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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6-7 韩文新闻两则
From MYDAILY
'너는 내 운명', '춘자네~'와 맞대결서 한판승!
[마이데일리 = 김미영 기자] 지난 5월부터 맞대결을 펼친 KBS 1TV와 MBC의 일일극 싸움이 KBS 1TV ‘너는 내 운명’ 쪽으로 승산이 기울어지고 있다.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의 조사결과 6일 방송된 '너는 내 운명'은 23.5%, MBC ‘춘자네 경사났네’는 5.8%의 전국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너는 내 운명’은 40%대의 시청률을 기록할 정도로 높은 인기를 과시했던 전작 ‘미우나 고우나’의 관심을 그대로 이어받아 방송 초반부터 시청률 두자릿수를 기록했다. 이후 20%대의 안정된 시청률을 보이면서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반면 ‘춘자네 경사났네’는 좀처럼 기를 펴지 못하고 있다. 5월 개편으로 인해 5월 19일부터 ‘너는 내 운명’과 동시간대 맞대결을 펼치고 있는 ‘춘자네 경사났네’는 5~6%의 시청률 부진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탄탄한 중견 조연들의 감초 연기와 씩씩한 여주인공의 이야기에도 저조한 시청률을 보여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또 SBS ‘애자 언니 민자’는 8.0%, KBS 2TV ‘돌아온 뚝배기’는 8.4%를 기록했다.
[일일극 맞대결을 펼치고 있는 '너는 내 운명'(왼쪽)과 '춘자네 경사났네'. 사진 = KBS, MBC 제공]
김미영 기자 grandmy@mydaily.co.kr
From REWIEWSTAR
너는 내 운명, 이필모 프러포즈 ‘잔잔한 감동!’
(리뷰스타 김미영 기자)KBS 2TV일일연속극 ‘너는 내 운명’에서 태영(이필모 분)의 소영(김정난 분)에 대한 프러포즈가 시청자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안겨주었다.
지난 6일 방송 된 ‘너는 내 운명’에서 태영은 학창시절부터 짝사랑해 온 소영에게 용기 내어 프러포즈 했다. 태영은 촛불이 켜진 길을 걸어오는 소영을 위해 유재하의 ‘사랑하기 때문에’를 기타반주와 함께 부른 후 장미꽃 한 송이를 소영에게 내밀며 “분홍색 장미는 맹세라는 뜻 이래요. 나 노력할게요. 부족하지만 누나에 대한 내 마음만큼은 부족하지 않게 노력할게요. 내 앞에 다시 나타나줘서 고마워요”라며 간절히 고백했다.
이에 소영은 눈물을 흘리며 “처음이야. 나한테 이렇게 잘 해준 남자. 나 고등학교 때 윤희 낳고 가족친척친구들 모두 연락 끊고 살았어. 누가 나 알아볼까 윤희랑 꼭꼭 숨어 살았어. 그래도 그럭저럭 살만했는데 너 때문에 나 자꾸 이상해지잖아 자꾸 허전해지고 욕심만 생기잖아”라며 닫으려고 노력했던 마음을 열어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안겨주었다.
한편, 이날 ‘너는 내 운명’의 마지막 장면에서 호세(박재정 분)와 새벽(윤아 분), 태풍(이지훈 분)의 러브라인이 형성되는 느낌을 안겨주어 시청자들에게 설렘을 안겨주었으며, 시청률 조사기관인 TNS미디어코리아 조사결과 전국기준 21.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김미영 기자/www.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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