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楼主: jingjuok

【资料】2007《密阳》(全度妍、宋康昊) 李沧东作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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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07-4-13 19:20 | 显示全部楼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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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日上午在首爾安國洞Artsonjecenter召開了由全度妍,宋康昊主演而聚集了話題的電影密陽的製作報告會.李昌東導演的第四部作品也是復出作品密陽以慶尚南道密陽為舞臺,講述和丈夫生離死別後,對生存絕望的女人和注視著她的一個男子的故事.電影題目密陽意味著秘密的陽光.

特別這天是全度妍繼上個月11日與事業家姜時圭舉行了非公開的婚禮之後首次出現在正式場合而吸引了人們的注意.全度妍演出失去了丈夫搬到鄉下連孩子也失去了的角色,被問及對戀愛感情是否魂頓不清時,她表示公事和私事要分開,全度妍演出失去了丈夫搬到鄉下連孩子也失去了的角色,被問及對戀愛感情是否魂頓不清時,她表示公事和私事要分開.全度妍作為大牌演員對於涉及結婚影響的問題,表示工作和愛情是我的一部分.

另一方面,在這部電影中首次挑戰愛情戲的宋康昊演出愛上傲慢吝嗇的首爾女人申愛全度妍的汽車中心社長鐘燦一角.作為韓國電影票房保證的演技派演員宋康昊在此表示了對李昌東導演的感謝之心,他表示李昌東導演想把鐘燦這個人物刻畫得更有趣更有魅力表明了演出理由.在電影中還說著故鄉慶尚道方言的宋康昊表示不知道講方言這麼難,要傳達的感情和情趣是那麼的累.

另外,他表示在演出這部電影之前從青魚時候開始就有著很深的淵源.宋康昊回想起青魚拍攝當時和導演的回憶說李昌東導演的一句話才有了現在的我.因宋康昊,全度妍的愛情故事而造成了期待的電影密陽將於5月17日正式上映.

[照片提供]NEW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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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07-4-20 20:19 | 显示全部楼层

宋康昊,連續2年參加坎城電影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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演技派演員宋康昊繼去年今年也將踩過坎城電影節的紅地毯.在19日發表的第60屆坎城國際電影節的競賽單元中,韓國電影'密陽'受邀擔任主演的宋康昊也享受了連續2年被邀請參加坎城電影節的光榮.

李昌東導演的復出作品電影'密陽'講述了好象水火不融的兩個男女的愛情故事,由宋康昊和全度妍擔任主演.宋康昊去年因'怪物'受到第59屆坎城電影節導演週刊的邀請.連續2年進入坎城電影節的宋康昊和第一次參加的全度妍將一起踩過坎城電影節的紅地毯.

李昌東導演曾在2000年的第53屆坎城電影節上因'薄荷糖'受到導演週刊的邀請,2003年第56屆坎城電影節上進行的'韓國電影之夜'中反映了'綠洲'等與電影節結下深緣.此次邀請,有舞臺問候及採訪等,為此李昌東導演,全度妍,宋康昊等主要演員預計於電影節開幕時期出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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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07-4-22 11:53 | 显示全部楼层
(2007.04.20/朝鮮日報)
《密陽》《呼吸》雙雙入圍戛納電影節

韓國著名導演李昌東的新片《密陽》和金基德的新片《呼吸》入圍戛納國際電影節競爭單元。
戛納國際電影節組委會19日舉行記者會,發表了包括這兩部作品在內的22部競爭單元作品名單。宋康昊和全度妍主演的影片《密陽》是李昌東的第四部作品,而起用中國影星張震的影片《呼吸》是金基德導演的第十一部電影作品。兩位導演的作品同時入圍戛納國際電影節競爭單元,這還是第一次。

將於下月16日正式開幕的今年戛納國際電影節開幕作品是香港名導王家衛的影片《藍莓之夜》(My Blueberry Nights)。《藍莓之夜》是王家衛的第一部英語片,演員陣容包括裘德-洛、娜塔莉-波特曼等好萊塢明星。另外,加斯-范-桑特的《迷幻公園》(Paranoid Park)、柯恩兄弟的新作《老年無所依》(No Country For Old Men)、埃米爾-庫斯圖里卡的《給我承諾》(Promise Me This)等著名導演的作品也紛紛入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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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07-4-28 00:05 | 显示全部楼层
是囉!她有了家庭生活當重心,這工作和拍戲以後就只能當玩票性質,除非是吸引人的劇本和角色,否則那個渾身戲胞的"運動場"也要交棒啊!不知那傳聞中的坎城紅毯Sidus給不給去,密陽如果真成了她引退之作,好歹也得多走走國際場留些記念和交流,不然改走幕後,發掘些優秀的人才和劇本,她的眼光可銳利的粉,哈!人活得自在開心就成!

