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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노' 이다해, 애절한 눈물연기 완벽 소화
기사입력2010.03.10 23:09최종수정2010.03.11 08:29 0 0
[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배우 이다해가 애절한 눈물 연기를 선보여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10일 오후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추노'에서는 혜원 역의 이다해가 태하 역의 오지호에게 자신의 과거를 고백하며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그렸다.
이날 대길(장혁)은 혜원을 구출하기 위해 혈혈단신으로 동헌에 뛰어들지만 위험에 처한다. 대길과 혜원을 구출하기 위해 태하는 동헌에 나타나 대길과 합심해 혜원을 구출해냈다.
세 사람은 은신처에서 몸을 숨기고, 각자의 길을 찾기로 결정한다. 혜원은 이 과정에서 태하에게 "이제는 제가 물러나야 할 것 같습니다. 좋은 세상 만든다 하셨지요. 저 같은 사람은 다시는 생기지 않게 해주세요. 짧은 시간 나으리께 죄만 짓고 떠납니다"라고 말하며 자신의 과거를 밝히고 떠난다.
하지만 태하는 "내가 변하지 않으면 세상은 변하지 않습니다"라고 말했던 자신의 모습을 기억하고 혜원에게 "내가 옳은 생각을 세울 때까지 도와주며 기다리겠습니까"라고 말한다. 양반과 노비를 구분짓던 태하가 혜원으로 인해 신분차를 극복하게 된 것.
이다해는 이날 뛰어난 내면연기와 눈물연기로 혜원의 상처를 자연스럽게 표현했다고 평가를 받았다.
한편 이날 방송 후반부에는 월악산 중턱에 살고 있는 짝귀 역의 안길강이 출연해 개성있는 코믹 연기를 펼쳐 극에 활력소를 불어넣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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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노' 이다해, "제가 물러나야 할 것 같습니다" 눈물 맺힌 고백
2010. 03.11(목) 01:23
[티브이데일리=최준용 기자] “이제는 제가 물러나야 할 것 같습니다” KBS 2TV '추노‘(천성일 극본, 곽정환 연출)에 이다해(혜원)가 애절한 눈물 연기로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추노’ 19회에서 혜원은 동헌에 붙잡혀 거짓 양반신분이 탄로 나며 큰 곤경에 빠지게 됐다. 하지만 걱정도 잠시 위험에 빠진 혜원을 구출하기 위해 대길(장혁)은 혈혈단신으로 동헌에 뛰어들었고, 이어 태하(오지호) 역시 나타났다.
두 사람은 뛰어난 무예실력으로 사또와 나졸들을 때려눕히며 혜원과 원손을 무사하게 구출하게 됐다. 이후 세 사람은 관군들에게 쫒기는 신세가 됐다.
관군들의 눈을 피해 은신처에 머물던 세 사람은 각자의 길을 모색한다. 혜원은 “제 이름은 언년이었습니다”며 “언년이라는 여자는 예전에 죽었습니다”며 “그리고 김혜원이라는 이름으로 다시 살았다”며 과거 노비신분이었음을 태하에게 눈물을 흘리며 고백했다.
이어 혜원은 “나으리를 속이고 말았습니다”며 “노비라는 그 말이 무서워 입에 올릴 용기가 나지 않았다”며 “제가 혼례를 올린 것은 나으리가 양반이기 때문인 것은 아니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하지만 나으리가 양반이기에 이제는 제가 물러나야 할 것 같습니다”고 그동안 말하지 못한 속내를 털어놓으며 용서를 구했다.
이어 혜원은 “좋은 세상 만든다하셨죠 그 세상은 신분이 다르다 하여 사람이 정마저 비참하게 잘라내는 세상은 아니겠죠, 다시는 저 같은 사람이 생기지 않도록 해주세요”라며 “짧은 시간 나으리께 죄만 짓고 떠납니다”고 태하에게 말을 전하며 작별을 고했다.
이에 태하는 “기다려주시겠습니까”라며 “얼마의 시간이 걸리던 내가 옳은 선택을 할 수 있을 때까지”라고 고백했다. 이어 “이렇게 떠나는 것은 의리가 아니다”라고 말하며 혜원의 손을 붙잡고 서로의 대한 애틋한 눈빛을 나눴다.
[최준용 기자 issue@tvdaily.co.kr/사진=KBS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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