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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전의 여왕’ 까도남 박시후, 슬픈 유년 시절-가정사 공개
‘逆转女王’悲伤的童年,朴施厚,家庭隐私公开
[유니온프레스=윤민경 인턴기자] 배우 박시후가 초콜릿 사랑 고백으로 또다시 안방의 여심을 뒤흔들 예정이다.
MBC 월화드라마 <역전의 여왕>(극본 박지은 / 연출 김남원)에서 퀸즈그룹의 막내아들 구용식역을 맡아 카리스마와 엉뚱함을 넘나드는 매력을 선보이고 있는 ‘갑’ 박시후는 극 초반 원수처럼 마주쳤던 ‘을’의 아내 황태희(김남주 분)를 특별기획팀의 팀원으로 만나게 되면서 동료애와 함께 그녀의 열정적이고 인간적인 면모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갖게 된다.
이에 박시후는 29일(월) 방송되는 <역전의 여왕> 13회에서 황태희에게 달콤한 초콜릿 고백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남편 준수(정준호 분)가 6년간 자신을 속여 왔다는 생각에 실의에 빠진 황태희는 하루도 눈물이 마를 날이 없다. 이에 착잡한 마음으로 그 옆을 지켜주던 구용식은 어떻게든 태희의 기분을 풀어주고 싶은 마음에 그녀에게 초콜릿과 함께 진심어린 위로를 건넨다.
자신의 불행했던 과거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고백하며 태희가 느끼는 괴로움을 덜어주려고 애쓰는 용식의 모습에 태희가 안 보이면 궁금하고 옆에 있으면 뭐든 해 주고 싶어 하는 그의 로맨틱한 짝사랑이 조금이나마 전달될 지 시청자들의 관심도 집중될 전망이다.
그 동안 여진(채정안 분)이 준수에게 키스하는 장면을 목격하고 태희를 막아서며 그녀를 대신해 준수에게 펀치를 날리는가 하면 태희의 펑크난 타이어를 갈아주기도 하고 차에 치일 뻔한 위험 속에서 차들을 세워 길을 터주는 등 태희에게 기사도 정신을 발휘해 온 용식은 따뜻한 저녁 식사를 차려내고 딸 소라에게 전화로 자장가를 불러주며 자신에게 해열파스를 붙여주는 태희의 모습에 점점 애정이 깊어지는 상태.
박시후는 “평생 어머니라는 존재를 그리워한 용식에게 태희는 이상형 같은 존재였을 것 같다”며 “앞으로 태희와 용식의 관계가 어떻게 전개될지 나도 궁금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황태희가 소속된 오합지졸 특별기획팀과 한상무(하유미), 백여진(채정안)이 진두지휘하는 정예부대 기획팀의 세일즈 경쟁을 벌일 예정이라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는 MBC 월화드라마 <역전의 여왕>은 오늘(29일) 밤 9시 55분에 13회가 방송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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