ps.看了naver上的視頻專訪,吼~哭戲真的有夠慘,場景也不少,看來被李導磨的又去一層皮了,好的導演就要能挖出演員未開發的另一面,像化學反應嘩的嚇自已個措手不及,再半個月就上映,期盼這片能叫好叫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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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07-4-28 10:42 | 显示全部楼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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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newsen.com/news_view.php?news_uid=131465

[뉴스엔 김미영 기자]

전도연 송강호 주연의 ‘밀양’(감독 이창동/제작 파인하우스필름) 홈페이지가 최근 오픈되며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창동 감독과 전도연 송강호 톱스타의 만남으로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는 ‘밀양’은 제60회 칸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되기도 했다.

‘밀양’의 홈페이지(http://www.secretsunshine.co.kr)는 전체적으로 영화적 감성을 담고 있다. 슬픈 표정의 전도연과 그녀의 주위를 맴도는 송강호가 주제가 ‘크리오요’과 함께 등장한다. 또 ‘밀양’의 스틸과 텍스트의 오묘한 조화로 영화의 매력을 뿜어내고 있다.

홈페이지의 제작사 카인드인포의 한 관계자는 26일 “영화 감성의 시각적 표현에 가장 큰 중점을 뒀다”며 “지나친 움직임보단 느림의 매력을 충분히 살리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홈페이지를 방문한 네티즌들은 “최고의 기대작” “웰메이드 명품영화를 기다린다” “홈페이지의 음악, 이미지들이 환상적이다”고 찬사를 보냈다.

전도연의 가슴 찡한 울음과 송강호의 특별한 사랑이 담긴 ‘밀양’은 5월 24일 개봉된다.

[ 本帖最后由 边缘人 于 2007-4-28 10:48 编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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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07-5-1 00:36 | 显示全部楼层
(form: Naver/Daum)
現在網上看得到比較長的花絮視頻就下面這個囉!
http://www.tagstory.com/video/vi ... 0042919&feed=NV
哭得淚都止不住~看來是比命運裏的銀河更像水龍頭,難怪未殺青前攝影組採訪時,那人的眼都腫得像核桃,不過淚在戲裏流乾了~有加分作用,這之後會不會和命運時一樣要笑到明年拿到手酸也有可能。
說起全J不是抽空給雜誌拍了另類婚紗應該還未出刊,YTN有報導有1分鐘可以載~正好有張登先!

YTN視頻:mms://mmc.daumcast.net/tvnews/yt ... 4261229314270_s.wm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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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07-5-1 20:27 | 显示全部楼层

5/1下午密陽言論首映式及記者談心會

(2007.05.01/Naver)
이창동 감독-전도연, 송강호에게 관심 집중

이창동 감독과 배우 전도연이 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극장에서 열린 영화 '밀양'의 언론 시사회 및 기자 간담회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는 송강호를 바라보고 있다.

'밀양'은 남편과 사별하고 어린 아들을 데리고 남편의 고향인 밀양에 온 피아노 학원 원장 신애(전도연)와 그녀에게 관심을 보이는 카센터 사장 종찬(송강호)의 러브스토리를 그린 영화로 오는 24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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老宋的新造型看起來帥多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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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드디어 공개된 비밀의 햇볕, <밀양>
이창동 감독의 <밀양>이 언론에 처음 공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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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강호, 전도연 주연의 <밀양>이 5월 1일 오후 2시, 서울극장에서 기자시사회를 가졌다. 이 날 시사회에는 감독 이창동과 주인공 신애 역의 전도연, 종찬 역의 송강호가 모두 참석했으며, 이들은 무대인사 직후 자리에 앉아 기자들과 함께 영화를 관람했다.

<오아시스> 이후 5년 만에 신작을 내놓은 이창동 감독, 얼마 전 결혼으로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든 전도연, 요즘 그 어느 때보다도 왕성한 활동을 보이고 있는 송강호 모두 기자들 앞에 서서 살짝 긴장한 듯하면서도 웃음을 띄며 여유를 잃지 않으려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다음은 시사회 직후 감독과 두 주연배우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기자간담회의 일문일답을 정리한 것.

