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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0-07 韩文新闻两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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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내운명’ 디자인 유출범 몰린 새벽, 어떻게 위기모면할까?
[뉴스엔 송윤세 기자]
‘너는 내 운명’ 디자인 유출범으로 몰린 새벽, 어떻게 위기를 모면할까?
이번엔 새벽(윤아 분)이 로하스의 경쟁사에 디자인을 유출한 범인으로 몰렸다.
7일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너는 내 운명’ 110회에서 수빈(공현주 분)은 로하스의 경쟁업체인 지니와 면접을 본 새벽을 디자인 유출범으로 의심했다. 수빈은 로하스의 사장 칠복(극중 호세아빠, 현석 분)에게 “김새벽 직원이 유력한 디자인 유출범 같다”고 보고했다.
수빈의 보고를 옆에서 들은 호세(박재정 분)는 “새벽씨가 자신이 사랑하는 남자의 집안에서 운영하는 회사에 그런 피해를 주는 행동을 할 리가 없다”며 수빈에게 “사적인 감정으로 새벽을 범인으로 몰아세우지 말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이에 수빈은 “새벽이 지니측과 면접을 본 사실에 근거해 의심한 것이다”며 “강호세씨야말로 사적인 감정을 배제하고 들으세요”라고 호세의 말에 반박했다.
수빈의 보고로 새벽은 로하스 감사실에서 “회사를 왜 그만 뒀느냐?” “사주 아들과의 스캔들 때문에 사직했다면 로하스에 대한 개인적인 감정이 좋지 않겠다”는 질문을 받으며 문초를 당했다. 새벽은 감사실에서 심문을 하는 사람들에게 정말 자신은 범인이 아니라고 결백을 주장했지만 새벽의 주장은 호세와 스캔들로 회사를 그만두고 로하스의 경쟁사로 이직까지 하려는 상황에선 받아들여지기 어려운 상황.
다음회 예고에서 새벽은 칠복에게 “디자인 유출사건 제 힘으로 꼭 누명을 벗고 싶다. 사장님 아드님이 사랑하는 여자가 형편없지 않다는 걸 증명하고 싶다”고 당차게 말했다. 이에 칠복은 “일주일의 시간을 주겠다. 그 기간 내에 자네의 혐의를 벗지 못하면 영원히 우리 호세를 못만날 줄 알라”며 엄포를 놨다.
이날 방송 직후 시청자 의견란에는 디자인 유출의 진범이 누군지를 물으며 새벽이 과연 진범을 일주일 내에 찾을 수 있을지, 또 범인을 색출해 칠복에게 인정을 받을 수 있을지에 대해 관심을 보이는 글들이 이어졌다.
송윤세 knaty@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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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정, 연기력 논란에 식사 때도 '연습 또 연습'
“연기에 대한 열정으로 연기력 논란을 잠재우겠다.”
KBS2 일일극 ‘너는 내 운명’의 주인공인 박재정이 연기력 논란에 식사 때도 대본 연습을 하는 등 절치부심하고 있다.
이국적인 마스크로 CF스타로 먼저 얼굴을 알린 그는 연기데뷔 1년만에 주인공 자리를 꿰찼지만 대신 ‘성장통’을 톡톡히 치르고 있다. 지난해 KBS2 ‘아이 엠 샘’으로 연기 데뷔한 뒤 일약 ‘너는 내 운명’의 주인공으로 발탁됐다. 극중 무엇 하나 부족함이 없는 백마 탄 왕자님인 강호세 역을 맡아 온갖 역경을 딛고 고아 출신 장새벽(윤아)과 사랑을 이루게 된다. 그러나 드라마 방송초기부터 연기력 논란에 시달리는 등 마음 고생을 하고 있다.
박재정 측은 “아무래도 신인이다보니 미흡한 점이 있는데 드라마 시청률이 높아 시청자들의 관심이 높다보니 연기력에 대한 지적도 많다”며 “인터넷이나 드라마 게시판 등에서 연기력과 관련한 지적에 상처받으면서도 달게 받아들이고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너는 내 운명’의 세트 촬영을 할 때도 식사 시간이 되면 삼삼오오 짝을 지어 식사하러 가는 동료 연기자나 제작진과 달리 텅 빈 스튜디오에 홀로 남아 대본연습을 한다. 끼니는 거를 수 없어 도시락으로 해결하며 최대한 시간을 아껴가며 연기연습에 매달리고 있다.
박재정의 인터넷 미니홈피에는 이달초 ‘노력하고 또 노력하자’라는 제목 아래 자신이 모델인 남성정장 사진과 함께 “겸허히 받아줄 수 있잖아. 웃을 수 있잖아…”라며 자신에게 다짐하는 듯한 글이 적혀 있다.
조현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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