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雖然多數電視劇迷對男演員的關注遠甚於女演員,但2007的戲劇作品中還是有好幾部描述女人心很成功的作品(角色)!
2007, 여심 사로잡은 드라마속 '그녀들의 머리'
2007,Woman's heart the drama inside ' their head which it catches alive '
2007-12-05 11:50:20
[마이데일리 = 안효은 기자] 드라마 출연을 앞두고 연기자들은 외모 변신 돌입한다. 특히 헤어스타일이 외적인 이미지에 미치는 지대한 영향을 고려해 헤어스타일 변화에 고심한다.
그리고 이러한 연기자들의 노력은 종종 당시 트렌드에 적중하면서 화제가 되고 새로운 유행을 창조한다.
2007년, 드라마에서 화제를 모은 헤어스타일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커피프린스 1호점' 윤은혜의 보이쉬한 커트머리
올해는 가히 '커트 머리 열풍'이 일었던 해다. 오랜동안 지속된 전지현의 긴 생머리나 웨이브 장발의 인기를 누르고 다양한 커트 머리가 유행했다.
특히, '커피프린스 1호점'의 히로인 윤은혜는 남장여자의 이미지와 꼭 맞아떨어지는 보이쉬하고귀여운 커트머리로 엄청난 인기를 누렸다. 윤은혜는 이 헤어스타일로 '언니들에게 더 사랑받는 여자 연예인' '보이쉬한 이미지의 대중화' '남장여자도 사랑스러울 수 있다'는 찬사를 받았다.
드라마 방영 후 여자 연예인들이 짧게 머리를 자르기라도 하면 '커피프린스 윤은혜를 모방한 것'이라는 해석이 나올 정도였다.
'내 남자의 여자' 김희애의 파격적인 빠글머리
김희애의 파격적인 빠글머리는 자신을 유일하게 이해해준 착한 친구의 남편까지 빼앗는 팜므파탈 화영의 캐릭터를 '완성'시킨 최상의 선택이었다.
화영이 불같이 화를 낼 때면 그녀의 빠글머리 또한 메두사의 머리처럼 살아움직이는 듯 했고,그녀가 차분한 모습을 보일 때 조차 결코 변할 수 없는 화영의 불안정한 심리상태를 대변했다.
특히 단아하고 차분한 이미지의 김희애는 화영이라는 역할과 이 헤어스타일로 자신의 연기인생생에 있어 큰 전환점을 맞았다.
'달자의 봄' 채림의 화려한 웨이브 단발과 이혜영의 '이혜영 커트'
'달자의 봄'의 두 여주인공 채림과 이혜영의 머리는 직장여성들에게 특히 큰 호응을 받았다.이혜영의 스타일리쉬하게 정돈된 커트머리는 일부 헤어숍에서 '이혜영 커트'라는 이름으로 상품화됐을 정도.
긴 생머리, 웨이브 진 긴머리가 순종적이고 남성들의 취향에 맞췄다는 의미로 해석되는 것에 반해 채림의 화려한 웨이브 단발과 이혜영의 커트머리는 직장여성들의 주체성을 표현한 사회적으로도 유의미한 헤어스타일로, 캐릭터 전달에 크게 기여했다.
'강남엄마 따라잡기' 김성은의 초코송이 머리
다소 푼수끼는 있지만 순수하고 여성스러운 느낌 덕분에 여성들로부터 조용한 인기몰이를 한 헤어스타일이다.
특히 짧은 머리가 한창 유행이었던 해인 만큼 드라이로 짧은 머리를 정리하기 힘들 때면 간단하게 묶기만 해도 사랑스러운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어 초코송이 머리를 심심치 않게 발견할 수 있었다.
김성은은 그간 세련되고 이기적인 이미지에서 이 초코송이 머리로 이미지 변신에 성공했으며 현재로 이 머리를 유지하며 버라이어티 쇼의 보조MC로 활약하고 있다.
'아이 엠 샘'의 손태영도 초코송이 머리로 등장, 그동안 보기 힘들었던 사랑스러운 이미지를 연출해 호응을 얻었다.
'며느리 전성시대' 이수경의 귀여운 웨이브 단발
턱선까지 내려오는 짧은 머리에 가볍에 넣은 웨이브가 귀 부분에서 볼쪽으로 살짝 말려들어와 사랑스러움을 강조한 머리다. 산뜻하면서도 활동하기 편한 머리라 직장여성은 물론 학생들 사이에서도 널리 유행했다.
이수경은 '며느리 전성시대'에서 첫 유부녀 연기를 맡으면서 기존의 귀여운 며느리로서의 책임감과 직장여성의 이미지를 동시에 표현해낸 이 헤어스타일로 사랑스러운 이미지를 극대화하면서 성숙함도 함께 발산하고 있다.
2008년, 쏟아지는 새로운 드라마 속에서 시청자들의 눈을 번쩍 뜨이게 할 연기자들의 파격 변신과 신선한 헤어스타일이 기대된다.
['커피프린스 1호점' 윤은혜, '내 남자의 여자' 김희애, '달자의 봄'의 이혜영(첫번째사진 왼쪽부터), '달자의 봄' 채림, '강남엄마 따라잡기'의 김성은, '며느리 전성시대'의 이수경(두번째 사진 왼쪽부터). 사진=마이데일리 사진DB,MBC,SBS]
안효은 기자 pando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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