Q 이창동 감독은 전작인 <박하사탕> <오아시스>에서도 그랬지만 이번 작품에서 역시 특정 종교를 부정하는 듯한 인상을 준다. 특정종교에 대한 이창동 감독님의 관점은?

이창동: 전작들에서 보이는 기독교에 대한 나의 태도는 많이들 오해하고 있는 것 같다. <박하사탕>에서의 기도 장면이 우스꽝스럽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일상적일 수 있고, 부정적으로 그리려 한 건 아니다. <오아시스>에서는 주인공이 자기가 만나기 힘든 상황에서 기도를 하고, 의도한 건 아니지만 하나님이 그를 풀어줬다는 설정을 한 것이었다.

<밀양>에서 역시 기독교를 부정적으로 그리지 않았다. 오히려 어떤 의미에서는 <밀양>을 통해 종교를 적극적으로 끌어 안고 관객들과 함께 나누고 싶었다.

Q 영화의 내용상 교회를 비롯해서 장소협찬 받을 때 오해를 살만 했는데 어땠는지?

이창동: 사실은 특정 종교 문제 초월자, 절대자에 관한 문제라 조심스러웠다. 결과적으로 밀양 교회 분들이 목사님을 비롯해 목회자, 신자들 모두 예상보다 이해를 많이 해주셨다. 기독교에 대한 이해랄까? 그렇게 받아들여줬다. 특히 목사님이 직접적인 도움을 많이 주셨고, 그 덕에 영화를 만들 수 있었다.


Q <밀양>을 통해 두 배우가 처음 만났는데, 느낌은 어땠는지?

전도연: 송강호 씨는 오래 전부터 같이 하고 싶은 배우였는데 기회가 없었다. 이번 작품에서 송강호 씨와 연기를 하면서 송강호라는 배우를 다시 한 번 존경하게 되었다. 늘 준비를 철저하게 하고 나올 줄 알았는데, 보면 현장에 나오실 때 가벼운 마음으로 나와서 촬영 들어가면 좋은 연기를 보여주었다. ‘아, 이것이 송강호의 힘이구나’ 하고 느끼면서 존경하지 않을 수 없었다.



Q 송강호 씨는 그간 억양에 사투리가 느껴지는 연기가 많긴 했지만, 본격적인 사투리 연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어땠나?

송강호: 사투리라는 게…. 잘 모르겠다. 언어 자체가 두드러지게 표현되면 좋지 않다. 사투리 자체가 중요한 게 아니라 종찬이라는 인물을 담으려고 애썼다.

Q 송강호 씨의 첫 멜로 작품이다. <밀양>이 전체적으로 어두운 분위기인데, 그 가운데서도 송강호가 나오는 씬에서는 웃음을 유발하곤 했다. 코믹 멜로 연기였다고도 할 수 있는데, 앞으로도 이런 연기를 볼 수 있을까?

송강호: 처음이자 마지막 멜로가 될 듯하다(웃음). 최선을 다했다. 전도연이라는 훌륭한 배우랑 만난 점도 한 몫 한 것 같다. 이 배우랑 또 이런 좋은 작품을 앞으로도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 더 특별했던 것 같다. 그래서 더 <밀양>이 기억에 남을 듯하다. 그런 마음으로 촬영에 임했다.

Q 영화 직접 본 느낌은 어땠는지?

이창동: 보긴 봤으나 프린트 상태, 사운드 상태를 체크하느라 영화 자체를 느끼지는 못했다.

전도연: 신애 때문에 마음이 아팠다. 저렇게 열심히, 보통사람처럼 살고 싶어하는데 왜 잘 안될까 싶어 너무나 안타까웠다. 내내 떨면서, 울면서, 그리고 기도하면서 봤다.

송강호: 기술시사 이후 오늘 두 번째로 본 것이다. 처음에는 많이 긴장하고 봤지만 오늘 비로소 편안하게 봤다. 전도연의 전무후무한 연기도 더 잘 보였다(웃음). 나 역시 울었다. 몇 번을 울었는지는 비밀이다(웃음). 다소 긴 러닝타임이 부담스러울 수도 있지만…. 나는 <밀양>을 사골국물 같은 영화라 말하고 싶다. 이 영화는 1시간 40분도 50분도 아닌, 딱 2시간 22분 동안 팔팔 끓여야 국물 맛이 나는 영화다. 그래야만 진한 국물 맛을 볼 수 있는, 그런 영화.


