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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4-18 http://blog.daum.net/designtag/196
[사랑을 믿어요]KBS주말연속극 '사랑을 믿어요' 박주미 외도에 이재룡 별거
KBS 2TV '사랑을 믿어요'가 주말극 1위 자리를 지켰다. 아내의 외도 오해로 충격을 받은 남편의 이야기가 그려지고 있는 '사랑을 믿어요'는 이로써 전국기준 26.0%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주말극 1위 자리를 지키는데 성공했다. 극중 외도 박주미에 이재룡이 별거선언을 하며 혜진과 동훈의 관계가 이혼위기까지 갈지 눈길이 모아지고 있다.
4월 17일 방송분에선 외도의심을 받고 있는 아내 혜진(박주미)에게 따로 떨어져 있자고 별거를 선언하는 남편 동훈(이재룡)의 비장한 모습이 그려졌다. 혜진은 세탁소에 맡긴 남편의 옷에서 발견된 사진을 통해 동훈이 승우(이상우)와의 관계를 오해하고 있을거라고 생각하고 그를 찾아갔다. 그녀는 배신감에 젖은 남편 동훈에게 자신을 믿어달라고 애원했다.
그녀는 “세탁소에 당신 점퍼 맡기러 갔다가 사진 봤어요. 누가 그런 사진을 보냈는지 모르지만 나 당신이 생각하는 그런 일은 없었어요.”라고 말했다. 동훈은 “그만하자. 할 이야기도 없고 듣고 싶은 말도 없어.”라고 되물었고 혜진은 “정말 아무것도 아니에요. 나를 좀 믿어줘요”라고 눈물로 애원했다. 동훈은 “나한테는 할 수없었던 처남 이야기 그 사람한테는 하고 나는 본적도 없는 당신 그림이 미술관이 버젓이 걸려있는데 당신 같으면 믿을 수 있겠냐”고 반박했다.
이필모와 황우슬혜의 러브라인에 빨간불이 켜졌다. 4월 17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사랑을 믿어요’(극본 조정선/ 연출 이재상) 32회분에서는 윤희(황우슬혜 분)를 불러 우진(이필모 분)과 함께 다니지 말 것을 명령하는 화영(윤미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제자들의 데뷔무대를 성공적으로 치른 우진과 윤희는 함께 자축파티를 벌였다. 우진은 술에 취한 윤희를 집에까지 바래다주며 “어지러워? 오빠가 업어줄까?”라고 애틋한 마음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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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11-4-18 08:39
