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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07-1-16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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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花春”,低收视率也100倍的期待感!
‘꽃봄’, 시청률 낮아도 기대감은 '100배!'
[OSEN=박미애 기자]KBS 2TV 새 월화극 ‘꽃피는 봄이 오면’(권민수 극본, 진형욱 연출/이하 ‘꽃봄’)이 첫 방송에서 낮은 시청률을 기록한데 비해 시청들의 반응은 고무적이다.
시청률 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1월 15일 첫 방송된 ‘꽃봄’은 전국시청률 5.3%를 기록했다. 이 같은 수치는 MBC ‘주몽’에 대해서는 말할 것도 없고 같이 출발한 SBS ‘사랑하는 사람아’보다도 0.5%포인트 낮다.
하지만 방송이 끝난 후 시청자 게시판에 이어진 시청자들의 반응은 상당히 고무적이다. 시청자들은 드라마에 큰 호감을 표시하며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 내용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 시청자는 “박건형을 비롯해 이순재, 강부자, 김갑수 등 중견 연기자들의 명연기가 돋보였고 이하나, 박시연, 이한 등 신인 연기자의 새로운 모습을 보는 것도 신선했다”며 배우들의 연기력을 극찬했다.
또 다른 시청자는 “한 시간이 이렇게 빨리 갈 수가 있나.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봤다”며 “주, 조연 연기자들의 연기가 뛰어나고 가장 기대되는 드라마”라고 전했다.
무엇보다도 보통 사람들의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를 인간미 넘치게 그리고 있는 작품에 대한 호평이 유독 눈에 띄었다.
“첫 회 방송 구수하고 편안하게 잘 봤다” “온 가족들이 재미있게 볼 수 있는 드라마다” “불륜, 불치병 등의 자극적이거나 억지스러운 느낌도 없고 소박하고 서민적인 이야기에 오히려 신선했다” “산동네를 배경으로 이웃간의 훈훈한 정과 모자라고 서툴지만 인간미 넘치는 내용이 인상적이었다” 등 많은 시청소감을 남겼다.
‘꽃봄’은 달동네를 배경으로 그 속에서 아옹다옹 살아가는 인물들이 인생역전을 꿈꾸는 내용으로 코믹 휴먼드라마다. 할아버지(이순재 분), 아버지(김갑수 분)가 전과자인 집안에서 태어난 만년 고시생 이정도(박건형 분), 인생은 한방을 외치는 문채리(이하나 분), 강력계 열혈 여행사 오영주(박시연 분)과 그런 오영주를 좋아하는 김준기(이한 분) 등이 등장하며 ‘눈의 여왕’ 후속으로 방영되고 있다.
orialdo@ose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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