Q 영화 제목의 의미는? 혹시 감독님의 고향이 밀양인가?

이창동: 내 고향은 밀양이 아니다. 송강호 씨가 밀양에서 가까운 김해 출신이기는 하다. 이 영화의 의미는, 글쎄…. 영화에 나오지만 ‘비밀의 햇볕’이 표현하고자 하는 점을 담았다. 또 밀양이 한국의 평범한 지방도시이기도 해서 택한 것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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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송강호 씨는 그간 억양에 사투리가 느껴지는 연기가 많긴 했지만, 본격적인 사투리 연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어땠나?

송강호: 사투리라는 게…. 잘 모르겠다. 언어 자체가 두드러지게 표현되면 좋지 않다. 사투리 자체가 중요한 게 아니라 종찬이라는 인물을 담으려고 애썼다.

Q 송강호 씨의 첫 멜로 작품이다. <밀양>이 전체적으로 어두운 분위기인데, 그 가운데서도 송강호가 나오는 씬에서는 웃음을 유발하곤 했다. 코믹 멜로 연기였다고도 할 수 있는데, 앞으로도 이런 연기를 볼 수 있을까?

송강호: 처음이자 마지막 멜로가 될 듯하다(웃음). 최선을 다했다. 전도연이라는 훌륭한 배우랑 만난 점도 한 몫 한 것 같다. 이 배우랑 또 이런 좋은 작품을 앞으로도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 더 특별했던 것 같다. 그래서 더 <밀양>이 기억에 남을 듯하다. 그런 마음으로 촬영에 임했다.

Q 영화 직접 본 느낌은 어땠는지?

이창동: 보긴 봤으나 프린트 상태, 사운드 상태를 체크하느라 영화 자체를 느끼지는 못했다.

전도연: 신애 때문에 마음이 아팠다. 저렇게 열심히, 보통사람처럼 살고 싶어하는데 왜 잘 안될까 싶어 너무나 안타까웠다. 내내 떨면서, 울면서, 그리고 기도하면서 봤다.

송강호: 기술시사 이후 오늘 두 번째로 본 것이다. 처음에는 많이 긴장하고 봤지만 오늘 비로소 편안하게 봤다. 전도연의 전무후무한 연기도 더 잘 보였다(웃음). 나 역시 울었다. 몇 번을 울었는지는 비밀이다(웃음). 다소 긴 러닝타임이 부담스러울 수도 있지만…. 나는 <밀양>을 사골국물 같은 영화라 말하고 싶다. 이 영화는 1시간 40분도 50분도 아닌, 딱 2시간 22분 동안 팔팔 끓여야 국물 맛이 나는 영화다. 그래야만 진한 국물 맛을 볼 수 있는, 그런 영화.


Q 영화 제목의 의미는? 혹시 감독님의 고향이 밀양인가?

이창동: 내 고향은 밀양이 아니다. 송강호 씨가 밀양에서 가까운 김해 출신이기는 하다. 이 영화의 의미는, 글쎄…. 영화에 나오지만 ‘비밀의 햇볕’이 표현하고자 하는 점을 담았다. 또 밀양이 한국의 평범한 지방도시이기도 해서 택한 것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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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전도연 씨가 연기하기 힘들어 하루 촬영을 접은 날이 있었다고 했는데, 그게 어느 시점이었는지? 그리고 매 장면 힘들었을 텐데 심정이 어떤지?

전도연: 촬영을 접자고 한 씬은 아이가 없어지고 처음 전화를 받은 장면이었다. 이해가 잘 안 되고 받아들여지지 않아서 그랬다.아무리 연기라지만 느껴지지 않으면 표현이 안 된다. 처음에는 어떤 식으로든 짜내려고 살을 꼬집고 잇몸에서 피가 날 정도로 이를 악물어 보기도 했다. 그런데 감독님이 “그 상황에 놓였을 때 느껴지는 만큼만 나오면 된다. 신애도 전화를 받았을 때 와 닿지 않았을 것이다. 아마 실감을 잘 하지 못했을 것이다”라고 말씀하셨다. 감독님의 그 말씀이 큰 힘이 되어 주었다.

