름은 김삼순>에서는 원래 아버지가 살아 있었는데, 써놓고 나니까 딱히 쓸 만한 부분이 없어서 설정을 바꿨다.
就拿《狐狸》里的妈妈说,妈妈单恋、丧夫,有一定相似性设定。其实妈妈心中装满的是“不能爱”的想法,因此想写这个跟吴室长在一起时有“被爱”感觉的人。我在家中是二女儿,因此姐妹的故事好写,妈妈的故事也还不算难。《三顺》起初设定爸爸是生活着的,但后来有了改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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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지만 남자 캐릭터는 다들 매력적이다. 철수는 평범한 20대 청년이면서도 환타지처럼 느껴지는 어떤 자유로움같은 것을 가지고 있었다는 게 흥미로웠다.
登场的男主角们都很有魅力。像哲洙,虽然平凡,但有着20代青年勇于追求梦想和自由的执着。
김도우 : 이번에는 남자 캐릭터를 학습하고 싶어서 철수 캐릭터에 더 신경을 써봤다. 병희는 쓰면서 딱 한마디로 ‘꺼벙이’라고 정의할 수 있었는데, 철수는 그러기가 참 힘들었다. 자발적인 아웃사이더라고 해야 하나. 철수는 그 나이대의 청년이 가지고 있는 불안정성에 주목했었다. 인디고 아이들이라는 게 있는데, 80년대 이후에 태어난 아이들 중에 굉장히 영이 맑고, 의식적으로 고차원적인, 우리 입장에서는 조금 이해할 수 없는 캐릭터를 가졌다고 한다. 철수를 그런 사람으로 그려보고 싶었다. 그리고 실제로 천정명이 그렇다. 연기를 잘해줘서 어느 순간부터 행동 지문 빼고 대사만 주고 알아서 하라고 했는데, 정말 잘 소화했다.
这次想学习多描写男主角,就用哲洙尝试了一下。像炳熙可以用“꺼벙이”(注:即圣惠叫炳熙的外号,直译是“笨笨”,有翻成“小喽罗”~)一句话形容,但哲洙就太难了。必须叫他自发性局外人。哲洙有着这个时代青年特有的对不稳定事物的关注。以我们的立场理解,他就是80年以后出生的、思维诡异、意识性强的孩子。并且实际中找千正明是找对了。瞬间细节动作和台词,真的很好地消化了角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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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사람>과 <내 이름은 김삼순> <여우야 뭐하니>에서 모두 작품의 스타일이 변하는 것 같다. 특히 <눈사람>에서 <내 이름은 김삼순>으로 오면서 작품의 색깔이 매우 달라졌는데.
《雪人》、《三顺》再到《狐狸》,作品的风格似乎在变化着。特别是从《雪人》到《三顺》,作品的颜色改变得很明显。
김도우 : 우물 안에서 나온 거다. 20대부터 30대 초반까지 우물을 파놓고 그 속에서 바라다보는 하늘이 전부인 줄 알았었다. 자존심만 굉장히 강한 신인작가였다. 그땐 내가 파놓은 우물 안에 있다는 걸 몰랐다. <눈사람> 이후 나에 대한 생각을 많이 했고, 그러면서 내가 나의 다른 면들을 보기 시작한 것 같다.
从井底走出来了。20岁到30岁刚开始写作时,以为在那里看到的天就是全部。那时候是自尊心非常强的新人作家,不明白为什么走不出来。《雪人》之后考虑了很多,之后开始看到了以前看不到的那片天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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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으로는 어떤 이야기를 하고 싶은가.
今后有什么打算?
김도우 : 일단 내년은 쉰다. 그러고 나서는 역시 멜로다. 30대 배우들 가지고 30대 이야기를 가지고 진짜 사랑 이야기를 해보고 싶다.
明年准备休息。休息也是一场戏,因为30代的演员有着她对讲爱的故事不泯的热情。

[ 本帖最后由 途汀 于 2006-11-26 04:59 编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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青铜长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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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06-11-26 09:49 | 显示全部楼层
看了樓上的翻譯...
感覺好很多了XD
可是金編劇要休息~又要等待他的好作品了!
人家好想看到千正明還有高賢貞呀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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社区元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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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06-11-26 11:43 | 显示全部楼层
本来不想看的,一晚上看完后对高姐姐还是谈不上喜欢,但对千正明感冒得不得了,太可爱了,眼睛,笑容都好看哦.喜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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黄金长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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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06-11-26 12:33 | 显示全部楼层
原帖由 途汀 于 2006-11-26 03:37 发表
电视剧杂志《magazinet》近期对金渡雨编剧的专访:

转自:http://www.magazinet.co.kr/Artic ... mp;article_id=42998

翻译网翻译(天堂还有诸位懂韩语的亲,见哪儿不对,请一定指正,谢谢!)

“- ...


嗯~昨晚看到了,還沒時間翻譯出來呢~ 不用擔心,你已經譯得很好了。^^謝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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白金长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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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06-11-26 12:55 | 显示全部楼层
谢谢途汀的翻译,辛苦啦!

狐狸是我今年看到的最好的一部剧,金渡雨编剧真是有大智慧的人,说的都很有道理,又让我加深了对狐狸剧的理解,真的感谢能看到这么出色的一部剧,希望金编剧好好的去沉淀吧,我就用三顺和狐狸来支持到她出山的那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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去爱吧,像不曾受过一次伤一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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黄金长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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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06-11-26 13:19 | 显示全部楼层
谢谢途汀的翻译!

怪不得看到后面开始有点散乱的感觉, 原来金编是按照《Love Actually》的感觉来设定结局
可是要达到这样效果,不但需要编剧的努力, 对导演的要求更是高
而且说真的, 偶对《Love Actually》的喜欢只是一般般

以后会继续关注这个编剧的作品
很同意她的那句话:
"三顺,是希望大家都能像她——无论怎样都堂堂地充满希望的女人。可是世间并不那么如愿。硬要计算的话,我最多也就是三顺一半,炳熙一半,大家也是吧。像三顺那样快乐地净化着感情,像炳熙那样虚无地担心着。"

再次谢谢途汀.

[ 本帖最后由 thissummer 于 2006-11-26 13:20 编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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