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楼主 |
发表于 2010-7-29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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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늦은 후기] 7월 25일 공연을 보고
2010.07.25 音乐剧《开膛手杰克》结束后FANS签名会之签名图和后记
转自：http://www.anjaewook.org/ 非常感谢Enem的分享！
뒤늦은 후기
일요일 오전..
성남 일정 전에, 다른 볼일을 보려고 했습니다만,
혹시나 하는 우려와 급한 마음은, 사정 일정을 뒤로 하고
그냥 많은 분들을 만나기 위해, 성남으로 달렸습니다.
딸과 함께...
그래서 공연시작 시간이 되려면 아직 멀었지만, 그래도 이미 와 있는 월드 식구들과
해외 팬들과 함께, 담소를 나누다보니, 시간이 언제 흘러갔는지 훌쩍 지나가고.....
공연장 안으로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이런 저런 자잘한 일들을, 예전 같으면 혼자 땀흘리고 했어야 했는데, 울 딸냄 덕분에
편하게 있을 수 있었는데, 불평 않고 이리저리 심부름과 주문 등을 다 해준 따님~~ 고마워~^^
물론 같이 바뻣던 다른 친구들도 고마워~~ ㅋㅋ
벌써 몇 번을 본 공연이지만, 늘 자리에 앉고..
극이 시작되고... 그가 나올 순서가 되면...가슴이 뜁니다.
그러면서도, 몇 번 더 봤다고 지금은, 조금은 여유가 생겨, 이리저리 둘러볼 수도 있어지구요.
일어로 내용과 대사가 자막서비스를 해주고 있네요. 처음 보시는 분들은 물론, 여러번 오셨던 분들도 이제는 완전한 이해를 할 수 있게 되었겠어서, 그분들께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뭐....우리 스타가 나오면, 자막 볼 새도 없겠지만 ..ㅋㅋ
오전 오후 공연을 다 보게 되었는데, 확실히 오전보다는 오후가 더 목이 풀리는군요.
없어져서 아쉬워한 글로리아와의 사랑노래들 대신, 생긴 다른 노래는, 다니엘이 저음으로 불러야하는 부분이 많더군요.
그래서, 소리가 튀지 않는데 비해, 글로리아의 노래는 고음이어서, 조화되기가 조금 까다롭게 보이는데,
글로리아 역을 하는 분들이 성량을 상대배역에 맞춰 조절을 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센스있는 배우라면, 알아서 조절을 잘 하겠죠..
그런 면에서, 낮 공연의 글로리아는 너무 있는 대로 목소리를 높이는 것이, 좀 거슬리더군요.
앙상블이나, 듀엣이나, 상대와의 조화가 제일 우선이라는 거~~ 잊지 말아야 할텐데 말이에요.^^
저녁 공연에는 많이 조절을 하더군요.
두 배우의 듀엣 조화를 보고 말한다면, 날카로운 고음의 쏘냐보다는 문혜원쪽이 더 맞게 느껴지네요.
너무 튀려고 하면, 그게 오히려 역효과를 불러오는데...콧소리음색도 더 커지고 ;;;
저녁공연을 보는 내내, 가슴 벅차게끔..
우리 스타...너무 잘해줍니다.
그리고, 기대 안했던, 팬사인회 당첨권.
뭔 사은품이라던가, 당첨이 잘 안되는 사람인데, 이번에는, 다른 일로 바쁜터여서, 나오미님이 티켓 구매를 해서인지, 사인회에 당첨이 되었다는군요.
이런 횡재가~~~ㅋㅋ ..나오미님 수고 많았구요, 고마워요~ ^^
정말 오랜만의 사인회 참여라, 체면이고 뭐고 줄서서 사인을 받기로 결심하고...
긴 줄 서있는 것이 민망해서, 스탭에게, '받고 싶은 사람의 사인만 받고 가면 안되냐‘고 물었더니, ’다 받으셔야합니다‘라는 답변 ^^;;
그래서 줄 서서 기다렸습니다.
그런 당황스런 마음은, 결국...안재욱씨의 옆에 앉은 최민철씨의 명패를 떨어트리게 하고 ;;
클리어 파일을 준비해갔는데, 온통 검은 표지라서 어디다 받을까 망설이다가, 다른 배우들을 그 뒷 면에 몰아 받고,
아트뷰 책을 발견하고, 그곳에 사인을 받았는데, 클리어파일 앞부분에 재욱씨 싸인 받고 ..^^
어떻게 사인을 받았는지 모르게 줄을 지나쳤는데, 끝나고 보니, 두 개나 받았더군요. 어떤 순서로 어떻게 받았는지 기억도 안 납니다.
