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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믹부터 멜로까지' 11월의 여배우들이 온다
[YTNStar 2006-11-09 13:47:16]
[앵커멘트]
캐스팅 자체만으로도 화제가 되면서 시청자들의 시선을 집중시키는 여배우들이 안방극장으로 돌아옵니다. 김정은, 김하늘 그리고 성유리. 이들이 드라마 속 여주인공으로 새로운 모습을 선보입니다. 오늘 스타뉴스 브리핑 시간에는 머니투데이 전형화 기자와 함께 이들 여배우들의 매력에 대해 이야기 나눠 보겠습니다.
[질문]
<파리의 연인>, <프라하의 연인>에 이은 연인시리즈 세 번째 드라마 <연인>이 바로 어젯밤 첫 방송을 했습니다. 여 주인공 김정은 역시 여전히 코믹스럽고 발랄한 연기를 펼쳤는데요, 김정은 캐릭터가 <파리의 연인> 때와 어떻게 다른가요?
[답변]
코믹 연기 퀸답게 개성을 잘 살렸는데요, <파리의 연인> 캐릭터와 비슷하다는 평은 듣고 있지만 아직 1회만 공개된 터라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김정은은 어떻게 다른 모습을 보여줄 것인지를 묻는 질문에 "굳이 달라야 할 필요를 못 느낀다"고 말한 적이 있고 다소 진부하더라도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줄 수만 있으면 그것으로 충분하다"는 설명을 한 적이 있습니다.
[질문]
사실 김정은이 드라마 <연인>에 캐스팅됐다는 소식을 듣고 약간 의외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비록 <파리의 연인>에 출연해 큰 성공을 거뒀지만 다시 연인 시리즈로 돌아온 것은 의문을 주었는데요, 김정은이 <연인>을 택한 특별한 이유는...?
[답변]
가장 잘할 수 있는 것을 시도했다고 보는 게 맞을 것 같습니다. 김정은은 "처음 출연 제의를 받고 고민했어요. 하지만 극본이 재미있어서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전작의 답습에 대한 부담감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연기의 출발점은 같다고 마음먹으면서 즐겁게 촬영할 수 있었어요" 말했는데요, 대본을 맡은 김은숙 작가의 능력과 신우철 PD의 열정을 믿고 성공을 확신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질문]
김정은은 최근 드라마 <루루공주>와 영화 <사랑니>, <잘살아 보세> 등에서 기대한 만큼의 반응을 얻지 못했습니다. 따라서 이번 드라마가 무척 중요할 텐데요, 전형화 기자가 보기에 김정은의 연기는 어떤 반응을 얻을 것 같나요?
[답변]
<루루공주>는 김정은 본인에게 굉장히 상처를 준 드라마인데요, 본인보다는 주위의 여건 때문에 제 색깔을 내지 못했습니다. <사랑니>를 본 사람은 알겠지만 전혀 다른 색깔을 내서 호평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흥행성적이 저조해 아쉬움을 남겼다. <잘살아보세>는 다시 코믹으로 돌아왔는데 영화의 완성도에 비해 역시 큰 주목을 받지 못했습니다. 이번 드라마가 김정은 본인에게도 굉장히 중요할 것 같다. 아직은 시청자들 평이 전편과 비슷하다는 게 대세인데 성실한 배우인 만큼 뭔가 다른 면을 드러낼 것 같습니다.
[질문]
김정은만큼 발랄한 연기를 선보였던 김하늘이 MBC 수목드라마 <90일, 사랑할 시간>을 통해 돌아옵니다. 수요일, 목요일 밤 김정은과 김하늘의 연기 대결도 볼만 할 텐데요, 김하늘은 이번 드라마에서 유부녀로 등장한다고 해서 눈길을 끌고 있는데요?
[답변]
김하늘은 데뷔 후 처음으로 유부녀 역할을 맡았습니다. 김하늘은 제작발표회에서 그는 "최근 내 나이보다 조금 어리고 밝은 역할을 주로 연기했는데 성숙한 연기에 목이 말랐고 유부녀 연기도 해보고 싶었다"면서 "지금까지 했던 멜로연기보다 더 강하고 슬픈 연기를 하고 싶었다"면서 소감을 밝혔습니다.
