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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0-14 韩文新闻三则 from:newsen
‘너는 내운명’ 새벽에 마음여는 호세아빠 칠복, 새벽-호세 커플 지원군 돼줄까?
[뉴스엔 송윤세 기자]
호세(박재정 분)지이자 주방업체 로하스 사주인 칠복(현석 분)이 아들의 여자친구 새벽(윤아 분)을 보는 시선이 달라지고 있다.
10일 방송된 KBS 1TV ‘너는 내 운명’ 113회에서 디자인 유출범으로 몰렸던 새벽은 진범을 찾기 위해 산업스파이를 가장해 로하스의 디자인을 훔쳐간 지니사의 직원을 유인하는 함정을 팠다. 그러나 수빈(공현주 분)의 방해로 진범을 놓쳐 오히려 같은 산업스파이라는 오해를 받게 됐다. 그러나 새벽은 자신이 꼭 진범을 찾겠다는 의지를 꺾지 않고 범인을 잡을 방법을 모색했다.
새벽은 진범과 대화에서 로하스의 전 직원 같다는 추측을 하게 됐고 디자인팀 직원 또한 도망가는 진범의 얼굴을 보고 낯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새벽과 호세 그리고 디자인팀 직원들은 진범을 잡기 위해 10여년 전 회사 직원들의 명부까지 뒤진 결과 결국 범인을 찾아냈다.
무리한 탓에 새벽은 코피를 쏟아 화장실로 달려가다 사장인 칠복과 마주쳤다. 칠복은 집요하고 책임감 강한 새벽의 모습을 계기로 새벽을 달리 보게 됐다. 호세에게 진범을 찾았다는 소식을 전해들은 칠복은 크게 기뻐하며 “김새벽양은 뭐하나? 그 사원 끈질기고 집요한 면이 있어”라고 혼잣말을 했다.
호세는 아버지 칠복이 새벽을 보는 눈이 긍정적으로 움직여간다고 느껴 “새벽씨께 기회를 주세요. 새벽씨 좋은 여자입니다. 아들인 제가 왜 좋아하는지 궁금하지 않으세요? 새벽씨 외적인 조건을 배제하고 새벽씨 있는 그대로를 한번만 봐 주세요”라고 칠복에게 간청했다.
칠복은 호세의 말에 “이 녀석이 정말 끝까지! 그만 나가봐”라고 펄쩍 뛰었다. 그러면서도 칠복은 호세에게 “김새벽 양한테 전화 넣어봐. 내가 할 말이 있으니 잠깐 보자고 한다고 전해”라고 말하며 새벽과 저녁을 함께 하자고 제안했다. 이에 호세와 새벽은 얼굴이 밝아지기 시작했다.
이날 방송 직후 시청자들은 해당 관련 게시판에 “호세 아버지가 이번 일로 새벽과 호세의 편이 줄 것 같아요” “칠복이 새벽과 호세에게 든든한 지원군이 되겠죠?” “호세 아버지 칠복이 새벽을 받아들여 줬으면 좋겠어요”라며 호세와 새벽 커플에게 칠복이 힘이 돼 주길 바란다는 의견을 보였다.
송윤세 knaty@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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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내운명’ 30%대 인기고공행진
[뉴스엔 이재환 기자]
KBS 1TV 일일극 '너는 내 운명'이 KBS 일일드라마의 불패 신화를 이어가고 있다.
시청률 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10월13일 방송된 '너는 내 운명' 114회는 전국 기준 30.3%로 주간 시청률 1위 자리를 이어갔다.
동 시간대 방송되는 경쟁작 MBC '춘자네 경사났네'는 9.1%를 보였다.
또 다른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너는 내운명'은 32.7%, '춘자네 경사났네' 8.2%를 기록했다.
'너는 내 운명'은 극 초반 20%대 시청률에 머무르면서 전작 '하늘만큼 땅만큼' '열아홉 순정' '미우나 고우나' 등의 아성을 이어가기에 다소 약하지 않느냐는 지적을 받기도 했다. 하지만 최근 소녀시대 윤아 등 젊은 연기자들의 연기력이 탄력을 받고 흥미진진한 스토리가 이어짐에 따라 30%대 시청률을 넘나들며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너는 내 운명'은 호세(박재정 분), 새벽(윤아 분)의 꼬이고 얽히는 러브스토리가 묘한 재미를 주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새벽(윤아 분)의 양엄마 영숙(정애리 분)이 호세엄마 민정(양금석 분)에게 돈봉투로 굴욕을 당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재환 star@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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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천만원 수표로 새벽과 아들 갈라놓으려는 호세엄마 굴욕 ‘너는 내운명’
[뉴스엔 송윤세 기자]
새벽(윤아 분)의 양엄마 영숙(정애리 분)이 호세엄마 민정(양금석 분)에게 돈봉투로 굴욕을 당했다.
13일 방송된 KBS 1TV ‘너는 내 운명’ 114회에서 민정은 새벽의 양부모 경제형편이 어렵다는 것을 알고 영숙을 불러내 자신의 아들 호세(박재정 분)와 딸 유리(이설아 분)이 영숙의 자식들과 헤어지는 조건으로 5천만원이 든 돈봉투를 내밀었다.
민정의 몰상식한 태도에 영숙은 “자식을 놓고 어떻게 돈을 줄 수 있느냐?”고 격분했다. 민정과 말다툼을 벌이던 영숙은 “정말 안통하는 분이네요”라고 쏘아붙인 후 자리에서 먼저 일어섰다.
영숙은 새벽이 디자인 유출범을 잡은 공로로 호세 아빠 칠복에게 저녁식사 초대를 받은 터라 호세네 가족이 새벽에게 점차 마음의 문을 열어가고 있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영숙은 내심 민정도 새벽을 달리 보고 있을 거라 기대를 했다. 그러나 민정은 전혀 새벽을 자신의 아들 호세의 짝으로 받아들일 마음이 없는데다 새벽이네가 가난하다고 면전에 대고 무시했던 것이다.
한편 민정은 새벽이네가 은행 융자도 더 이상 안되고 사무실 임대료까지 못내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새벽의 양부모 영숙과 대진(장용 분)이 능력도 안되면서 자존심만 내세우는 사람들이라고 치부했다.
이날 방송 직후 시청자들은 해당 게시판에 “가난하다는 이유만으로 새벽이네 집을 무시하는 호세 엄마 정말 못됐다” “호세 엄마는 자식자랑이 지나치다 못해 이제는 꼴불견 수준”이라며 호세의 엄마 민정의 안하무인격 태도에 불만을 표했다.
송윤세 knaty@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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