매 장면 힘들었던 점은... 맞다. 그래서 늘 되뇐 게 ‘내일은 괜찮겠지, 내일은 괜찮겠지’ 였다. 그 ‘내일은 괜찮겠지’는 끝이 없을 줄 알았다. 말 그대로 네버엔딩 스토리일 줄 알았다.

Q 신애를 연기하면서 아이를 잃은 슬픔과 신에 대한 배신감, 그 두 가지 중 어떤 게 표현하기 더 힘들었나?

전도연: 두 가지는 상당히 다른 것이다. 배교할 수 없는 감정이기 때문에 어떤 게 더 힘들고 덜 힘들었다고 비교할 수는 없다.

Q 한 여자의 살아가는 이야기에 ‘유괴’라는 사건을 넣은 이유는?

이창동: 한 어머니가 상상할 수 있는 가장 큰 아픔 중 하나가 유괴 아닐까…. 이 영화의 뼈대가 되는 이청준의 ‘벌레이야기’를 1988년에 읽었다. 스토리는 많이 다르지만, 그 소설을 읽고 나서 인간과 신, 인간의 구원에 대한 이야기를 다뤄보고 싶다는 생각이 늘 마음 속에 있었다.


Q 송강호 씨는 그간 액션영화를 많이 찍었는데, 액션과 멜로 중 어느 체질인가?

송강호: 당연히 멜로다(웃음). 내가 액션물을 많이 했었나? 글쎄, 정말 멜로가 좋다. 농담이고, 그냥 매 작품 최선을 다한다. 이번 작품은 전도연 씨랑 해서 더 좋았던 것 같다.

Q 송강호 씨가 역을 맡은 종찬은 극중에서 신애가 아플 때마다 “이해한다”는 말을 많이 한다. 이 말은 사실 일상에서도 많이 쓰는 말인데, 송강호 씨 본인은 이해한다는 말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송강호: 질문 주신 기자님이 생각하는 ‘이해’와 크게 다르지 않을 듯하다. 이해라는 단어를 평범하게 상식적인 개념으로 생각한다.

Q 감독님은 이 영화를 통해 희망을 얘기하고 싶었던 듯하다. 극중 신애는 남편을 잃고 나서 남은 희망이 아들이었는데, 아들을 잃고 나서 마지막 남은 희망을 무엇인가?

이창동: 종찬의 말을 빌리자면 참 어려운 말씀이다(웃음). 삶의 희망, 구원이라면 관객이 스스로 느끼고 생각해줬으면 한다. 나는 신에 관한 영화를 찍지 않는다. 인간에 관한 영화를 만든다. 결국 그 모든 희망, 구원은 자신의 생명의 소중함, 내 몸에 피가 돈다는 놀라운 사실, 바로 그것이 기적이고 희망이다.

Q <밀양>은 어떤 사람들을 위한 영화인가?

이창동: 모든 분들을 위한 영화다.

Q 관객들이 <밀양>을 어떻게 봐줬으면 하는지?

송강호: 모두 아시겠지만, 5월에 어마어마한 할리우드 대작들이 개봉한다. <밀양>은 상업적인 코드가 아니어서 염려스러운 면도 있지만, 난 <밀양>이 반가운 손님과 같은 영화라고 생각한다. <밀양>은 몇 년 만에 온 반가운 손님이다. 관객들도 오랜만에 보는 정다운 친구구나, 생각해 주시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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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07-5-1 20:53 | 显示全部楼层
新聞照超多~就不知何時開始試映會,肯定星光雲集~進場時記得帶手帕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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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楼主| 发表于 2007-5-2 13:17 | 显示全部楼层

宋康昊全度妍出席《密阳》媒体首映仪式

新浪娱乐讯 1日下午,影片《密阳》媒体首映仪式在位于首尔中路3街的首尔剧场举行。影片主演宋康昊,全度妍与影片导演李昌东一起出席了首映仪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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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07-5-2 21:44 | 显示全部楼层
(2007.05.02/朝鮮日報)
《密陽》全度妍能否摘下戛納影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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電影《密陽》於1日在首爾鍾路首爾劇場舉行了試映會,揭開其神秘面紗後,人們對全度妍在戛納電影節上是否可以獲獎,表現的倍加期待。

1日在首爾劇場舉行的試映會上播放了2小時20分的影片《密陽》,全度妍在片中投入的表演,折服了滿場評論家和電影界人士。

《密陽》通過兒子被人誘拐的女人(申愛)和守護著她的男人(鍾贊)之間的愛情故事,對寬恕、救贖、欲望和真實等人生問題展開了探索。該片是16日開幕的第60屆嘎納電影節競爭單元的入選作品,很早就開始受到關注。

