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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08-12-2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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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아름답다’-윤정희 | 윤정희 Share Happiness | | | | 어려웠을 때 도움을 준 사람
신인 때 <하늘이시여>라는 큰 드라마에 주연을 맡게 되어서 좋기도 했지만 많이 벅차기도 했어요. 연기라는 게 저 혼자 하는 일이 아니니까요. 다른 배우들과 수많은 스탭들과 함께하는 작업이다보니 연기도 연기지만 사람들과 어울리는 법을 배워야했죠. 그때 함께 출연했던 조연우씨가 옆에서 많은 조언을 해주었어요. ‘넌 여기(촬영장)에선 여자가 아니라고 생각해라’ ‘군대로 따지면 이등병인거다’라면서요. 사람을 먼저 생각하라면서.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나만의 방법
요란한 연말파티는 별로 좋아하지 않는 편이에요. 마음이 맞는 친구들하고는 뭘 해도 즐겁죠. 하다못해 그냥 모여서 얘기하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편해져요. 친구끼리는 누가 잘되고, 혹은 안되고 그런 거 잘 따지지 않잖아요. 요즘은 촬영때문에 가족들이랑 있는 시간이 적어서 연말은 가족과 함께 보내려고요.
생활의 감동
드라마 <가문의 영광>을 촬영 중이라 대부분의 시간을 드라마 같이하는 식구들이나 스탭들과 보내요. 말 그대로 ‘식구’라고 할 만큼 가까운 분들이죠. 작은 일도 세세하게 챙겨주고 마음 써 주시니 고맙죠.
세상을 아름답게 만드려면
물질적인 것도 중요하지만 정신적으로 아름다워지는 게 더 중요한 것 같아요. 이번 ‘Share Happiness’를 참여하다보니 그 동안 왜 이런 좋은 일을 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금액의 많고 적음을 떠나서 바쁜 일상 속에서 남을 돕는다는 게 이런 기분이네요.
니나리치의 리본 디테일 숄더백을 무심하게 걸쳐 맨 윤정희는 소녀 같은 모습으로 카메라 앞에 섰다. 새 주말드라마 <가문의 영광>에서 가족에 희생하는 종부인 ‘허단아’역으로 연기를 선보이는 중인 그녀. 그동안 봉사 활동에 참여하지 못한 것이 오히려 부끄럽다며 더욱 열심히 촬영에 임해준 그녀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기를.
* 니나리치 액세서리와 윤정희가 서포터가 되어 마련된 성금은 굿네이버스와 컴패션을 통해 국내외 배고픈 어린이들에게 따뜻한 점심 식사를 제공하는 데에 쓰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엘르 본지 12월호를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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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양보람
사진: 오중석
헤어 &;;; 메이크업: 김청경(김청경 헤어페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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