[질문]
김하늘은 <동갑내기 과외하기>, <그녀를 믿지 마세요>, <청춘 만화> 등에서 톡톡 튀는 연기가 무척 인상적이었는데요, 김하늘이 이번 드라마를 통해 연기 변신을 선택한 배경은...?
[답변]
김하늘 역시 코믹한 캐릭터를 맡았을 때는 많은 주목을 받았는데 심각한 역을 맡았을 때는 별 반향이 없었습니다. 그런 만큼 연기자로서 더 욕심을 낸 것 같습니다.
[질문]
사실 김하늘이 영화에서 보여주는 이미지가 강해서 그렇지 드라마 <로망스> 등 안방 멜로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는데요, 이번 드라마를 연출한 오종록 PD와의 전작에서 좋은 성과를 거뒀죠?
[답변]
오종록 PD와 김하늘은 SBS TV <피아노>, <해피투게더> 등에서 각각 연출자와 연기자로 시청자의 높은 관심을 끌어내는 데 성공했습니다. 오종록 PD는 "김하늘과 함께 한 드라마가 좋은 결과를 낳았다"는 점에서도 어느 정도 성공을 자신했는데요, "대다수 여배우들이 젊고 예쁜 배역들만 고집하기 마련인데 김하늘이 유부녀 역할을 자처하는 모습에 놀랐다"며 덧붙여 "8년 동안 김하늘을 지켜봤는데 최근 들어 배역에 어울릴 만큼 예전과 많이 달라진 느낌이다"라고 캐스팅에 만족감을 나타냈습니다.
[질문]
한편 성유리는 13일부터 방영될 KBS 새 월화 드라마 <눈의 여왕>의 여주인공을 맡아 시청자들 곁으로 돌아오는데요, 전작 <어느 멋진 날> 이후 비교적 짧은 휴식을 갖고 안방극장으로 돌아오는데요, 성유리 역시 그동안 연기했던 것과 전혀 다른 도도한 캐릭터로 나선다고 합니다. 드라마 속 성유리의 역할은...?
[답변]
성유리는 '보라'라는 부잣집 외동딸로 등장하는데요, 겉으로는 여왕처럼 도도하고 까칠하지만 내면은 여린 복합적인 캐릭터인데요, 외롭게 성장했으며 희귀병인 근무력증을 앓고 있는 인물로 등장합니다. 성유리는 극 중 보라와 실제 자신을 비교해 달라는 요구에 "정말 저와 다른 캐릭터라고 생각했는데 찍다 보니까 의외로 비슷하더라"면서 "남들 앞에서는 도도하고 착한 척하지만 혼자 집에 있으면 한없이 여려지는 천상 여자"라고 설명했습니다.
[질문]
<어느 멋진 날>에서 성유리는 연기가 늘었다는 평가는 받았지만 드라마가 크게 성공하지는 못했습니다. 최고의 시청률 드라마 <주몽>과 맞붙는 이번 드라마도 그 결과를 장담하기 어려워 보이는데요, 성유리는 주몽과 맞붙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까요?
[답변]
성유리는 "첫 방송을 안 해서 그런지 잘 모르겠지만 감독에 대한 믿음이 있다며, 촬영 분위기도 좋아 잘 될 것 같다. 언론에서 말하는 승패와 상관없이 부담감 갖지 않고 즐겁게 촬영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질문]
지금까지 김정은, 김하늘, 성유리에 대해 이야기 나눴는데요, 이들이 함께 연기하는 상대 남자 배우들의 역할도 무척 중요할 것 같습니다. 전형화 기자가 보기에 김정은·이서진, 김하늘·강지환, 성유리·현빈 이들 중 제일 연기 호흡이 잘 맞을 것 같은 '환상의 커플'은?
[답변]
누구의 우열을 점치기에는 아직 이른 것 같다. 다만 제일 먼저 시작한 김정은 이서진 커플이 매도 먼저 맞는다고, 제일 먼저 평가를 받을 것 같다.
오늘 스타뉴스 브리핑은 코믹 연기부터 눈물 연기까지 펼치면서 안방극장을 새롭게 수놓을 11월의 여배우들에 대해 살펴봤는데요. 특히 수요일, 목요일 밤에는 김정은·김하늘·하지원의 삼각 연기 대결에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전형화 기자 다음 주에 뵐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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