片中全度妍飾演在失落感和心靈創傷中掙扎的“申愛”一角。全度妍在試映會後舉行的記者會上謙虛地說:“在拍攝和誘拐犯通話的場景時,因過於疲憊,自己提出了暫停的要求,當時因咬牙太重嘴唇也出血了,不過對是否很好地表現了‘申愛’的情感,還沒有自信,這還是出道以來的第一次。”

但是,與全度妍謙虛的拍戲感言不同的是,影評論壇上對她的精彩表演是一片讚揚之聲。人們喜歡她演繹的普通人的生活、失落和執著,還有她集“妖婦”和“天使”與一身的表演技巧。

相關人士特別關注申愛這一角色,因為她的身上有國際電影節偏愛的神經質的自我分裂的表現。很多人認為,她將像2004年憑《清潔》獲最佳女主角獎的張曼玉一樣,被海外媒體所矚目。

另外,全度妍和宋康昊等《密陽》劇組成員將在該片24日在國內上映前,於本月中旬乘機前往法國參加戛納國際電影節的各項活動。


**********
如果這標題改成完成式會更好!以她的實力早該多走走國際紅毯,畢竟音樂和戲劇可以跨越國界和語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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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07-5-2 21:52 | 显示全部楼层
原帖由 xinjingjing 于 2007-5-2 01:09 发表
希望AC网友能把你看懂的韩文翻译下,辛苦你了,希望你能和大家分享更多信息,很高兴你一直在这里和大家交流,^^


真抱歉啦!我是那個半調子和半桶水 ,本想認真點使翻譯器,不過遇上學校期中考週腦中沒電 ,只能顧著貼圖,現下中文報導都出來了!

(2007.05.02/朝鮮日報)
《密陽》試映會宋康昊大贊全度妍演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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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全度妍讓宋康昊感動落淚?”

本月1日在首爾鐘路三街的首爾影院,韓國著名導演李滄東的新電影《密陽》舉行媒體試映會。試映會結束後,宋康昊接受採訪時表示:“我被全度妍的演技感染,留下了眼淚。此次是全度妍史無前例的表演。”宋康昊還補充說:“至於我哭了幾次那是個秘密。”

對此,全度妍也表示:“平時我就是宋康昊先生的影迷,通過此次一起合作拍戲,變得更加尊敬他。”

電影《密陽》將應邀參加第60屆戛納國際電影節競爭單元。該片將於本月24日首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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就說這片李導是來賺人熱淚的吧!看花絮某人就夠慘的,如果配樂再感人些~啊!催淚彈下的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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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楼主| 发表于 2007-5-4 13:17 | 显示全部楼层

宋康昊:《密阳》第一部也是最后一部爱情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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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浪娱乐讯 作为宋康昊的首部传奇电影而成为人们关注焦点的《密阳》,1日下午举行了记者发表会。在《密阳》的记者发表会上,宋康昊发表了对拍摄爱情片感想。他说“对我来说,这是第一部也是最后一部爱情片。所以尽了最大努力。”

  总在电影中展现出精湛演技与过人才智的宋康昊非常享受拍电影的乐趣,他说“爱情片比动作电影更适合我。虽然现在仍然在拍动作电影,但我更喜欢爱情片。”他还特别补充说“希望下次还能与全度妍这样的演员合作。与全度妍合作得非常愉快,所以这部电影给我留下了许多美好记忆。”电影《密阳》将在本月24日首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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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楼主| 发表于 2007-5-5 11:08 | 显示全部楼层
基本上呢,韩国男演员我是觉得属于那种越老越能吃苦,什么重活累活脏活都给年纪稍微大点的,小年轻都忙着拍那种没多少营养的爱情电影了,当然也有例外,比如说柳乘泛~

老全呢,我是希望她能考虑换个玩法啦,玩了这么多年爱情了,咋下次换个暗黑题材的行不~当然了,爱情戏是她拿手,但人家也想看她不太一样的演出嘛,玩动作,我也赞成,就得让她吃吃苦,不然她那小日子啊,过的太舒坦~~~

