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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09-9-1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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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가 돌아왔다', 황신혜-오연수-탁재훈 코믹 패러디 컷 공개!
《公主回来了》,黄新惠-吴妍秀-卓再勋 模仿小品式喜剧镜头公开!
14일 첫 방송을 앞둔 KBS 2TV 미니시리즈 “공주가 돌아왔다”(극본 임현경, 연출 박기호). 돌아온 공주들 황신혜, 오연수의 복귀와 함께 배우들의 파격적인 연기 변신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데... 여기에 “공돌”의 코믹 수위를 짐작케 하는 코믹 패러디 컷이 공개됐다.
“공돌”의 코믹 돌풍의 희생양은 바로 80년대를 풍미한 홍콩 느와르의 대표작인 “영웅본색”과 “천장지구”. 고독한 남자의 계절인 가을에 너무나 잘 어울리는 두 작품이지만 “공돌” 앞에선 짙은 홍콩발 멜로도 무력하기만 했다.
가만히 서있기만 해도 웃긴 남자 탁재훈. 평소 촬영장에서도 제작진을 웃음바다로 몰고 다니며 한껏 물오른 개그 연기를 선보이는 그가 주윤발로 변신했다. 바바리, 선글라스, 입술에 살짝 문 성냥개비까지 갖출 건 다 갖추고, 돌담길을 따라 청순한 생머리의 공심(황신혜)과 데이트하는 봉희(탁재훈). 분명 모든 상황은 “영웅본색”인데 보이는 건 탁재훈의 “개그본색”뿐!!
여기서 끝이 아니다. 이번엔 멜로의 전설, “천장지구” 오토바이씬에 도전했다. 그럴싸하게(?) 오토바이를 모는 탁재훈, 뒤에 탄 여인은 원작의 오천련 못지않은 대한민국 청순미의 대명사 오연수. 이쯤 되면 그럴듯한 멜로씬인가 싶지만... 반전은 오연수의 눈물이다.
떠나가는 첫사랑을 쫓아가는 오토바이 위의 비련의 여인, 하지만 오연수의 뺨을 타고 끊임없이 흐르는 아이라인과 마스카라 범벅의 새까만 눈물덕분에 납량호러를 방불케한다. 평소 청초하고 고고한 매력을 선보여온 오연수에겐 조금은 무리가 아닌가 싶은 씬이었지만, 이미 코믹 연기의 매력에 풍덩 빠진 돌아온 공주 오연수는 능청맞게 패러디 연기를 선보여 제작진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배우들의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 열정으로 점점 무르익은 분위기 속에 촬영이 진행되고 있는 “공주가 돌아왔다”는 14일 “전설의 고향” 후속으로 첫 방송되며, 공돌표 느와르 패러디 역시 첫 방송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공개된다.
fr: http://artsnews.media.paran.com/news/38279
[ 本帖最后由 vani1013 于 2009-9-1 23:13 编辑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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