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楼主 |
发表于 2010-3-15 13:27
|
显示全部楼层
[단독] 김남길-한가인 <나쁜남자>일본 촬영 현장 밀착 취재[独家]金南佶-韩佳人<坏的男人>日本摄影现场贴身采访
[앵커멘트]
화제작 <나쁜 남자>의 영상을 스타뉴스가 최초로 공개한 적이 있는데요. 김남길 한가인 김재욱이 발탁되어 일본에서 촬영을 시작한 <나쁜남자>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미리보는 <나쁜 남자>이야기 백현주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고양이는 말이죠. 한번에 쥐를 물어 죽이지 않습니다. 잡았다 놓아주는 척 하며 한참을 가지고 놀다가 가지고 노는 게 싫증이 날 때쯤이야 쥐를 죽이죠" 2010년 봄 최고의 기대작 <나쁜 남자>가 일본에서의 촬영을 마치고 국내 촬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지난 2월, 드라마 <나쁜 남자>는 국내 드라마로서 이례적이게 일본 나고야 미에현에서 첫 촬영을 시작했는데요. 그간 궁금증을 모아왔던 미녀배우 한가인의 컴백작으로서도 캐스팅 단계부터 화제를 불러모았습니다.
[인터뷰:한가인]
Q) <나쁜남자>를 컴백작으로 선택한 이유...?
A) "너무 오랜만에 하는 작품이라 사실 걱정도 많이 되고 고민도 너무 많이 했는데요. 일단 한 3년 정도 쉬면서 가장 해보고 싶었던, 가장 해보고 싶었던 역할인 것 같아요. 그래서 그랬고 그 전에 보여드리지 않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도 있었고요"
<나쁜 남자>속 한가인은 재벌 그룹의 후계자를 만나 신분상승을 꿈꾸는 미모의 재인으로 등장하는데요. 한가인은 2월 내내 두 남자주인공인 김남길 김재욱과 , 일본 나고야에서도 수시간을 들어간 게로온천과 미에현 코코파 리조트에서 머물며 촬영을 했습니다.
[인터뷰:한가인]
Q) 일본촬영의 에피소드는...?
A) "아무래도 국내촬영이랑 조금 다르게 스케줄도 더 빡빡하기도 한데 같은 숙소에서 같이 지내고 밥도 같이 먹고 하다보니까 조금 더 빨리 친해지는 것도 있는 것 같고 개인적으로는 해외로케 드라마는 처음인 것 같아요. 그래서 조금 의미가 남다른 것 같아요."
<선덕여왕>의 비담으로 데뷔 후 처음 스타덤에 오른 김남길은 <나쁜 남자>에서 어려운 환경에서 자란 액션 스쿨 스턴트맨으로 변신했는데요. 자신의 외모와 권모술수로 야망을 이루려하는 역할입니다. 드라마 방영에 앞서 영화 <폭풍전야>의 개봉까지 앞두고 있어 그의 에너지가 어느 정도까지 될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인터뷰:김남길]
Q) <나쁜남자>의 건욱 캐릭터는...?
A) "<나쁜남자>같은 경우 욕망적인 부분에서 내가 가지지 못한 부분을 제가 갖기 위해서 기사에도 나왔지만, 천재적인 두뇌와 매력적인 부분은 인정을 안 하시겠지만 그런 부분들을 가지고 제가 굉장히 수동적으로 <나쁜남자>라는 건욱이라는 인물을 수동적으로 움직일 수 있는 캐릭터고요"
드라마 <나쁜 남자>는 <상두야 학교가자> <미안하다사랑한다><눈의 여왕> <천국의 우편배달부>로 이미 한류 감독 자리를 굳건히 맡아둔 이형민 감독의 신작이라는 점으로도 기대를 모으고 있는데요. 남자배우들은 이형민 감독의 손만 거쳤다하면 한류스타가 된다는 징크스를 경험하기도 했습니다.
[인터뷰:이형민 감독]
Q) <나쁜남자>는 어떤 드라마...?