密阳到底是24号还是17号在韩国公映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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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07-5-9 20:54 | 显示全部楼层
(2007.05.08/朝鮮日報)
全度妍:早晨七點起床為老公做早餐[視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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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影片《密陽》中的全度妍。至今為止她已橫掃各電影節的最佳女主角獎。當記者問她還有什麼未實現的願望,她用略微羞澀的聲音回答說:“我主演的影片還沒得過最佳作品獎。” 本報記者 蔡承雨攝影】

5月7日下午,首爾三清洞的陽光像夏天一樣火熱。全度妍高高隆起的額頭上溢出了一層細汗。這次她主演的影片《密陽》也有陽光密織的含義。對備受好評的新片、不到兩個月的新婚生活以及對將首次參加的戛納電影節的期待等,她侃侃而談,還不時發出爽朗的笑聲。
  
首先談論了作品。全度妍在片中扮演了一個失去丈夫和子女,就連神也背叛她的不幸女人——申愛。當記者稱讚她的精湛演技時,她笑著說:“坦白說,表情很難控制。”距離上映(24日)還有一段時間,這段時間受到了過分的稱讚和鼓勵。第一次看到劇本時,簡直無法理解該角色的極端感情。因此在剛剛開拍的時候與導演李滄東始終處於又愛又憎的關係。她笑著說:“就算導演是‘李滄東’,演員也不能在不理解角色的情況下,像木偶一樣任人擺佈。”
  
講述救助與寬恕、對人生有不同觀點的《密陽》是一部仁者見仁、智者見智的影片。當詢問丈夫對影片的觀後感時,全度妍經過短暫思考後回答說:“他抱怨說,如果不是因為我妻子出演,就絕對不會看。我的丈夫是把電影當作娛樂的人。”讓她產生信心的是年過七旬的老母親的反應。“片中的申愛太可憐了。看完後到第二天也難過得喘不上氣。”從她的處女作《接觸》到此後主演的10部影片,老母親一部不落地全都看國,但還是對女兒扮演的角色產生如此強烈的共鳴還是第一次。
  
當話題轉為新娘的一天時,她的眼中閃爍著光芒。與大眾的猜測不同,她自稱是“晨起型人”。她稱通常7點或7點半起床,為丈夫和自己準備早餐(主要是沙拉和麵包)。沒有工作時就親手擦地板。看到記者懷疑的眼神,她訴苦說:“你都不知道我多麼賣力,肩膀都酸疼了。婚前覺得一天很漫長,但最近覺得太短了。”

因為《密陽》獲邀參加戛納競爭單元,全度妍有幸首次參加戛納電影節。她期待的說:“聽說因為是戛納電影節60周年,到時候會有很多明星來,都將住在同一家酒店。不知道該怎麼辦,向他們要簽名呢,還是維護韓國演員的尊嚴,該怎麼辦呢?”她一邊連連發問,一邊擦去額頭上的汗水。當天首爾最高氣溫達到27度。

視頻:http://chn.chosun.com/big5/site/ ... 2007050800002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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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07-5-9 20:58 | 显示全部楼层
(2007.05.09/中天電視影視娛樂)
全度妍前進坎城 好想化身粉絲要簽名
 第60屆坎城影展即將展開,韓國女星全度妍主演的新片「密陽」名列競賽片單,因此她將有機會逐影后,也算是演藝生涯中的另一里程碑。全度妍還在新婚當中,她說自己看待此次的坎城行,就像當人家的太太一樣,喜悅地全力以赴! 「密陽」是「綠洲」導演李滄東二度征戰坎城之作,片中的全度妍扮演一個失去丈夫、子女,叫天不應的女人申愛;在痛苦中對人性、寬恕、救贖和慾望有了全新的體認。全度妍是演戲老手,不過她坦承此次演出之初,確實曾與導演有一段摩擦,因為她總覺得角色的情緒過於極端,令人無法理解。後來,她去體會身為母親和妻子的苦楚,才能投入情感,演活角色。 全度妍談到新婚滿臉喜悅,她說自己為了當好太太,早上7點起床為先生準備早餐不拍戲時就擦地板,擦得她腰酸背痛。大家不敢相信青龍影后也要擦地板,全度妍笑說這是結婚生活的樂趣,而且以前沒結婚時總覺得一天好長,現在則覺得天好快,果真甜蜜。她笑說這是自己首度前往坎城,最近愁的不是準備多漂亮的禮服,而是愁屆時若看到好萊塢大明星,要不要撇下形象衝上去要簽名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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