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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므파탈 차이나타운 해결사 이필립 ‘남자이야기’ 14일 첫등장
09.04.14 23:36
드림팀의 마지막 팀원인 이필립이 KBS 월화드라마 ‘남자이야기’ 첫 등장을 앞두고 있다.
드림팀의 카사노바 이필립은 14일 방송되는 KBS 월화드라마 ‘남자이야기’(극본 송지나/연출 윤성식) 4회에 첫 등장한다. 도재명 역을 맡은 이필립은 채회장(장항선 분)의 심복이었던 아버지 도만희(이병준 분)가 의문의 사고로 죽고 나서 아버지의 오랜 친구 박문호(이문식 분)의 연락을 받고 10여 년 만에 한국땅을 밟는다.
이필립의 첫 등장 장면은 공항에 마중 나온 이문식과 만나는 장면. 근사한 정장을 입은 모습을 기대했던 이문식의 기대와는
달리 그는 히피 같은 긴머리 , 레이어드스타일의 옷에 낡은
배낭을 둘러매고 무덤덤하게 입국할 예정이다. 이에 독특한 패션과 스티일로 여성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중학교 때 미국으로 보내진 뒤 LA에서 법대를 졸업하고 로펌 대신 차이나타운으로 돌아와 마피아들의 법적 문제를 처리해주는 해결사로 활약하던 도재명은 아버지의 죽음 뒤에 숨겨진 음모와 비밀을 파헤치기 위해 드림팀에 합류한다.
그 는 뛰어난 머리로 사건을 분석하는 안경태(박기웅 분)나 좌충우돌 몸으로 부딪히며 문제를 해결하는 김신(박용하 분)과는 달리 특유의 옴므파탈적인 매력을 무기로 여자에게 접근하여 원하는 정보를 입수하는데 탁월한 능력을 지녔다. 앞으로 ‘남자이야기’에서 이필립은 이국적인 외모와 수려한 말솜씨, 스타일리시한 옷차림으로 많은 여성시청자들을 설레게 할 것으로 보인다.
‘ 남자이야기’에 가장 먼저 캐스팅 된 이필립은 2년간 도재명 완벽하게 준비했다는 후문이다. 중국어 강습, 액션 연습, 몸만들기, 해외에서 의상 공수까지 무한 열정 선보였다. 송지나 작가는 처음 ‘남자이야기’를 준비할 때부터 도재명 역에 탁월한 외모와 유창한 영어 실력을 지닌 이필립을 점찍어 두었다고 한다.
이러한 작가의 신뢰가 있었기에 배우 이필립 또한 ‘태왕사신기’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모은 이후 여러 작품에서 제안이 들어왔음에도 불구하고 ‘남자이야기’를 위해 2년 가까이 배역에 몰입하여 철저한 준비를 해왔다고 한다.
마 지막 멤버 도재명의 결합으로 완벽한 드림팀이 구성돼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는 ‘남자이야기’는 돈이 지배하는 정글 같은 세상에 맞짱 뜨는 남자와 그 세상을 가지려는 악마성을 지닌 천재의 대결을 그린 드라마로 14일 4회가 방영된다.
송윤세 knaty@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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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本帖最后由 foreverpyh 于 2009-4-15 00:47 编辑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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