안재욱씨는 흰 매직으로 처음 사인해주는 것이어서, 흰 색이 제대로 안 나왔네요 ;
클리어 파일에 받은 사인
아트뷰 인터뷰 기사에 받은 사인
무대가 따로 있던게 아니어서, 그 주변을 둘러친 줄 바깥에 서서, 배우들을 보려고 고개를 늘이 빼는 팬들, 대부분이 안재욱님의 팬이 아니었을까 생각이 들었어요.
한 분은, 사인을 받으려고 포스터를 사 가지고와서는, 두장이니 한 장을 나에게 주더니, ^^
그 포스터에는 안재욱씨가 없다고 난감해하더라구요.
출연진이 둘로 나뉘어서 사진을 찍었었나봐요 ㅋㅋㅋ. 그래서 뭐..다시 돌려줬지요.보니, 안재욱씨의 사인을 꼭 받고 싶은 눈치였는데 돌려줘야죠 ㅋ
가지고 있던 아트뷰의 여유분이 없어서, 그냥 제가 그곳에 사인을 받았는데, 맘 같아서는 아트뷰북을 그들에게 주어, 안스타에 관한 내용을 보게 해주고 싶었는데,. 여유분을 차에 두고 와서, 이럴 때 좀 안타까웠습니다.
많이 피곤해 보였던 안스타 .. 그래도 간혹 웃음을 보여주고, 눈도 맞춰가며 사인을 해주고..(난 정작 얼굴도 못보고 지나치고 ;;; ), 50명이 어느새 다 되었는지, ..
'가지마요~' 라는 말과, 비명소리등의 소리가 들리며, 출연진들이 일어서고..
다른 배우들은 대부분이 안스타의 팬이라고 생각했는지 바로 자리를 떠 버렸지만,
우리의 안스타, 이층 회랑 난간에 기대선 팬들과 , 둘러싸고 있는 팬들에게, 손을 흔들더니
그것으로 부족해 보였는지..오호~~V와 함께 샤방샤방 ^^
이미 자료들로 다 보셨겠지만, 그 순간 다들 죽었습니다.
‘역시 스타는 때를 알아 ~~ㅋ’ ‘웬일이야~~’ , ‘어떡해, 어떡해~~’
온갖 감탄사들과 환성을 뒤로하고, 우리의 안스타는 대기실로 들어갔습니다.
그리고는 팬들은 다시 주차장으로 향합니다.
스타를 끝까지 응원하는 마음이라고 생각하는데, 차편을 생각하면 집으로 빨리 향해야하는데,
우리의 안스타, 제일 늦게 나올 때까지, 팬들은 그를 기다립니다.
한 순간이라도, 더 그 모습을 보고, 이런 팬들에 힘 입어 더욱 잘 하시라는 응원이겠지요.
그런 팬들에게, 안스타가 밝은 모습으로 인사를 하는 것이, 팬들도 더욱 힘내 응원을 하게 되는 것일 거구요.
일정을 보면..
정말 힘든 일정입니다.
발목에 붕대 까지 감았다던데, 더블 캐스팅이 아닌, 거의 1.5캐스팅이던데, 걱정이 많네요.
팬들..응원 많이 해주세요.
끝까지 탈없이 마무리 잘 할 수 있도록...
팬들의 응원이...없던 힘도 나오게 할 것입니다.
살인마 잭에서 다들 여러번 보시기는 했지만, 잭더리퍼는 새롭게 내용을 재구성해서 노래와 내용이 많이 달라졌어요.
뮤갤러 들이 ‘살인마잭은 잊어라’ 할 정도로, 살인마잭 때보다 진 일보한 내용이라는거..
다니엘의 내면을 표현한 장면이나, 마지막 글로리아와 다니엘의 죽는 장면은, 그동안 조금은 미흡했던 부분에 대한 잘 된 보강이라고 생각합니다.
끝나고 나서, 후회 않도록, 여러분...아시죠? ^^
더운 날씨가 계속되는데 모두 건강 잘 지키시고..우리 안스타의 열연에 힘껏 응원해주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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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10-7-29 09:5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