A) "제가 전작인 <상두에 학교가자>의 상두, 정지훈씨가 했던게 삼류 제비였고,<미사>에서 소지섭씨는 부랑아였고, <눈의 여왕>에서 득구하고 태웅이라는 이름, 두 이름을 가졌던 현빈씨는 가난한 천재 복서였거든요. 그러니까 제 주인공들이 조금 이렇게 잘나가는 사람은 아닌 것 같아요. 그런데 어떻게 보면 (나쁜남자는)결정판이라고 생각을 하고 굉장히 박한 인물인데 이게 방송에서 어느정도까지 갈수 있는지 이게 저도 조금 기대도 되고"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배우들에게 인기가 만점인 이형민 감독. 손수 캐릭터와 실제 배우의 이미지, 연기력을 대비시켜가며 캐스팅에 많은 공을 들였는데요. 김남길 한가인 김재욱에 대한 만족도는 어느정도일까요?
[인터뷰:이형민 감독]
Q) <나쁜남자>캐스팅에 대해서...?
A) "주인공 건욱이는 정확한 표현이 섹시가이거든요. 배드보이인데 외로움을 표현하는 다른 모습을 보일 수 있을 거라고 생각을 했고요. 한가인씨는 기존의 말하자면 조각처럼 예쁜 그런 이미지의 연기만을 했었는데 이번에 배우로서 새로운 모습을 보이겠다라는 각오도 대단했고 김남길씨하고 한가인씨가 굉장히 어울려 보였어요. 김재욱씨는 <서양골동과자점 앤티크>라는 영화에서 게이 역할을 했었고, 그 이후에 <커피프린스1호점>에서 그 멋있는 도시의 남자를 연기했는데... 재벌가의 아들이고 반항끼 있고, 제멋대로고, 오만하고 그렇지만 이 친구도 사연이 있거든요. 순하게만 갈 것 같지는 않고요."
아픈 과거를 지닌 해신그룹 후계자와 아픔과 분노 속에 괴로워하며 자신의 숨겨진 야망을 드러내는 또 한남자. 그리고 신분상승 꿈꾸는 재인(한가인 분)의 오해와 엇갈림 속에 그들 사이에서 싹트는 치명적인 사랑을 보여줄 <나쁜 남자> <나쁜 남자>는 국내와 동시에 일본에서도 방영이 될 예정이어서 현지 언론매체와 일본 팬들의 관심도도 무척 높은 상황입니다.
[인터뷰:마루야마 일본 교토통신 편집장]
Q) <나쁜 남자>에 대한 일본의 관심도는...?
A) "한가인씨는 영화와 여러 드라마를 통해 일본에 많이 알려져 있으며 김재욱씨는 <커피프린스 1호점>이 일본에서 많은 인기를 얻어 이미 많은 팬층을 확보하고 있어요.NHK 채널을 통해 드라마가 방영되는 것도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다.
[인터뷰:일본 팬들]
Q) <나쁜남자>의 어떤 배우를 응원하나...?
A) "<서양골동과자점 앤티크>를 보고 김재욱씨를 좋아하게 되었고요. 김남길씨는 이한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던 시절의 <연인>이라는 드라마부터 좋아했어요.
나쁜 남자 화이팅!"
김남길과 김재욱 한가인의 멜로, 그리고 김남길과 오연수가 보여줄 치명적 욕망을 보여줄 나쁜 남자는 조만간 제주도 촬영에 돌입하는데요. 한국의 명감독 명배우와 수준높은 일본 스탭과 배우가 엮어갈 <나쁜 남자>. 오는 5월 23일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입니다.
[인터뷰:이형민 감독]
Q) 시청자들에게...?
A) "김남길씨가 그런 표현을 하더라고요. 우리 드라마가 느와르 멜로래요.이 원색적인 이야기가 치명적인 사랑 이런것들이 어떻게 표현이 될까"
[인터뷰:한가인]
Q) 시청자여러분께...
A) "설레기도 하고 떨리기도 하고 걱정되기도 하고,기대해 주시고 사랑 부탁드릴께요 감사합니다."
Y-STAR 백현주입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