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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07-12-21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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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드라마결산②]비탄, 오열…가슴시린 눈물신
[TV리포트 2007-12-21 11:10:51]
[TV리포트]올 한 해 드라마에서 전한 슬픔의 빛깔은 각기 달랐다. 연인을 떠나보내야만 하는 가슴앓이, 가족에게서 받은 상처, 오해로 인한 갈등 등 주인공들은 그리움과 설움에 겨워 눈물을 쏟아냈다. 슬픔의 이유는 저마다 달랐지만 이를 연기한 배우들의 열연은 잊을수 없는 명장면을 만들었다. 2007년 화제를 낳았던 눈물 명장면을 소개한다.
▼눈물 있기에 슬픔 자아낸 대작 엔딩(주몽)-자식들의 왕권분쟁을 막고자 남하하는 소서노(한혜진). 어긋나버린 사랑과 끝내 곁에 머물 수 없는 처지가 된 상황을 대변한 주몽의 눈물이 81부작 대미를 장식했다. 주몽역 송일국의 감정연기가 돋보였던 명장면.
▼고현정 ‘명품’ 눈물연기(히트)-생과 사를 오가는 연인의 모습에 오열하는 고현정의 연기가 압권. 연인 잃은 슬픔을 전하는 고현정의 눈물연기가 실감나게 그려졌다는 시청자들의 찬사가 쏟아졌다.
▼진수성찬이 제사상?(고맙습니다)-효녀 영신(공효진)의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이 절절하게 묘사됐던 장면이었다. 영신이 기서(장혁)가 죽은 아버지가 돌아온 것이라는 점쟁이의 말을 믿고 절까지 하는 상황. 웃다가 울게 하는 공효진의 실감나는 열연이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붉히게 했다.
▼주지훈 연기력 돋보인 눈물의 잡채(마왕)-억울한 죽음을 당했던 형의 복수에 칼날을 세웠던 주지훈. 초대받은 집에서 잡채를 먹다 가족의 행복했던 지난날 생각에 목이 메이는 감정을 실감나게 표현했다.
▼나쁜 남자도 눈물은 있다(내 남자의 여자)-김상중이 아내 친구와 살림까지 차렸지만 아내를 배신한 죄책감과 열정적인 애욕 사이에서 고뇌하는 심리를 절묘하게 드러낸 명장면. 죄책감과 안타까움, 과거에 대한 미련을 똑 떨어지는 눈물 한 방울에 담아내 호응을 얻었다.
▼‘눈물범벅’ 윤은혜, 연기자 된 날(커피프린스 1호점)-남자에게(여자라는 사실이 밝혀지지 않은 상황)끌리는 복잡한 감정에 휩싸인 공유가 감정을 떨쳐내려 윤은혜를 해고했다. 이에 윤은혜가 자신이 여자인 사실을 아는 이선균에게 공유에 대한 마음을 전하며 눈물을 쏟아냈던 대목. 윤은혜가 연기자로 완벽하게 변신했음을 잘 보여준 명장면이었다.
▼‘보고픈 엄마’ 이영아 오열신(황금신부)-이영아가 자신을 밀어내려는 송창의로 인해 가슴앓이를 선보였다. 베트남에서 한국까지 와서 마음 이해해 줄 이조차 없다는 설움에 목 놓아 엄마를 부른 장면. 가슴 밑바닥에서 꾹 눌러왔던 슬픔을 한꺼번에 쏟아내는 이영아의 눈물연기가 돋보였다는 평가다.
▼사나이 울리는 눈물(왕과 나)-구혜선에 대한 사랑과 남자를 버려야하는 상황 사이에서 극심한 고뇌를 하는 오만석의 내면연기가 돋보였던 장면. 남자로서의 인생을 포기해야 하는 상황을 차마 받아들일 수 없어 괴로움 가득한 눈물을 보여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 냈다.
▼눈 앞 에 가족이 죽는 걸 본다면(로비스트)-장진영이 언니의 죽음을 접한 충격을 리얼하게 빚어냈다. 눈앞에서 언니의 차가 폭발하는 장면을 목격한 장진영이 불타는 차 주위를 미친 듯 배회하며 목이 터져라 처절하게 소리만 지르는 모습이 극의 참담함을 실감나게 묘사했다는 반응.
▼얄궂은 운명의 서러움(태왕사신기)-수지니(이지아)가 흑주작으로 변할 수 있다는 거물촌의 우려를 받아들여 담덕(배용준)의 곁을 떠나기로 결심했다. 사랑하는 연인과 스승을 두고 세상을 등져야하는 운명의 기구함을 드러낸 대목. 이지아의 신인답지 않은 연기력이 돋보였던 장면이었다.
♣ [2007드라마결산①]안방팬 열광시킨 키스신
[김진도 기자 / rainfilm@naver.com
2007年哭戏?
[ 本帖最后由 亦非台 于 2007-12-21 11:47 编辑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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